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袍 입고 갓 쓴 예수…韻譜 김기창 聖火집 ‘예수의 生涯’ 出刊|東亞日報

道袍 입고 갓 쓴 예수…韻譜 김기창 聖火집 ‘예수의 生涯’ 出刊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9月 19日 16時 01分


코멘트
生前에 成火를 그리고 있는 韻譜 김기창 畫伯. 寫眞提供 쿰란出版社
韻譜 김기창(1914∼2001) 畫伯이 예수의 一代記를 그린 作品 30點을 모은 聖火집 ‘예수의 生涯’(쿰란出版社)가 最近 出刊됐다. 金 畫伯이 1952~1953年 그린 이 作品들은 예수의 誕生, 洗禮, 受難, 죽음, 復活 等을 韓國 風俗化 方式으로 表現했다. 金 畫伯은 美國에서 派遣된 宣敎師 앤더스 젠센 宣敎師의 提案으로 이 같은 獨特한 스타일의 成火를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作品 ‘예루살렘에 入城’(1952~1953). 寫眞提供 쿰란出版社
金 畫伯은 ‘예루살렘에 入城’이란 作品에서 갓을 쓰고 韓服을 입은 예수가 朝鮮의 成果 마을을 지나 入城하는 모습으로 描寫했다. 또 예수 孕胎를 豫告한 ‘受胎告知’ 作品에서는 마리아를 綠色 치마와 노랑 저고리 차림으로 물레를 앞에 두고 앉아 있는 朝鮮 女人 모습으로 表現했다. 이런 作品은 當時 花壇에 큰 反響을 일으켰다.

聖火집 解說을 맡은 소강석 새에덴敎會 擔任牧師. 寫眞提供 쿰란出版社
讀者의 理解를 돕기 爲해 聖火집에 作品 解說을 맡은 소강석 새에덴敎會 擔任牧師는 “예수를 갓 쓴 朝鮮 선비 모습으로 그린 韻譜 김기창 畫伯의 그림은 韓國 基督敎 文化藝術史에 큰 衝擊과 아름다운 波紋을 일으켰다”라며 “金 畫伯의 作品을 통해 韓國 基督敎는 우리만의 文化와 思惟의 方式으로 福音을 좀 더 폭넓게 理解하고 藝術的 土着化를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作品 ‘病者를 고치시다’(1952~1953) . 寫眞提供 쿰란出版社


李珍求 記者 sys120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