미얀마 叛軍, 軍政과 平和會談後 “더 많은 時間과 努力必要”

뉴스1
入力 2023年 12月 13日 15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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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軍事政權에 抵抗하던 少數民族叛軍團體聯合이 中國의 仲裁로 軍政과 平和會談에 臨한 지 이틀 만인 13日(現地時間) “더 많은 時間과 持續的인 努力이 必要하다”는 立場을 밝혔다.

로이터通信에 따르면 미얀마 叛軍團體聯合인 ‘兄弟同盟’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會談에 對한 言及 없이 “큰 進展이 있었지만, 우리의 完全한 目標를 達成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時間과 持續的인 努力이 必要하다”고 主張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6週 동안 兄弟同盟이 中國과의 國境이 있는 北部地域에서 軍事施設을 攻擊하는 等攻勢를 强化하고 있었다. 이에 影響을 받은 다른 叛軍團體들도 곳곳에서 軍事施設을 打擊하면서 미얀마 軍政은 2021年 쿠데타로 執權한 以後 가장 큰 危機를 맞았다.

이에 미얀마 軍政은 對話摸索에 나섰고 中國의 仲裁로 지난 11日平和會談이 成事됐다. 미얀마 軍當局은 이날 叛軍團體들을 만났으며 이달 末까지 또 한 次例平和會談을 實施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그 밖의 細部事項은 알려지지 않았다.

로이터는 兩側이 거듭된 論評要請에도 平和會談結果에 對해 아무런 立場을 내지 않고 있다고 傳했다.

마오닝 中國外交部代辯人은 “미얀마 北部狀況緩和는 모든 當事者에게 利益이 되며 中國-미얀마 國境地域의 平和와 安定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中國은 미얀마 北部紛爭當事者들이 平和會談을 열고 肯定的인 結果를 얻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는 이를 爲해 繼續支援과 促進을 提供할 準備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에 따르면 미얀마 叛軍이 北部 샨주를 中心으로 攻勢를 始作한 以後約 30萬名의 避亂民이 發生했다. 中國은 隣接한 國境地帶에서 大規模難民이 發生한 狀況을 警戒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