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料配達’ 先導 쿠팡이츠, 2位 굳히기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9日 03時 00分

김하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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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中旬以後 요기요 따돌려
占有率도 13% 안팎→18% 올라
最近 쿠팡 멤버십 料金引上變數

配達의民族, 쿠팡이츠, 요기요 等配達 플랫폼 3社가 配達費無料競爭을 벌이는 가운데 가장 먼저 無料配達을 宣言한 쿠팡이츠가 큰 效果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位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했던 요기요를 따돌리고 ‘2位 굳히기’에 成功한 모습이다.

18日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1日∼이달 15日配達 플랫폼 3社日刊活性使用者數(DAU)를 分析한 結果 지난달 中旬까지 DAU 2位를 두고 요기요와 쿠팡이츠가 엎치락뒤치락하는 樣相을 보였다. 지난달 1日에는 요기요가 2位를 했으나 2∼11日 열흘 동안 쿠팡이츠가 2位로 올라섰고, 이어 12∼16日 닷새 동안에는 또다시 요기요가 2位로 力戰했다.

하지만 지난달 17日以後부터는 쿠팡이츠가 2位 자리를 지키고 있다. 占有率도 13% 內外에서 上昇해 이달 12日 17.6%까지 올랐다.

쿠팡이츠는 지난달 18日無料配達을 宣言했다. 配達 플랫폼 3社 가운데 가장 먼저 無料配達을 宣言하면서 先占效果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쿠팡이츠 以後 요기요가 이달 5日부터 無料配達範圍를 擴大하며 反擊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2位 자리를 奪還하지는 못했다. 다만 쿠팡이 最近 와우 멤버십 料金을 引上하면서 配達 플랫폼 地形에 또다시 變化가 생길 수 있다는 分析도 나온다. 쿠팡이츠의 無料配達은 와우 멤버십 加入者에게만 適用되는데, 最近 멤버십 料金이 58.1% 오른 7890원으로 變更되면서 會員離脫이 豫想되고 있다.

業界關係者는 “配達 플랫폼 利用者들은 業體가 提供하는 서비스와 惠澤에 따라 쉽게 移動하는 傾向이 있다”면서 “다른 企業들이 어떤 惠澤을 追加로 提供하느냐에 따라 順位가 變動할 可能性이 높다”고 말했다.

김하경 記者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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