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軍政, 叛軍攻勢對應徵集制施行…“兵力不足補充”

뉴시스
入力 2024年 2月 11日 18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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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年 2月 쿠데타로 執權한 미얀마 軍事政權은 不足한 兵力을 補充하기 위해 强制徵集制를 實施하기로 했다고 BBC와 CNN이 11日報道했다.

媒體에 따르면 미얀마 軍政은 前날 國營言論을 통해 2010年制定했으나 그間施行하지 않은 關聯法에 依據해 徵兵制를 開始한다고 發表했다.

少數民族武裝團體의 大規模攻勢에 直面한 가운데 深刻한 兵力不足現象을 打開하기 위해 軍政이 國民에 兵役義務를 賦課하는 徵兵制를 强行한다고 媒體는 指摘했다.

徵集對象은 男子가 18~35歲, 女子境遇 18~27歲로 原則的으로 2年以內를 服務한다.

다만 國家가 非常事態局面에 들어갈 때는 最長 5年까지 軍服務期間을 延長할 수 있다.

미얀마 軍政은 2021年非常事態를 宣布했으며 最近 이를 6個月間延長한 바 있다.

軍政當局은 “모든 國民이 미얀마의 獨立主權과 領土一體性을 지킬 義務가 있다”고 徵集制施行의 意味를 强調했다.

미얀마 軍政은 3年前全權을 掌握한 以來民主勢力과 少數民族武裝勢力을 相對로 大大的인 彈壓을 加하고 熾烈한 戰鬪를 벌였다.

特히 少數民族武裝勢力의 大攻勢로 인해 昨年 가을 以後 미얀마 政府軍死傷者가 急增하고 投降脫營者도 續出하고 있다.

軍政은 徵兵制施行으로 兵力을 增員해 最近連戰連敗로 守勢에 處한 戰況을 逆轉시킬 생각이라고 한다.

昨年末 샨주에서 活動하는 3個少數民族武裝叛軍은 最大對中貿易通路인 國境檢問所와 道路를 占領했다.

지난달에는 아라칸群(AA)李親柱(州) 蟯蟲 팔레트와를 掌握하고 美와 軍事基地를 手中에 넣었다.

민 스웨 미얀마 大統領은 武裝叛軍活動을 統制하지 못하면 나라가 分裂될 危險에 處할 것이라고 警告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