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育兒休職後復職 100%’ 祕訣은?[유통팀의 비즈워치]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9日 03時 00分

송진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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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期마다 豫備父母懇談會 열어
팀長級參席해 支援制度說明

25일 서울 송파구 유한킴벌리 회의실에서 열린 ‘예비부모 간담회’에서 예비부모 3명이 다른 직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유한킴벌리 제공 — 25日 서울 松坡區 유한킴벌리 會議室에서 열린 ‘豫備父母懇談會’에서 豫備父母 3名이 다른 職員들로부터 祝賀를 받고 있다. 유한킴벌리 提供

“둘째 아이 正말 祝賀드립니다.”

25日午後 서울 松坡區 유한킴벌리 會議室. 妊娠 25週次配偶者를 둔 이은창 氏(36)가 꽃다발과 젖甁, 妊産婦間食等 8가지 祝賀膳物을 품에 안았습니다.

이날 記者는 유한킴벌리가 分期마다 여는 ‘豫備父母懇談會’에 參席해봤습니다. 本人 또는 配偶者가 妊娠한 職員을 對象으로 育兒休職等國家와 會社에서 提供하는 制度를 說明해주고 質疑應答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低出産問題가 深刻한 社會問題로 떠오른 가운데 出産·育兒休職後 ‘復職率 100%’를 자랑하는 會社에는 어떤 祕訣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유한킴벌리의 이 行事는 2009年부터 始作됐습니다. ‘妊産婦懇談會’로 始作했지만 2021年부터 配偶者가 妊娠한 男性寺院으로까지 參席者가 擴大되면서 이름도 바뀌었습니다.

懇談會에선 育兒休職을 앞둔 職員이라면 한 番쯤 떠올릴 법한 質問도 나왔습니다. 妊娠 15週次인 디자이너 김민경 氏(32)가 “出産休職이 進級審査에 不利하게 作用하진 않을까요”라고 묻자 人事擔當者는 妊娠·出産·育兒와 關聯해선 모두 情狀參酌하니 不利益은 全혀 없다고 斷言하더군요.

該當職員이 屬한 部署의 리더(팀長級)도 懇談會에 義務로 參席해야 합니다. 職員들이 休職으로 눈치받지 않는 文化를 만들기 위한 趣旨라고 합니다. 金氏는 “다른 10年次未滿 주니어 팀員 3名 모두 이미 育兒休職을 썼거나 곧 쓸 豫定”이라며 “남은 사람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란 社內雰圍氣가 잘 造成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出産과 育兒에 따른 休職과 勤勞時間短縮等은 이미 法에 明示돼 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그 法을 따르고 있을 뿐입니다. 巨額의 祝賀金度 없습니다. 結局差異는 文化가 아닐까요. 懇談會에서 만난 디자이너 하재강 氏(32)는 “會社가 配慮해주는 雰圍氣다 보니 結婚 6個月 만에 아이를 가질 수 있었다. 아니었다면 正말 많이 苦悶했을 것”이라더군요.

出産은 個人의 選擇이기에 決定하는 背景도 다양합니다. 다만 유한킴벌리의 事例는 꼭 金錢的惠澤이 아니더라도 充分히 ‘出産奬勵’가 可能하다는 걸 잘 보여주는 듯합니다.

송진호 記者ji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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