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병기|記者 購讀|東亞日報
문병기

문병기 記者

동아일보 海外特派員

購讀 81

推薦

東亞日報 워싱턴 特派員 문병기 記者입니다.

weappon@donga.com

取材分野

2024-04-03~2024-05-03
國際一般 36%
美國/北美 36%
國際政治 9%
人事一般 4%
칼럼 4%
國際情勢 4%
政治一般 2%
中東 2%
國際經濟 2%
經濟一般 1%
  • 美 “冷凍胚芽度 胎兒” 判決에 混亂… 大選 ‘落胎權 論爭’ 再點火

    體外受精(IVF)을 위해 保管해 둔 冷凍胚芽(受精卵)도 胎兒로 봐야 한다는 美國 앨라배마州(州) 大法院 判決이 나오면서 一部 病院이 該當 施術을 中斷하는 等 混亂이 擴散되고 있다. 該當 判決은 ‘試驗管 아기 施術’로 불리는 體外受精을 試圖하다 胚芽를 廢棄하면 法的 處罰을 받을 수 있다는 意味다. 이에 美國에서만 年間 數十萬 名이 利用하는 試驗管 施術에 相當한 障礙物로 作用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行政府는 이番 判決을 强하게 批判하며 이를 11月 大選의 爭點으로도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2022年 6月 聯邦大法院이 聯邦政府 次元의 落胎權을 廢棄하자 中道 및 進步 性向 有權者들이 結集하며 같은 해 11月 中間選擧에서 執權 민주당에 유리하게 作用했다. 反面 野黨 共和黨의 大選 走者인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는 保守層 票心을 노리고 歡迎을 나타내는 等 이番 判決이 제2의 落胎權 廢棄 論爭으로 번질 兆朕이다.● 保守 텃밭 앨라배마 “冷凍胚芽度 人間” BBC放送 等에 따르면 美 버밍햄 所在 앨라배마대病院은 21日 試驗管 施術로 인해 患者나 醫師가 刑事 起訴되거나 懲罰的 損害賠償 對象이 될 可能性을 考慮해야 한다면서 “試驗管 施術을 一時 中斷한다”고 밝혔다. 이番 措置는 앞서 16日 主 大法院이 “冷凍胚芽度 胎兒이며 이를 廢棄할 境遇 法的 責任이 따른다”고 判決한 데 따른 것이다. 當時 톰 파커 主 大法院長은 聖經을 引用해 “모든 人間의 生命은 甚至於 出生 以前에도 하나님의 形象을 품고 있다”며 “태어나지 않은 아이도 아이”라고 主張했다. 保守 性向이 强한 앨라배마州는 聯邦大法院이 落胎權을 廢棄한 後 州 次元에서도 全面的인 落胎 禁止 措置를 施行하고 있다. 이에 더해 胚芽까지 사람으로 取扱해야 한다는 强勁 保守 性向 判決을 내린 것이다. 美 疾病統制豫防센터(CDC)에 따르면 2021年 美國 全體 出生兒의 約 2%인 9萬1906名이 試驗管 施術로 태어났다. 通常 試驗管 施術은 成功 確率을 높이기 위해 多量의 卵子를 몸 밖으로 採取해 試驗管 內에서 精子와 授精시킨 後 胚芽 大部分을 冷凍 保管한다. 妊娠에 成功한 夫婦는 그間 保管했던 胚芽를 寄附하거나 廢棄할 때가 많다. 앨라배마州의 判決은 바로 이런 行爲까지도 不法으로 處罰받을 수 있음을 뜻한다. 앨라배마州 의사협회는 “다른 病院도 施術을 中斷할 수 있다. 試驗管 施術이 難妊 夫婦의 唯一한 選擇肢日 때가 많다”고 憂慮했다. 判決이 다른 州에 影響을 미칠 可能性 또한 相當하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現在 最少 11個 週가 走法을 통해 “修正 段階에서 이미 生命이 始作된다”고 規定하고 있다. 앨라배마州 判決로 다른 州에서도 遠征을 떠나 試驗管 施術을 받아야 하는 等 不便함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各種 訴訟과 紛爭이 늘어날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 大選 앞두고 ‘第2 落胎權’ 議題 負傷 落胎權 保護를 公約으로 내세운 바이든 行政府는 卽刻 批判에 나섰다. 커린 孱疲에어 白堊館 代辯人은 20日 “聯邦大法院이 落胎權 廢棄 判決을 내렸을 때 豫想했던 混亂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大法院을 批判했다. 大法官 9名 中 6名이 保守 性向인 聯邦大法院의 人的 構成과 落胎圈에 批判的인 共和黨 때문에 美 女性들은 妊娠과 關聯 施術, 應急 治療와 避妊 等에서 모두 相當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도 指摘했다. 反面 헤일리 前 大使는 NBC放送 인터뷰에서 “胚芽는 아기이자 生命이다. 나는 體外授精이 아닌 다른 方式으로 人工受精을 한 뒤 아들을 낳았다”라며 앨라배마州 大法院의 判決을 支持했다. 다만 공화당 一角에서도 이番 判決로 落胎權 論難이 高調되면 2年 前 中間選擧 때와 마찬가지로 大選에 惡影響을 끼칠 수 있다는 憂慮가 提起된다. 贊反 兩論이 뜨거운 落胎 議題에 對한 對答을 要求한다는 點에서 共和黨에 또 다른 ‘뜨거운 감자’가 될 수 있다고 政治媒體 폴리티코는 分析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2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冷凍胚芽度 人間” 美大法院 첫 判決…難妊 施術 中斷 等 混亂 擴散

    體外受精(IVF)을 위해 保管해 둔 冷凍胚芽(受精卵)도 胎兒로 봐야 한다는 美國 앨라배마州(州) 大法院 判決이 나오면서 一部 病院이 施術을 中斷하는 等 混亂이 擴散되고 있다. 該當 判決은 ‘試驗管 아기 施術’로 불리는 體外受精을 試圖하다 胚芽를 廢棄하면 法的 處罰을 받을 수 있다는 意味다. 이에 美國에서만 年間 數十萬 名이 利用하는 試驗管 施術에 相當한 障礙物로 作用할 것으로 보인다.조 바이든 行政府는 이番 判決을 强하게 批判하며 이를 11月 大選의 爭點으로도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2022年 6月 聯邦大法院이 聯邦政府 次元의 落胎權을 廢棄하자 中道 및 進步 性向 有權者들이 結集하며 같은 해 11月 中間選擧에서 執權 민주당에 유리하게 作用했다. 反面 野黨 共和黨의 大選 走者인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는 保守層 票心을 노리고 歡迎을 나타내는 等 이番 判決이 제2의 落胎權 廢棄 論爭으로 번질 兆朕이다.● 保守 텃밭 앨라배마 “冷凍胚芽度 人間” BBC放送 等에 따르면 美 버밍엄 所在 앨라배마대 病院은 21日 試驗管 施術로 인해 患者나 醫師가 刑事 起訴되거나 懲罰的 損害賠償 對象이 될 可能性을 考慮해야 한다면서 “試驗管 施術을 一時 中斷한다”고 밝혔다. 이番 措置는 앞서 16日 主 大法院이 “冷凍胚芽度 胎兒이며 이를 廢棄할 境遇 法的 責任이 따른다”고 判決한 데 따른 것이다. 當時 톰 파커 主 大法院長은 聖經을 引用해 “모든 人間의 生命은 甚至於 出生 以前에도 하나님의 形象을 품고 있다”며 “태어나지 않은 아이도 아이”라고 主張했다.보수 性向이 强한 앨라배마州는 聯邦大法院이 落胎權을 廢棄한 後 州 次元에서도 全面的인 落胎 禁止 措置를 施行하고 있다. 이에 더해 胚芽까지 사람으로 取扱해야 한다는 强勁 保守 性向 判決을 내린 것이다.미 疾病統制豫防센터(CDC)에 따르면 2021年 美國 全體 出生兒의 約 2%인 9萬1906名이 試驗管 施術로 태어났다. 通常 試驗管 施術은 成功 確率을 높이기 위해 多量의 卵子를 몸 밖으로 採取해 試驗管 內에서 精子와 授精시킨 後 胚芽 大部分을 冷凍 保管한다. 妊娠에 成功한 夫婦는 그間 保管했던 胚芽를 寄附하거나 廢棄할 때가 많다. 앨라배마州의 判決은 바로 이런 行爲까지도 不法으로 處罰받을 수 있음을 뜻한다. 이에 앨라배마州 의사협회는 “다른 病院도 施術을 中斷할 수 있다. 試驗管 施術이 難妊 夫婦의 唯一한 選擇肢日 때가 많다”고 憂慮했다.판결이 다른 州에 影響을 미칠 可能性 또한 相當하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現在 最少 11個 週가 走法을 통해 “修正 段階에서 이미 生命이 始作된다”고 規定하고 있다. 앨라배마州 判決이 다른 州에서도 다른 州로 遠征을 떠나 試驗管 施術을 받아야 하는 等 不便함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各種 訴訟과 紛爭이 늘어날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 大選 앞두고 ‘第2 落胎權’ 議題 負傷落胎權 保護를 公約으로 내세운 조 바이든 行政府는 卽刻 批判에 나섰다. 커린 盞피에르 白堊館 代辯人은 20日 “聯邦大法院이 落胎權 廢棄 判決을 내렸을 때 豫想했던 混亂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大法院을 批判했다. 大法官 9名 中 6名이 保守 性向인 聯邦大法院의 人的 構成과 落胎圈에 批判的인 共和黨 때문에 美 女性들은 妊娠과 關聯 施術, 應急治療와 避妊 等에서 모두 相當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도 指摘했다.반면 헤일리 前 大使는 NBC放送 인터뷰에서 “胚芽는 아기이자 生命이다. 나는 體外授精이 아닌 다른 方式으로 人工受精을 한 뒤 아들을 낳았다”라며 앨라배마州 大法院의 判決을 支持했다. 다만 공화당 一角에서도 이番 判決로 落胎權 論難이 高調되면 2年 前 中間選擧 때와 마찬가지로 大選에 惡影響을 끼칠 수 있다는 憂慮가 提起된다. 贊反 兩論이 뜨거운 落胎 議題에 對한 對答을 要求한다는 點에서 共和黨에 또 다른 ‘뜨거운 감자’가 될 수 있다고 政治媒體 폴리티코는 分析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22
    • 좋아요
    • 코멘트
  • 바이든 ‘高齡 리스크’에 候補交替論 또 고개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로버트 虛 特檢 報告書에서 “記憶力 나쁜 老人”으로 描寫되며 高齡 리스크 論難에 휩싸인 가운데 執權 민주당 一角에서 大選 候補 交替論이 또다시 提起됐다. 民主黨 指導部는 재빨리 鎭火에 나섰다. 제이미 해리슨 民主黨全國委員會(DNC) 議長은 19日 黨 안팎에서 나이 問題가 指摘된 바이든 大統領을 새로운 젊은 候補로 交替하는 이른바 ‘플랜B’가 必要하다는 主張이 나오는 것에 對해 “絶對的으로 미친 짓(certifiably crazy)”이라고 剛하게 批判했다. 해리슨 議長은 소셜미디어에 “바이든 大統領의 候補 選出을 뒤집고 카멀라 해리스 副統領을 代身할 全혀 새로운 副統領 候補를 指名해야 11月 大選에서 勝利할 수 있다는 생각은 제精神이 아니다”라는 바이든 大統領 支持者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特檢 報告書가 公開된 뒤 민주당 一角에선 具體的인 人物까지 擧論하며 候補 交替論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바이든 大統領은 勿論 해리스 副統領도 나서지 말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州知事나 그레千 휘트머 미시간 州知事 等을 候補로 내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問題는 共和黨 大選 候補로 有力한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과의 對決에서 勝利 可能性이 있는 人物이 마땅치 않다는 게 플랜B의 발목을 잡는다. 美 에머슨臺는 16日 트럼프 前 大統領과 민주당 代替 候補群의 假想對決 輿論調査에서 뉴섬 州知事는 10%포인트 差, 휘트머 州知事는 12%포인트 差로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各各 뒤처졌다고 밝혔다. 해리스 副統領은 트럼프 前 大統領에 誤差 範圍 內인 3%포인트 差로 처졌다. 바이든 大統領은 20日 行事에서 ‘高齡 論難’을 먼저 입에 올렸다. 그는 “저는 예전만큼 빨리 못 달릴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만큼 充分히 오래 있었다”고 말했다. 오랜 政治 經驗을 통한 老鍊함을 强調한 것이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22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바이든 ‘高齡 리스크’에 候補交替論 또 고개…“트럼프에 맞설 플랜B 마땅치 않아”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을 “記憶力 나쁜 老人”으로 表現한 로버트 虛 特檢 報告書로 그의 高齡 리스크 論難이 擴散된 가운데 執權 민주당 一角에서 大選 候補 交替論이 또 다시 提起됐다. 民主黨 指導部는 재빨리 鎭火에 나섰다.제이미 해리슨 民主黨全國委員會(DNC) 議長은 19日 黨 안팎에서 나이 問題가 指摘된 바이든 大統領을 새로운 젊은 候補로 交替하는 이른바 ‘플랜B’가 必要하다는 主張이 나오는것에 對해 “絶對的으로 미친 짓(Certifiably crazy)”이라고 剛하게 批判했다. 해리슨 議長은 소셜미디어에 “바이든 大統領의 候補 選出을 뒤집고 카멀라 해리스 副統領을 代身할 全혀 새로운 副統領 候補를 指名해야 11月 大選에서 勝利할 수 있다는 생각은 제精神이 아니다”는 바이든 大統領 支持者의 글을 올리며 이 같이 말했다.하지만 特檢 報告書가 公開된 뒤 민주당 一角에선 具體的인 人物까지 擧論하며 候補 交替論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實情이다. 바이든 大統領은 勿論 해리스 副統領을 代身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州知事나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州知事를 候補로 내세워야 한다는 主張이 나왔다. 問題는 共和黨 大選 候補로 有力한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과의 對決에서 勝利 可能性이 있는 人物이 마땅치 않다는 게 플랜B의 발목을 잡는다. 美 에머슨臺는 16日 트럼프 前 大統領과 민주당 代替 候補群의 假想對決 輿論調査에서 뉴섬 州知事는 10%포인트差, 휘트머 州知事는 12%포인트差로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各各 뒤처졌다고 밝혔다. 오히려 해리스 副統領이 트럼프 前 大統領에 誤差範圍 內인 3%포인트 隔差로 쳐진 것으로 나타났다.바이든 大統領은 19日 選擧資金 募金 行事를 위해 캘리포니아를 訪問하기 前 “뉴섬 州知事와 大選 플랜B를 論議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를 찾느냐”는 質問을 直接的으로 받기도 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이에 對答하지 않았다. 代身 트럼프 前 大統領에 對한 攻勢를 强化하며 再對決 構圖를 構築하고 있다. 20日 ‘뚫린 國境, 造作된 選擧, 不公正한 判決이 美國을 破壞하고 있다’는 트럼프의 主張과 關聯해 “왜 트럼프는 恒常 美國을 하느냐”고 批判했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21
    • 좋아요
    • 코멘트
  • 制裁 비웃는 北… “우크라에 쏜 北미사일 部品 75%가 美國産”

    北韓이 러시아에 支援한 短距離 彈道미사일(SRBM) 殘骸에서 確認된 部品 75%가 美國産(産)인 것으로 나타났다. 北韓이 유엔 對北 制裁를 迂廻해 언제든 彈道미사일을 生産할 수 있을 만큼 强力한 地下 供給網을 構築하고 있다는 것이다.영국 武器監視團體 紛爭軍備硏究所(CAR)은 올 1月 27日과 이달 1日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 發射된 北韓 미사일 KN-23과 KN-24 殘骸에서 確保된 290個 部品을 調査한 結果 美國과 獨逸, 日本, 中國 等 8個國 26個 會社 製品을 使用한 것으로 調査됐다고 20日(現地時間) 밝혔다. CAR에 따르면 이들 部品 中 75%는 美國産이었으며 獨逸(11.9%), 싱가포르(3.4%), 日本(3.1%)이 뒤를 이었다.특히 이들 部品의 75%는 2021年에서 2023年 사이에 生産됐으며 이는 北韓이 2023年 3月 以後 이들 미사일을 生産한 것이라고 CAR은 指摘했다. 白堊館은 2022年 11月 北韓의 러시아 武器 支援 情況이 捕捉됐다고 밝힌 바 있다. 北韓이 러시아의 要請에 따라 유엔 對北制裁를 손쉽게 迂廻해 이들 미사일을 迅速하게 製作하기 위한 部品을 언제든 確保할 수 있는 供給網을 갖추고 있을 可能性이 크다는 것. 유엔 安保理는 2006年 北韓의 1次 核實驗 以後 北韓의 彈道 미사일 關聯 部品 輸入을 禁止하는 決議案을 採擇했다.CAR은 “北韓이 2022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 以後 러시아에 武器를 移轉했으며 이는 北韓이 約 20年間 維持된 制裁를 摘發되지 않고 迂廻할 수 있는 强力한 調達 네트워크를 構築했음을 剛하게 示唆한다”고 指摘했다.한편 제이크 설리번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은 이날 “北韓의 러시아 支援이 우크라이나 戰場에서 使用되고 있는 彈道미사일을 包含해 꾸준히 늘어나는 것을 보고 있다”며 “中國이 러시아를 支援할지에 對해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21
    • 좋아요
    • 코멘트
  • 美政府, 自國 半導體 業體에 2兆원 補助金… 三星 等과는 줄다리기

    조 바이든 美國 行政府가 19日(現地 時間) 美 半導體 企業 글로벌파운드리스에 15億 달러(藥 2兆 원)의 補助金을 支給하기로 했다. 11月 美 大選을 앞두고 半導體法을 통한 自國 業體 補助金 支援에 速度를 내는 것이다. 三星電子와 臺灣 TSMC 等 美國 投資에 나선 海外 主要 半導體 企業들은 半導體法 毒素條項을 두고 美 상무부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美 상무부는 이날 “상무부와 글로벌파운드리스가 半導體法에 따라 直接 補助金으로 約 15億 달러를 支援하기로 하는 拘束力 없는 豫備 諒解覺書에 署名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向後 10年間 1500個 製造業 일자리와 9000個 建設 일자리를 創出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美國 最大 半導體 委託生産(파운드리) 企業이다. 바이든 行政府가 2022年 通過된 半導體法에 따른 補助金 支給을 發表한 것은 글로벌파운드리스가 세 番째다. 다만 앞서 받은 補助金 規模는 英國 BAE시스템스 3500萬 달러, 美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스 1億6200萬 달러였다. 이를 勘案하면 이番 發表로 大規模 投資에 對한 補助金 支給이 本格 始作됐다는 評價가 나온다. 이에 따라 다음 달 5日 열리는 바이든 大統領의 議會 國政演說을 앞두고 인텔 等 主要 美 半導體 企業에 對한 補助金 支給 發表가 잇따를 것이라는 觀測이 나온다. 인텔이 200億 달러를 들여 半導體 工場을 新設하는 오하이오州(州)는 11月 美 大選의 版圖를 가를 激戰地인 ‘러스트벨트’(衰落한 工業地帶)의 核心 地域 中 하나다. 다만 美 텍사스州 테일러에 約 170億 달러(藥 22兆7000億 원)를 投資해 파운드리 工場을 짓고 있는 三星電子와 TSMC 等에 對해선 補助金 支給 發表가 늦어질 수 있다는 觀測도 나온다. 野黨 共和黨이 補助金 支援 政策을 두고 ‘豫算 浪費’라고 批判하고 있는 가운데 美國 企業에 앞서 外國 企業에 對한 大規模 補助金 支給이 먼저 發表되면 바이든 行政府에 政治的 負擔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半導體法 毒素條項으로 삼성전자와 TSMC 等 主要 半導體 企業들과 美 상무부의 協商도 좀처럼 結論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國에 投資한 半導體 企業에 總 527億 달러(藥 75兆5000億 원)를 支援하는 半導體法은 1億5000萬 달러 以上의 補助金을 받는 企業에 豫想보다 많은 利益을 남기면 이를 美 政府에 返納하도록 하는 ‘超過 利益 共有制’ 等을 要求하고 있다. 問題는 半導體法이 推進됐던 팬데믹 當時와 달리 半導體 需要가 鈍化되고 있는 데다 美國 內 專門人力 不足으로 이미 投資를 發表한 企業들도 投資 計劃을 늦추고 있다는 點이다. 實際로 TSMC는 當初 올해로 豫定했던 애리조나주 1工場의 量産을 2025年으로, 2工場은 2026年에서 2028年으로 늦췄다. 代身 日本 政府의 補助金을 받아 이달 24日 竣工式을 갖는 日本 구마모토 工場을 早期 稼動했다. 美 半導體産業協會 副會長을 지낸 제임스 굿리치 戰略國際問題硏究所(CSIS) 先任硏究員은 뉴욕타임스(NYT)에 “美國 政府가 補助金 分配를 늦출수록 다른 地域에서도 이러한 投資에 뛰어들고 東아시아에 더 많은 尖端 投資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이지윤 記者 asap@donga.com}

    • 2024-02-21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바이든, 3年間 408日 休暇… 美共和黨 “高齡 리스크”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就任 첫 3年間 두 番째로 많은 休暇를 보낸 美 大統領이라는 調査 結果가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李 18日 報道했다. 30年間 現職 大統領 日程 資料를 蒐集해 온 前 CBS放送 記者 마크 놀러에 따르면 2021年 1月 執權한 바이든 大統領은 現在까지 週末을 包含해 總 408日을 休暇로 썼다. 열흘 中 3.7日꼴로 休暇를 보낸 셈이다. 이 中 約 250日을 自宅과 別莊이 모두 있는 首都 워싱턴 隣近 델라웨어주에서 보냈다. 就任 後 첫 3年間 바이든 大統領보다 많은 休暇를 쓴 前職 大統領은 478日間 休暇를 보낸 조지 W 부시 前 大統領이 唯一했다. 잦은 골프 旅行으로 口舌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은 291日, 버락 오바마 前 大統領은 135日을 休暇로 使用했다. 바이든 大統領의 休暇 日數가 많은 것은 每週 金曜日 午後 日程을 마치는 대로 델라웨어주에 가 日曜日 午後나 月曜日 午前에 白堊館으로 復歸하기 때문이라는 分析이 나온다. 白堊館을 답답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就任 直後 白堊館 生活을 두고 “金빛 새欌 같다”고 했다. 野黨 共和黨은 大統領이 白堊館을 오래 비우는 것을 두고 “高齡이어서 大統領職을 제대로 遂行하지 못한다”고 批判하고 있다. 다만 白堊館은 바이든 大統領이 델라웨어주에서도 隨時로 參謀陣 報告를 받는 等 業務를 이어오고 있다고 反駁했다. 한便 ‘大統領의 날’(19일)을 맞아 美 휴스턴대-코스털캐롤라이나대 敎授陣이 歷史學者 154名을 對象으로 美 大統領 45名의 偉大함에 關한 點數를 매긴 結果, 바이든 大統領은 62.66點으로 14位를 차지했다. 바이든 大統領을 늘 “歷代 最惡의 大統領”이라고 攻擊하는 트럼프 前 大統領은 10.92點으로 꼴찌였다. 다만 공화당 性向의 歷史學者만을 對象으로 한 調査에서 바이든 大統領은 30位, 트럼프 前 大統領은 41位를 차지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가장 分裂的인 大統領’ 項目에서도 1位를 차지했다. 學者들이 가장 偉大한 大統領으로 꼽은 사람은 93.87點을 얻은 에이브러햄 링컨 前 大統領이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90.83點), 조지 워싱턴(90.32點) 前 大統領 等이 뒤를 이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2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바이든, 3年間 408日 休暇…美共和黨 “高齡 때문” 批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就任 첫 3年間 두 番째로 많은 休暇를 보낸 美 大統領이라는 調査 結果가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李 18日 報道했다. 30年間 現職 大統領 日程 資料를 蒐集해 온 前 CBS放送 記者 마크 놀러에 따르면 2021年 1月 執權한 바이든 大統領은 現在까지 週末을 包含해 總 408日을 休暇로 썼다. 열흘 中 3.7日꼴로 休暇를 보낸 셈이다. 이中 約 250日을 自宅과 別莊이 모두 있는 首都 워싱턴 隣近 델라웨어주에서 보냈다.취임 後 첫 3年 間 바이든 大統領보다 많은 休暇를 쓴 前職 大統領은 478日間 休暇를 보낸 조지 W 부시 前 大統領이 唯一했다. 잦은 골프 旅行으로 口舌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은 291日, 버락 오바마 前 大統領은 135日을 休暇로 使用했다.바이든 大統領의 休暇 日數가 많은 것은 每週 金曜日 午後 日程을 마치는 대로 델라웨어주에 가 日曜日 午後나 月曜日 午前에 白堊館으로 復歸하기 때문이라는 分析이 나온다. 白堊館을 답답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就任 直後 白堊館 生活을 두고 “金빛 새欌 같다”고 했다.야당 共和黨은 大統領이 白堊館을 오래 비우는 것을 두고 “高齡 때문에 大統領職을 제대로 遂行하지 못한다”고 批判하고 있다. 다만 白堊館은 바이든 大統領이 델라웨어주에서도 隨時로 參謀陣 報告를 받는 等 業務를 이어오고 있다고 反駁했다.한편 ‘大統領의 날’(19일)을 맞아 美 휴스턴대-코스탈캐롤라이나대 敎授陣이 歷史學者 154名을 相對로 美 大統領 45名의 偉大함에 關한 點數를 매긴 結果, 바이든 大統領은 62.66點으로 14位를 차지했다. 바이든 大統領을 늘 “歷代 最惡의 大統領”이라고 攻擊하는 트럼프 前 大統領은 10.92點으로 꼴찌였다. 다만 공화당 性向 歷史學者만을 對象으로 한 調査에서 바이든 大統領은 30位, 트럼프 前 大統領은 41位를 차지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가장 分裂的인 大統領’ 項目에서도 1位를 차지했다. 學者들이 가장 偉大한 大統領으로 꼽은 사람은 93.87點을 얻은 에이브러햄 링컨 前 大統領이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90.83點), 조지 워싱턴(90.32點) 前 大統領 等이 뒤를 이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19
    • 좋아요
    • 코멘트
  • [特派員칼럼/문병기]‘나토 發言’서 미리 보는 트럼프 2基의 새 請求書

    11月 美國 大選에서 再執權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이 作心한 듯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에 攻勢를 퍼붓고 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10日(現地 時間) 大選 遊說에서 나토 防衛費 基準을 達成하지 못한 유럽 主要國을 ‘債務 不履行者’라고 規定하며 “러시아가 願하는 대로 하라고 督勵하겠다”며 侵攻까지 부추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가 나토에 否定的인 見解를 갖고 있다는 것은 公認된 事實. 하지만 ‘安保 無賃乘車論’을 提起하며 防衛費 增額을 要求했던 執權 1基를 넘어 同盟國에 對한 러시아의 武力 使用을 督勵하겠다는 이 發言은 美國을 最强大國으로 만드는 데 寄與해 온 同盟 體制의 根幹을 흔들 爆彈 發言이나 다름없다는 評價가 나온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14日에도 나토 同盟國이 現在 各國 國內總生産(GDP) 對比 國防費로 負擔해야 하는 比率을 2%에서 4%로 높이라고 促求했다. 이 基準을 充足하지 못한 同盟國은 나토의 集團安保 體制에서 除外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側近도 登場했다. 一角에선 트럼프 前 大統領의 發言 뒤에 깔린 政治的 計算에 注目한다. 이 發言은 美 上院이 中南美 不法 移民者 遮斷을 위한 國境 對策 强化와 우크라이나 支援을 묶은 安保 支援 豫算 패키지를 같이 處理하기로 合意한 直後 나왔다. 트럼프 前 大統領과 공화당 一部 强勁派는 우크라이나 支援 豫算 通過를 위해 不法 移民者에 對한 强勁 對應을 要求하며 該當 豫算의 處理를 遲延시켜 왔다. 하지만 조 바이든 美 大統領이 共和黨의 國境 强化 要求를 大幅 受容하면서 우크라이나 豫算 支援을 막기 어려워졌다. 이런 狀況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은 나토의 防衛費 分擔金 追加 增額 等을 言及하면서 우크라이나 志願을 反對할 새로운 名分으로 내세운 것이다. 워싱턴 消息通은 이 發言을 두고 “트럼프 前 大統領의 衝動的인 面貌가 아니라 目標를 達成하기 위해 手段을 가리지 않는 그의 執拗한 面貌를 보여주는 事例”라고 論評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遊說 때마다 公約으로 强調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戰爭의 早期 終熄은 우크라이나가 相當 部分 領土를 抛棄해야만 可能하므로 實現 可能性이 크지 않다. 또한 우크라이나 終戰은 트럼프 前 大統領이 執權 1期 推進했던 1萬2000名의 獨逸 駐屯 美軍의 撤收 計劃을 現實化시킬 발板도 될 수 있다. 卽 侵攻 督勵 發言의 基底엔 中國 牽制에 集中하기 위해 유럽에 對한 美軍 介入을 줄이려는 外交 基調가 깔려 있는 셈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의 이런 行步는 그의 再執權 時 韓國에 내밀 새 請求書로도 이어질 수 있다. 그의 最側近으로 꼽히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前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은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駐獨美軍을 괌, 팔라우, 하와이, 알래스카 等 印度太平洋의 다른 곳으로 配置할 수 있다”고 했다. 또 “中國의 挑戰에 對應하는 것은 美國뿐 아니라 韓國과 日本 等 모든 同盟의 課題”라며 “韓國이 美國과의 同盟을 爲해 할 수 있는 일이 只今보다 훨씬 더 많다”고도 强調했다. 現在 北韓 對應으로 局限된 駐韓美軍의 役割과 構成을 調整해 中國을 牽制하겠다는 속내다. 中國에 對應하기 위해 駐韓美軍 役割을 調整해야 한다는 主張은 臺灣 紛爭 時 韓國의 役割 等 東北亞 安保 構造에 重要한 變化를 불러올 수 있는 事案이다. 유럽에선 ‘트럼프 리스크’에 미리 對備하지 못한 데 對한 反省의 목소리가 나온다. 次期 나토 事務總長으로 擧論되는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總理는 17日 “이제 그만 징징거리고 유럽의 利益에 集中해야 한다”고 했다. 유럽 못지않은 ‘트럼프 리스크’에 直面한 韓國도 흘려듣지 말아야 할 얘기다. 문병기 워싱턴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1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日 “北 會談 關聯 發表 留意… 拉北 擧論不可 條件은 反對”

    “北韓이 發表한 談話에 留意(留意)하고 있다.”(하야시 요시마사 日本 關防長官) “同盟들이 北韓과 外交的 關與를 하는 건 支持할 만한 일이다.”(미라 랩후퍼 美國 白堊館 國家安保會議 選任補佐官) 15日 金與正 北韓 勞動黨 副部長이 “日本과 새로운 未來를 열어갈 수 있다”는 談話를 發表하자, 美國과 日本은 原則的이면서도 신중한 反應을 내놓았다. 日 政府 代辯人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官房長官은 16日 定例 記者會見에서 “金 副部長이 談話를 發表한 것에 留意하고 있다”고 했다. ‘關心을 두고 操心히 살펴본다’는 意味인 “留意한다”는 表現으로 차분하게 對應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日本 總理 間 頂上會談 推進에 對해서는 “기시다 總理는 그동안 頂上會談이 實現되도록 總理 直轄의 高位級 協議를 進行하겠다고 밝혀왔다”며 “다양한 經路를 통해 努力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金 副部長은 前날 談話에서 “(日本이) 政治的 決斷을 내린다면 새로운 未來를 함께 열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나의 見解”라고 했다. 다만 “우리의 正當防衛權에 不當하게 걸고 드는 惡習을 털어버리고, 解決된 拉致 問題를 兩國 關係 展望의 障礙物로 놓지 않는다면”이란 但書를 달았다. 하야시 長官은 이에 對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日本은 北-日 平壤宣言에 기초해 懸案을 包括的으로 解決한다는 方針에 變함없다”고 强調했다. 2002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前 總理가 訪北해 締結한 北-日 平壤宣言엔 對話를 통한 核·미사일 解決과 北韓의 日本人 拉北者 問題 再發 防止 措置 等이 담겨 있다. 日本이 一旦 線은 그었지만 물밑 接觸을 통해 頂上會談이 成事될 可能性을 排除할 순 없다. 支持率 下落을 겪고 있는 기시다 總理가 北韓과의 外交的 成果를 突破口로 삼으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美國은 北-日 頂上會談을 支持하되 조심스러운 接近을 要求했다. 미라 랩후퍼 白堊館 國家安保會議(NSC) 東아시아·오세아니아 擔當 選任補佐官은 15日(現地 時間) 한 포럼에서 “同盟들과 北韓의 外交的 關與는 支持할 일”이라면서도 “다른 뉴스에 對한 反應으로 보인다”고 했다. 韓國과 쿠바가 電擊 修交를 맺자 北-日 頂上會談을 띄웠을 수 있다는 解釋이다. 情 朴 國務部 東아시아太平洋 擔當 副次官補 兼 對北特別副代表도 이날 로이터通信 等에 “러시아가 아닌 한 北韓이 하는 外交는 肯定的이지만, 北韓은 恒常 韓國과 다른 나라의 關係에 龜裂을 일으키는 데 關心 있다”고 했다. 우리 政府도 北-日 頂上會談이 當場 實現되긴 어려울 것이란 展望을 내놓았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頂上會談이 이뤄지려면 解決해야 될 問題가 많다”고 傳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김철중 記者 tnf@donga.com고도예 記者 yea@donga.com}

    • 2024-02-17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北金與正 談話에…日 “北韓 談話에 留意” 美 “모든 外交는 支持”

    “北韓이 發表한 談話에 留意(留意)하고 있다.”(하야시 요시마사 日本 關防長官)“同盟들이 北韓과 外交的 關與를 하는 건 支持할만한 일이다.”(미라 랩후퍼 美國 白堊館 國家安保會議 選任補佐官)15日 金與正 北韓 勞動黨 副部長이 “日本과 새로운 未來를 함께 열어갈 수 있다”는 談話를 發表하자, 美國과 日本은 原則的이면서도 신중한 反應을 내놓았다.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日本 總理間 頂上會談을 推進하는 日本 政府는 “다양한 經路로 努力하겠다”면서도, 北韓의 核·미사일 및 拉致 問題 擧論 不可 條件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線을 그었다. 美國은 金 副部長의 談話가 韓國과 쿠바 修交에 對應해 韓美日 共助 分裂을 노린 戰術일 수도 있다고 警戒했다.● 日 “留意하되 北韓 條件 受容 못 해”일 政府 代辯人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官房長官은 16日 定例記者會見에서 “金 副部長이 談話를 發表한 것에 留意하고 있다”고 했다. ‘關心을 두고 操心히 살펴본다’는 意味인 “留意한다”는 表現으로 旣存 姿勢를 堅持하겠단 뜻을 밝힌 것이다.하야시 長官은 또 “기시다 總理는 그동안 北韓과의 懸案들을 解決하기 위해 金 委員長과 頂上會談이 實現되도록 總理 直轄의 高位級 協議를 進行하겠다고 밝혔다”며 “다양한 經路를 통해 끊임없이 努力하고 있다”고 說明했다.김 副部長은 前날 談話에서 “(日本이) 政治的 決斷을 내린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未來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나의 見解”라고 했다. 다만 “우리의 正當防衛權에 對해 不當하게 걸고 드는 惡習을 털어버리고, 解決된 拉致 問題를 兩國關係 展望의 障礙物로 놓지 않는다면”이란 但書를 달았다.하야시 長官은 이에 對해 “全혀 받아들일 수 없다”며 “日本은 北日平壤宣言에 기초해 懸案을 包括的으로 解決한다는 方針에 變함 없다”고 强調했다. 2002年 고이즈미 준이치로 (小泉純一郞) 前 總理가 訪北해 締結한 北日平壤宣言에는 對話를 통한 核·미사일 解決과 北韓의 日本人 拉北者 問題 再發 防止 措置 等이 담겨 있다.일본이 一旦 線은 그었지만 물밑 接觸을 통해 頂上會談이 成事될 可能性을 排除할 순 없다. 支持率 下落을 겪고 있는 기시다 總理가 北韓과의 外交的 成果를 突破口로 삼으려 할 수 있다.●“한미일 흔드는 龜裂 戰術일 수도” 美國은 北日頂上會談 可能性을 支持하면서도 北韓의 意圖에 對해 조심스런 接近을 要求했다. 미라 랩후퍼 白堊館 國家安保會議(NSC) 東아시아·五世아니다 擔當 選任補佐官은 15日(現地 時間) 한 포럼에서 “同盟들이 北韓과 外交的 關與를 하는 건 支持할 일”이라면서도 “다른 뉴스에 對한 反應으로 보인다”고 했다. 韓國과 쿠바가 電擊 修交를 맺자 北日頂上會談을 띄웠을 수 있단 解釋이다. 碇泊 國務部 對北高位官吏도 이날 로이터通信 等에 “러시아가 아닌 한 北韓이 하는 外交는 肯定的이지만, 北韓은 恒常 韓國과 다른 나라 關係에 龜裂을 일으키는 데 關心 있다”고 했다.일본에서도 여러 解釋이 나오고 있다. NHK는 히라이와 슌지 難盞臺 敎授를 引用해 “韓美와는 달리 拉北 問題란 事情이 있는 日本에 接近해 三國 共助를 흔들려는 意圖”라 評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日本과의 正常化로 經濟的 支援이나 制裁 緩和를 얻고 싶을 可能性도 있다”고 했다.이번 談話가 金 副部長의 ‘個人的 見解’라 밝힌 대목도 注目했다. 교도통신은 “16日 北韓 勞動新聞에 談話가 실리지 않았다”며 “勞動黨 中央은 끌어들이지 않은 채 日本의 對應을 떠보려는 것”이라 分析했다. 우리 政府도 北日頂上會談이 當場 實現되긴 어려울 것이란 展望을 내놓았다. 大統領室 高位關係者는 “日本이 北韓과 接觸할 理由는 있겠지만 頂上會談이 이뤄지려면 解決될 問題가 많다”고 傳했다. 外交部는 16日 “日北 接觸은 北韓 非核化와 韓半島 平和, 安定에 도움이 되는 方向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原論的 立場을 밝혔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김철중 記者 tnf@donga.com고도예 記者 yea@donga.com}

    • 2024-02-16
    • 좋아요
    • 코멘트
  • “러, 宇宙 核武器 開發中… 美衛星 破壞 實驗”

    러시아가 다른 나라의 通信衛星을 破壞하는 宇宙 核武器를 開發하고 있다는 諜報를 美國 情報機關이 確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이를 實戰 配置하면 核 軍備 競爭을 부를 뿐 아니라 美國과 同盟國에 重大 威脅이 될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14日 ABC放送은 “러시아가 宇宙에 配置할 核武器를 開發 中”이라며 “宇宙에서 地球로 核武器를 떨어뜨리는 方式이 아닌 人工衛星을 攻擊하는 武器”라고 報道했다. 뉴욕타임스(NYT) 또한 “러시아가 宇宙 基盤 臺(對)衛星 核武器를 開發하고 있다”면서 “아직 實戰 配置되지는 않았다”고 했다. 워싱턴포스트(WP) 亦是 러시아가 核 爆發 等을 利用해 衛星을 無力化하는 實驗을 해왔다고 報道했다. 러시아의 衛星 破壞用 宇宙 核武器가 實戰 配置되면 宇宙에 背馳되는 첫 核武器가 된다. 이는 넓은 地域에 電磁氣衝擊波(EMP)를 일으켜 美國이 壓倒的인 優位를 차지하고 있는 軍事用 人工衛星을 無力化시킬 수 있다. 러시아의 宇宙 核武器 開發이 宇宙에서 核武器 使用을 禁止하는 宇宙 條約 違反으로 이어질 可能性도 높다. 이 같은 諜報는 野黨 공화당 所屬 마이크 터너 下院 情報委員長이 이날 聲明을 내고 “國家安保를 深刻하게 威脅하는 外國의 軍事 能力에 關한 緊急한 事案을 確認했다”며 白堊館에 機密 解除를 促求하면서 擴散됐다. 터너 委員長은 美 情報機關으로부터 機密諜報를 報告받는 美 議會 指導部인 이른바 ‘갱 오브 에이트(Gang of Eight)’ 中 하나다. 터너 委員長의 行步는 러시아의 軍事 威脅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美 議會가 速히 우크라이나 支援 豫算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壓迫 次元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공화당이 反對하는 600億 달러(藥 80兆 원) 規模의 우크라이나 支援 豫算의 處理를 支持하고 있다. 11月 大選에서 再執權 時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集團防禦 條項을 깨뜨릴 수 있다고 威脅하는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날 “나토 會員國이 國內總生産(GDP)의 4.0%를 防衛費에 써야 한다”고 主張했다. 在任 當時 내걸었던 2.0%보다 두 倍 높은 數値다. 지난해 基準 나토 31個 會員國 中 GDP 對比 國防費 比率이 4.0%를 넘은 나라는 單 한 곳도 없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1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러, 宇宙에 配置할 核武器 開發 中…衛星 無力化 實驗”

    러시아가 다른 나라의 通信衛星을 破壞하는 宇宙 核武器를 開發하고 있다는 諜報를 美國 情報機關이 確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이를 實戰 配置하면 核 軍備 競爭을 부를 뿐 아니라 美國과 同盟國에 重大 威脅이 될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14日 ABC放送은 “러시아가 宇宙에 配置할 核武器를 開發 中”이라며 “宇宙에서 地球로 核武器를 떨어뜨리는 方式이 아닌 人工衛星을 攻擊하는 武器”라고 報道했다. 뉴욕타임스(NYT) 또한 “러시아가 宇宙 基盤 臺(對)衛星 核武器를 開發하고 있다”면서 “아직 實戰 配置되지는 않았다”고 했다. 워싱턴포스트(WP) 亦是 러시아가 核 爆發 等을 利用해 衛星을 無力化하는 實驗을 해왔다고 報道했다. 러시아의 衛星 破壞用 宇宙 核武器가 實戰 配置되면 宇宙에 背馳되는 첫 核武器가 된다. 이는 넓은 地域에 電磁氣衝擊波(EMP)를 일으켜 美國이 壓倒的인 優位를 차지하고 있는 軍事用 人工衛星을 無力化시킬 수 있다. 러시아의 宇宙 核武器 開發이 宇宙에서 核武器 使用을 禁止하는 宇宙 條約 違反으로 이어질 可能性도 높다. 이같은 諜報는 野黨 공화당 所屬 마이크 터너 下院 情報委員長이 이날 聲明을 내고 “國家安保를 深刻하게 威脅하는 外國의 軍事 能力에 關한 緊急한 事案을 確認했다”며 白堊館에 機密 解除를 促求하면서 擴散됐다. 터너 委員長은 美 情報機關으로부터 機密諜報를 報告받는 美 議會 指導部인 이른바 ‘갱 오브 에잇(Gang of Eight)’ 中 하나다.터너 委員長의 行步는 러시아의 軍事 威脅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美 議會가 速히 우크라이나 支援 豫算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壓迫 次元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공화당이 反對하는 600億 달러(藥 80兆 원) 規模 우크라이나 支援 豫算의 處理를 支持하고 있다. 11月 大選에서 再執權 時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集團防禦 條項을 깨뜨릴 수 있다고 威脅하는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날 “나토 會員國이 國內總生産의(GDP)의 4.0%를 防衛費에 써야 한다”고 主張했다. 在任 當時 내걸었던 2.0%보다 두 倍 높은 數値다. 지난해 基準 나토 31個 會員國 中 GDP 對比 國防費 比率이 4.0%를 넘은 單 한 곳도 없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15
    • 좋아요
    • 코멘트
  • “韓美, ‘워싱턴 宣言’ 當時 韓半島 戰術核 再配置 옵션도 論議”

    韓國과 美國 政府가 지난해 4月 韓美 核協議그룹(NCG) 創設을 담은 ‘워싱턴 宣言’ 採擇에 앞서 韓半島 戰術核 再配置에 對해서도 論議했다고 김성한 前 大統領室 國家安保室長(寫眞)이 13日(現地 時間) 밝혔다. 조 바이든 行政府 出帆 後 韓美 當局이 戰術核 再配置에 對해 意見을 交換했다는 事實이 公開된 것은 처음이다. 北韓이 4月 韓國 總選과 11月 美 大選을 前後로 高强度 挑發을 敢行할 수 있다는 憂慮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狀況에서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 再執權으로 美國의 擴張抑制(核雨傘)에 對한 信賴가 흔들린다면 韓國에서 戰術核 再配置 等 ‘核 自强(自强)’論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觀測이 나온다. ● 戰術核 再配置 檢討… ‘最適 옵션 아냐’ 排除 金 前 室長은 이날 美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 韓國 夕座와의 對談에서 擴張抑制와 關聯해 “카운터파트인 제이크 설리번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과 NCG 創設 및 戰術 核武器의 韓半島 再配置를 包含한 여러 옵션을 考慮했다”고 밝혔다. 이어 “美國 擴張抑制의 信賴度에 對한 韓國人들의 憂慮를 줄일 方法을 論議하는 데 많은 時間을 보냈다”며 “우리는 (다른 옵션들보다) NCG가 훨씬 더 有用하다는 合意에 到達했다”고 말했다. 尹錫悅 大統領의 지난해 4月 美國 國賓 訪問을 準備하는 過程에서 韓美 安保司令塔이 韓半島 戰術核 再配置와 關聯해 意見을 交換했지만, 美 核雨傘에 對한 信賴를 높일 最適의 方案은 아니라고 判斷했다는 說明이다. 바이든 行政府는 國內 一角에서 擴散된 戰術核 再配置 主張에 對해 “美國의 目標는 韓半島 非核化”라며 否定的인 態度를 거듭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물밑에선 戰術核 再配置를 協商 테이블에서 完全히 排除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北韓이 美 核雨傘에 對한 信賴를 흔들어 韓國 內 核 自强論을 부추기고, 美國과의 協商을 통해 核保有國으로 인정받기 위해 7次 核實驗에 나설 수 있다는 觀測도 나왔다. 金 前 室長은 “北韓은 追加 核實驗을 통해 바이든 行政府의 對北 政策이 完全히 失敗했으며 韓美 擴張 抑制가 效果가 없다고 宣傳할 수 있다”며 “7次 核實驗은 韓國의 核武裝 목소리를 刺戟하고 이는 北韓을 核保有國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金 前 室長이 韓美 安保司令塔 間 戰術核 再配置 意見을 交換했다고 發言한 데 對해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14日 “저는 팩트가 안 맞다고 본다”며 “白堊館 國家安保會議(NSC)와 이를 論議한 적이 없다”고 一旦 否認했다. 大統領室은 非公開 論議가 이뤄졌을 可能性에 對해서는 “그럴 事項이 아니다”라고 했다. ● 트럼프 當選 時 核自强論 再浮上 可能性 北韓이 러시아와 安保協力을 强化하는 同時에 挑發을 이어가면서 美 大選을 前後로 韓美 間 擴張抑制 强化 合意가 試驗臺에 오를 것이라는 憂慮가 나온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在任 時節 北韓과 中國을 壓迫하기 위해 韓半島 戰術核 再配置를 論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美 NBC 放送 等은 2017年 北韓이 6次 核實驗을 敢行한 直後 트럼프 前 大統領이 主宰한 白堊館 NSC에서 中國이 對北 制裁를 强化하지 않으면 韓日 核武裝과 戰術核 再配置 等을 默認하는 方案을 論議했다고 報道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韓美 國防部는 12日 NCG 프레임워크 文書에 署名하고 兩國 國防部 主導로 올해 中盤까지 核戰略 企劃·運用에 關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올 8月로 豫定된 自由醫防牌(UFS) 訓鍊에 核作戰 시나리오를 反映하는 等 美 大選 前 韓美 擴張抑制 體制 構築을 마치겠다는 것이다. 이 文書에는 核雨傘과 關聯한 敏感한 情報를 韓美 兩國이 共有하는 具體的인 方式과 韓半島 核危機 發生 時 兩國 間 協議 節次를 만든다는 內容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장관석 記者 jks@donga.com}

    • 2024-02-15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트럼프 “러 侵攻 督勵”에 유럽 自强論 擴散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이 ‘安保 無賃乘車’ 主張을 펴며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의 集團防衛 原則을 否定하자 유럽 國家들의 ‘安保 自强(自强)’ 움직임이 本格化되고 있다. 프랑스, 獨逸, 폴란드는 蘇聯 崩壞 때 만들었던 ‘바이마르 三角同盟’을 되살리는 等 유럽 頂上들이 自體 防禦力 强化를 위해 結集하는 模樣새다. 12日(現地 時間) 獨逸과 프랑스, 폴란드 外交長官은 프랑스 파리 隣近에서 緊急會談을 갖고 “軍事協力體인 ‘바이마르 三角同盟’ 復活을 論議했다”고 밝혔다. 바이마르 三角同盟은 1991年 蘇聯 崩壞 當時 폴란드의 西方 編入을 위해 結成한 非公式 3國 協力體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나토 脫退 可能性을 꺼내들자 自體 戰鬪團 結成을 合意한 세 나라가 이미 有名無實化됐던 歷史 속 安保協力體의 復活까지 論議한 것이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總理도 같은 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大統領과 올라프 숄츠 獨逸 總理를 잇달아 만난 뒤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라는 프랑스 小說 ‘三銃士’의 名言까지 言及하며 “유럽聯合(EU)은 軍事强國이 돼야 한다”고 强調했다. 숄츠 總理 亦是 記者會見에서 “프랑스, 獨逸, 폴란드 間 協力은 유럽에 좋다”라며 “우리는 이 形式을 最大限 活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11月 美 大選에서 勝利한다면 美國의 나토 脫退가 現實化될 수 있다는 憂慮에 유럽이 自體 核雨傘을 構築해야 한다는 意見까지 나온다. 스테판 歲酒르네 프랑스 外交長官은 現地 媒體 인터뷰에서 이날 “모든 시나리오에 對備해야 한다”며 “유럽이 軍事的으로 强力해야 同等한 立場에서 尊重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나토에 對한 批判을 이어갔다. 10日 ‘러시아의 侵攻 督勵’ 發言에 이어 12日 소셜미디어에 “美國의 우크라이나 支援 金額이 유럽보다 훨씬 많다”며 “나토는 平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美國이 于先(America First)”이라고 威脅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1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켈리 前祕書室長 “트럼프, 韓-日에 美軍 駐屯 단호히 反對해”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在任 當時 美軍의 韓國 駐屯에 反對 立場을 밝혔다고 존 켈리 前 白堊館 祕書室長(寫眞)李 暴露했다.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同盟國을 向해 “防衛費를 더 내지 않으면 保護하지 않겠다”며 美國의 安保 約束을 輕視하는 트럼프 前 大統領의 態度가 韓國, 日本에 對해서도 마찬가지라는 內容이어서 相當한 後暴風이 豫想된다. 12日(現地 時間) CNN 等에 따르면 켈리 前 室長은 다음 달 12日 出刊 豫定인 CNN 安保專門記者 짐 슈討議 冊에 실린 인터뷰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은 抑止力 次元에서 美軍이 韓國에 駐屯하는 데 ‘斷乎히(dead set)’ 反對했다. 日本에 對해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켈리 前 室長은 트럼프 前 大統領이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을 ‘괜찮은 사람(okay guy)’이라 여겼다고 公開했다. 이어 “그에겐 美國이 北韓을 窮地로 몰아넣었고, 그들(金 委員長과 푸틴 大統領)을 못살게 구는 것 같았다”고 했다. 駐韓美軍의 存在와 韓美 聯合訓鍊이 北韓을 刺戟했다고 判斷하고 있었다는 意味다. 實際 트럼프 前 大統領은 2018年 6月 싱가포르에서 열린 1次 北-美 頂上會談에서 金 委員長에게 韓美 聯合訓鍊을 中斷하겠다고 밝혔다. 켈리 前 室長은 제임스 매티스 前 國防長官 等과 함께 突出 發言과 意思決定으로 有名했던 트럼프 前 大統領을 制御하는 이른바 ‘어른들의 軸(Axis of adults)’으로 불렸지만 모두 내쳐졌다. 白堊館을 떠난 뒤 트럼프 前 大統領을 批判하는 데 앞장서 그의 再執權 時 報復 對象으로 꼽힌다. 다만 性 金 前 國務部 對北特別代表는 같은 날 戰略國際問題硏究所(CSIS) 포럼에서 “韓國과 日本은 11月 美 大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世界 舞臺에서 더 積極的인 役割을 할 것”이라며 “韓美日 3國이 더 많은 費用을 分擔하고 더 많은 挑戰에 함께 對應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했다. 김성한 前 國家安保室長 또한 最近 北韓의 連이은 挑發 理由에 對해 “朝 바이든 行政府의 對北 政策이 失敗했다는 認識을 擴散시켜 美 大選에서 自身들이 選好하는 候補가 當選되도록 하려는 意圖”라고 診斷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1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白堊館 前祕書室長 “트럼프, 再任때 駐韓·駐日美軍 駐屯 反對했다”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在任 當時 美軍의 韓國 駐屯에 反對 立場을 밝혔다고 존 켈리 前 白堊館 祕書室長이 暴露했다.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同盟國을 向해 “防衛費를 더 내지 않으면 保護하지 않겠다”며 美國의 安保 約束을 輕視하는 트럼프 前 大統領의 態度가 韓國, 日本에 對해서도 마찬가지라는 內容이어서 相當한 後暴風이 豫想된다. 12日(現地 時間) CNN 等에 따르면 켈리 前 室長은 다음달 12日 出刊 豫定인 CNN 安保專門記者 짐 슈討議 冊에 실린 인터뷰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은 抑止力 次元에서 美軍이 韓國에 駐屯하는 데 ‘斷乎히(dead set)’ 反對했다. 日本에 對해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켈리 前 室長은 트럼프 前 大統領이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을 ‘괜찮은 사람(okay guy)’이라 여겼다고 公開했다. 이어 “그에겐 美國이 北韓을 窮地로 몰아넣었고, 그들(金 委員長과 푸틴 大統領)을 못 살게 구는 것 같았다”고 했다. 駐韓美軍의 存在와 韓美 聯合訓鍊이 北韓을 刺戟했다고 判斷하고 있었다는 意味다. 實際 트럼프 前 大統領은 2018年 6月 싱가포르에서 열린 1次 北-美 頂上會談에서 金 委員長에게 韓美 聯合訓鍊을 中斷하겠다고 밝혔다.켈리 前 室長은 제임스 매티스 前 國防長官 等과 함께 突出 發言과 意思決定으로 有名했던 트럼프 前 大統領을 制御하는 이른바 ‘어른들의 軸(Axis of adults)’으로 불렸지만 모두 내쳐졌다. 白堊館을 떠난 뒤 트럼프 前 大統領을 批判하는 데 앞장서 그의 再執權 時 報復 對象으로 꼽힌다.다만 性 金 前 國務部 對北特別代表는 같은 날 戰略國際問題硏究所(CSIS) 포럼에서 “韓國과 日本은 11月 美 大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世界 舞臺에서 더 積極的인 役割을 할 것”이라며 “韓美日 3國이 더 많은 費用을 分擔하고 더 많은 挑戰에 함께 對應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했다. 김성한 前 國家安保室長 또한 最近 北韓의 連이은 挑發 理由에 對해 “朝 바이든 行政府의 對北 政策이 失敗했다는 認識을 擴散시켜 美 大選에서 自身들이 選好하는 候補가 當選되도록 하려는 意圖”라고 診斷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13
    • 좋아요
    • 코멘트
  • 바이든, 安保 패키지 豫算 坐礁에 “트럼프 탓” 거센 批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寫眞)이 6日 美 下院 多數黨인 공화당의 反對로 國境 强化 法案과 우크라이나 支援 等 安保 支援 패키지 豫算案이 事實上 坐礁되자 緊急演說에 나서 “도널드 트럼프(前 大統領) 때문”이라고 거세게 批判했다. 바이든 大統領과 트럼프 前 大統領의 再對決 構圖가 本格化되는 가운데 트럼프 前 大統領의 政治的 責任을 指摘하며 攻勢에 나선 것이다. 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지난 24時間 동안 트럼프가 공화당 上·下院 議員들을 接觸해 合意案에 反對하라고 脅迫했다”고 主張했다. 앞서 美 上院 與野 指導部는 國境 强化를 包含한 安保 支援 패키지 豫算案에 合意했다. 國境 閉鎖와 亡命 條件 强化 等 공화당 要求를 大幅 受容하는 代身에 우크라이나 600億 달러(藥 80兆400億 원)와 이스라엘 140億 달러, 臺灣 48億 달러 等 支援 豫算을 함께 통과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트럼프 前 大統領이 “國境 合意案은 민주당에 免罪符를 주는 바보짓”이라며 反對하자 親(親)트럼프 强勁派가 主導하는 美 下院이 同調하고 나섰다. 공화당 下院이 “國境 法案을 拒否하고 이스라엘 支援 豫算만 別途 處理하겠다”고 밝혀 事實上 合意가 霧散됐다. 바이든 大統領은 “共和黨은 國境 安保를 主張했지만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 法案을 沮止하려 한다”며 “問題 解決보다 政治的 이슈로 萬들길 願하기 때문”이라고 指摘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不法 移民者 問題를 11月 大選까지 끌고 가려고 反對를 慫慂했다는 主張이다. 一角에선 合意 霧散이 共和黨에 逆風이 될 수 있단 觀測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공화당이 國境 問題와 우크라이나 支援을 連繫하며 ‘스스로 친 덫’에 걸렸다”고 指摘했다. 바이든 大統領이 트럼프 前 大統領을 正照準한 것도 批判 輿論의 화살을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돌리기 위한 意圖로 볼 수 있다. 다만 緊急演說은 바이든 大統領의 ‘高齡 리스크’를 再確認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팔레스타인 武裝團體 하마스를 떠올리지 못해 안절부절못하다가 “(이스라엘의) 反對便”이라고 얼버무리는 等 말失手가 잦았다. 한便 이날 美 聯邦抗訴法院은 2020年 大選 뒤집기 試圖 起訴와 關聯해 트럼프 前 大統領의 大統領 免責特權 主張을 棄却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國家를 破壞하는 判決”이라며 聯邦大法院에 抗訴할 뜻을 밝혔다. 하지만 法廷 攻防이 長期化돼 關聯 裁判은 大選 以前에 結論나지 않을 可能性이 커졌다. BBC는 “트럼프가 法廷에선 敗했지만 (바라던) 遲延 戰略은 成功했다”고 評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0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바이든, 美國境豫算案 발목잡은 트럼프 非難…“政治 이슈로 만들기를 願해”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6日 美 下院 多數黨인 공화당의 反對로 國境 强化 法案과 우크라이나 支援 等 安保 支援 패키지 豫算案이 事實上 坐礁되자 緊急演說에 나서 “도널드 트럼프(前 大統領) 때문”이라 거세게 批判했다. 바이든 大統領과 트럼프 前 大統領의 再對決 構圖가 本格化되는 가운데 트럼프 前 大統領의 政治的 責任을 指摘하며 攻勢에 나선 것이다. 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지난 24時間 동안 트럼프가 공화당 上·下院 議員들을 接觸해 合意案에 反對하라 脅迫했다”고 主張했다. 앞서 美 上院 與野 指導部는 國境 强化를 包含한 安保 支援 패키지 豫算案에 合意했다. 國境 閉鎖와 亡命 條件 强化 等 공화당 要求를 大幅 受容하는 代身에 우크라이나 600億 달러(藥 80兆400億 원)와 이스라엘 140億 달러, 臺灣 48億 달러 等 支援 豫算을 함께 통과시키기로 했다.하지만 트럼프 前 大統領이 “國境 合意案은 민주당에 免罪符를 주는 바보짓”이라 反對하자, 친(親)트럼프 强勁派가 主導하는 美 下院이 同調하고 나섰다. 공화당 下院이 “國境 法案을 拒否하고 이스라엘 支援 豫算만 別途 處理하겠다”고 밝혀 事實上 合意가 霧散됐다.바이든 大統領은 “共和黨은 國境 安保를 主張했지만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 法案을 沮止하려 한다”며 “問題 解決보다 政治的 이슈로 萬들길 願하기 때문”이라 指摘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不法 移民者 問題를 11月 大選까지 끌고가려 反對를 慫慂했다는 主張이다.일각에선 合意 霧散이 共和黨에 逆風이 될 수 있단 觀測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공화당이 國境 問題와 우크라이나 支援을 連繫하며 ‘스스로 친 덫’에 걸렸다”고 指摘했다. 바이든 大統領이 트럼프 前 大統領을 正照準한 것도 批判 輿論의 화살을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돌리기 위한 意圖라 볼 수 있다.다만 緊急演說은 바이든 大統領의 ‘高齡 리스크’를 再確認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팔레스타인 武裝團體 하마스를 떠올리지 못해 안절부절하다가 “(이스라엘의) 反對便”이라 얼버무리는 等 말失手가 잦앗다.한편 이날 美 聯邦抗訴法院은 2020年 大選 뒤집기 試圖 起訴와 關聯해 트럼프 前 大統領의 大統領 免責特權 主張을 棄却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國家를 破壞하는 判決”이라며 聯邦大法院에 抗訴할 뜻을 밝혔다. 하지만 法廷 攻防이 長期化돼 關聯 裁判은 大選 以前에 結論나지 않을 可能性이 커졌다. BBC는 “트럼프가 法廷에선 敗했지만 (바라던) 遲延 戰略은 成功했다”고 評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07
    • 좋아요
    • 코멘트
  • [單獨]‘트럼프 最側近’ 오브라이언 “美電力, 中抑制에 焦點”… 駐韓美軍 調整 示唆

    “韓國이 韓美同盟을 爲해 할 수 있는 일이 只今보다 많을 것이다. 美軍 兵力과 航空機, 艦艇에 지나치게 依存할 必要가 없을 수 있고, 이러한 前歷은 中國을 더 抑止하는 方式으로 分散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11月 大選에서 勝利한다면 次期 行政府에서 國務長官 候補로 有力하게 擧論되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前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은 5日(現地 時間) 東亞日報·채널A 인터뷰에서 “韓國을 비롯한 印度太平洋 域內 모든 同盟國의 課題는 攻擊的인 中國에 對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再執權할 境遇 防衛費 增額과 駐韓美軍 撤收를 連繫해 韓國을 壓迫할 것이라는 一角의 推測을 反駁하면서도 中國 牽制를 爲해 駐韓美軍의 構成(configuration)과 役割이 調整될 수 있다고 示唆한 것이다. 오브라이언 前 補佐官은 韓半島 核 不均衡에 따라 韓國에서 自體 核武裝 主張이 나오는 것에 對해 “北韓처럼 이란도 별다른 制裁를 받지 않고 核武器를 開發하는 것을 보면 나도 그런 主張에 共感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다만 “結局 北韓 非核化를 達成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韓國 國民 一部는 ‘韓國도 核武器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北韓 非核化 目標를 强調하는 同時에 韓國의 自體 核武裝에도 否定的인 뜻을 내비친 것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再執權하면 北韓에 核 凍結을 代價로 制裁를 緩和하고, 核保有國으로 容認할지 모른다는 觀測에 對해서도 一蹴했다. 오브라이언 前 補佐官은 “트럼프 前 大統領이 北韓과 協商에 나선다면 그 理由는 北韓의 核과 彈道미사일日 것”이라며 “그가 하노이 北-美 頂上會談場을 박차고 나온 것을 記憶하라”라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前 補佐官은 “韓美日은 가장 强力한 中國 對抗馬”라며 “트럼프 體制에서도 3國 頂上會談은 繼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韓國을 除外하고 印度太平洋에서 强力한 同盟 體制를 構築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韓國이 쿼드(Quad·美國 日本 濠洲 印度 4字 安保協議體)와 오커스(AUKUS·美國 英國 濠洲 3字 安保協議體)에 招請될 可能性이 있다”라고 말했다.“北 보면 ‘韓 自體 核武裝’ 主張 共感하지만, 非核化 꼭 이뤄야” 美와 同盟國에 가장 큰 威脅은 中印度太平洋地域 美軍 配置 增强 美兵力 配分, 韓國과 協議 거칠것한국, 쿼드-오커스 參與 合理的 “트럼프 前 大統領은 터프한 人物이고 强力한 리더다. 金正恩(北韓 國務委員長)은 트럼프 前 大統領의 리더십 아래 强力해진 美國과 協商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오브라이언 前 補佐官은 5日(現地 時間) 트럼프 前 大統領의 再執權 可能性을 저울질하며 威脅 水位를 높이고 있는 金 委員長을 向해 “美國이 가진 ‘지렛대’는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對北 壓迫을 强化해 北韓이 核을 抛棄하도록 만들겠다는 ‘最大 壓迫(Maximum pressure)’ 基調를 擇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傳한 것이다. 그는 또 “韓國을 비롯한 모든 同盟國의 課題는 中國의 挑戰에 對한 對應”이라며 이에 따라 駐韓美軍 役割이나 韓美日 安保協力 方向이 再調整될 수 있음을 示唆했다. 東亞日報·채널A의 오브라이언 前 補佐官 인터뷰에는 우정엽 세종연구소 首席硏究委員이 對談者로 參與했다. 다음은 一問一答. ―韓國에선 防衛費 增額과 駐韓美軍 一部 撤收 憂慮가 있다. “中國의 엄청난 挑戰으로 只今보다 印度太平洋 美軍은 늘어나야 할 것이다. 重要한 것은 어떻게 우리가 相對的으로 不足한 美國의 前歷과 印度太平洋 同盟의 前歷을 조화시켜 中國을 抑制하느냐는 것이다. 美軍 指導部가 생각하는 最善의 方案을 기다려봐야겠지만 兵力 配分은 同盟들, 當然히 韓國과도 協議할 것이다. 다만 韓國이 理解해야 하는 點은, 韓國이 軍事的으로 强力하고 매우 力量이 뛰어난 國家라는 事實이다. 韓國이 韓美同盟을 爲해 할 수 있는 일이 只今보다 많다. 美軍 兵力과 航空機, 艦艇에 지나치게 依存할 必要가 없을 수 있고, 이러한 前歷은 中國을 더 抑止하는 方式으로 分散될 수 있다.” 오브라이언 前 補佐官 側은 駐韓美軍 調整과 關聯해 “規模보다는 北韓과 中國 抑制를 위한 協力 方式에 焦點을 맞추는 것”이라고 追加로 밝혔다. ―韓美 兩國이 同時에 戰力을 强化할 具體的인 方法이 있나. “美 海軍 規模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同盟國 海軍 規模를 늘릴 수 있는 한 가지 方法은 軍艦 製造를 위해 韓國 造船所와 緊密히 協力하는 것이다. 韓美 兩國 造船所 간 合作投資가 될 수도 있다. 兩國의 强點을 結合하면서 모두를 더 剛하게 만들 수 있는 方法이어야 한다. 이를 實現하기 위한 創意的인 方法을 찾고 있다.” ―韓半島 核 不均衡과 核 非擴散에 對해선 어떻게 보나. “重要한 問題다. 韓國 一角에선 ‘北韓이 核武器를 갖고 있으니, 韓國도 가져야 한다’는 主張이 있다. 北韓처럼 이란도 별다른 制裁를 받지 않고 核武器를 開發하는 것을 보면 나도 그런 主張에 共感하게 된다. 하지만 韓國에 對한 美國의 核雨傘은 如前히 强力하고, 무엇보다 北韓 非核化를 達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結局 韓國 國民 一部는 ‘韓國도 核武器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게 될 것이다. 美國은 김정은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이란 最高指導者) 等 惡黨들(bad actors)李 核武器에 接近하는 것을 沮止해야만 한다.” ―트럼프 前 大統領의 完全한 非核化 目標엔 變함이 없다는 것인가. “그렇다. 모두가 트럼프 前 大統領이 金 委員長에게 ‘지나치게 親切했다(solicitous)’라고 말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가 하노이 北-美 頂上會談場을 박차고 나오면서 金 委員長이 홀로 北韓으로 긴 汽車 旅行을 해야 했다는 것을 記憶해야 한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金 委員長과 頂上會談을 한 것은 非核化에 對한 約束을 받았기 때문이다. 非核化는 트럼프 前 大統領의 비전이고 내가 알기론 現在도 그의 立場이다.” ―核 凍結을 條件으로 經濟 制裁를 緩和하는 非核化 協商 可能性도 나오는데…. “問題는 經濟 制裁가 이미 緩和돼 있다는 것이다. (北韓을 支援하는) 中國 企業에 對한 2次 制裁도 없고 우크라이나를 侵攻한 러시아에 對한 制裁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制裁 執行이 매우 弱하다 보니 이들이 모두 制裁에서 벗어나 있다. 北韓과 러시아, 中國에 對한 最大 壓迫은 이들을 다시 (協商 테이블로) 끌어오는 原動力이 될 수 있다.” ―北韓과 러시아의 安保協力 擴大에 對한 對應 戰略은…. “北韓과 러시아, 中國에 對해 最大値로 制裁를 執行해야 한다. 北韓이 러시아에 砲彈을 志願했지만 거의 아무런 責任을 지지 않고 있다. 中國은 直接 介入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傍觀하고 있다. 確實하게 責任을 물어야 한다.” ―金 委員長과 트럼프 前 大統領이 다시 頂上會談을 할 수 있을까. “그건 알기 어렵다. 하지만 트럼프 前 大統領이 協商에 復歸한다면 이는 理由가 있기 때문이고, 그 理由는 (北韓의) 核과 彈道미사일日 것이다.” ―國際情勢가 매우 혼란스러운데 美國의 最大 外交 課題는…. “가장 큰 威脅은 中國이다. 이는 美國의 실존적 威脅이기도 하지만 韓國의 威脅이기도 하다. 中國共産黨은 規則에 기초한 國際秩序와 民主主義를 代替하고, 世界 頂上에 앉아 다른 國家들이 敬意를 표하게 하려는 膨脹主義를 追求한다. 우리는 힘을 통해 中國을 抑制할 수 있도록 剛해져야 한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當選되면 韓國을 쿼드(Quad·美國 日本 濠洲 印度 4字 安保協議體)나 오커스(AUKUS·美國 英國 濠洲 3字 安保協議體)에 招請할 것인가. “中國 牽制를 위한 쿼드와 오커스, 韓美日 3角 合意 等 多者關係 構築이 始作되고 있다. 廣範圍한 韓美日 協力이 쿼드, 오커스와 結合된다면 훌륭할 것이다. 特히 韓國을 除外하고 印度太平洋에서 强力한 同盟 體制를 構築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韓國이 쿼드에 參與하고, 오커스에 招請받는 게 世界와 印度太平洋 安保를 위해 合理的이다.” ―韓美日 協力, 트럼프 前 大統領의 構想은…. “캠프 데이비드 頂上會談은 트럼프 行政府가 심어놓은 씨앗 德分에 可能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當選되더라도 韓美日 頂上會談은 分明히 繼續될 것이다. 韓美日이 얼마나 强力한 同盟인지 생각해 보라. 이는 中國에 對한 엄청난 對抗마다. 따라서 3角 協力은 우리가 繼續 발전시켜야 할 關係다. 다음 韓美日 頂上會談 場所는 캠프 데이비드가 될 수도 있고, (트럼프 前 大統領의 自宅이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가 될 수도 있다.” ―美中 經濟 디커플링(decoupling·脫同調化)李 加速化될 것으로 보나. “그렇게 돼선 안 된다. 다만 美國은 언제든 中國 企業과 競爭할 意向이 있지만 中國은 美國은 勿論 韓國과 日本, 濠洲에도 공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關稅 引上 없이 中國으로부터 좋은 合意를 끌어낼 可能性은 거의 없을 것이다. 不公正 貿易으로 美國의 知識財産을 훔치면 相應하는 代價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點을 보여줘야 한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再執權한다면 韓美同盟은 强化될 것으로 보나. “트럼프의 復歸는 더 安全한 世界, 더 剛한 美國, 그리고 매우 强力한 同盟을 뜻한다. 特히 트럼프 前 大統領은 韓國의 팬이다. 獨裁 國家에서 民主主義 國家로, 가난한 國家에서 世界에서 가장 富裕한 國家로 발돋움한 韓國은 훌륭한 成功 스토리이고, 트럼프 前 大統領은 成功 스토리를 사랑한다. 또 韓國과 같은 偉大한 産業 基盤을 가진 國家들과 協力해 强力한 美國 리더십을 보여주는 게 트럼프 前 大統領이 追求하는 ‘힘을 通한 平和’다.”●오브라이언은 누구트럼프 마지막 安保補佐官… 再執權땐 國務長官 有力도널드 트럼프 1期 行政府에서 마지막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트럼프 前 大統領의 外交安保 라인 ‘源톱’으로 꼽힌다. 美國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로스쿨 出身의 辯護士로 國際法 專門家다. 오브라이언 前 補佐官은 트럼프 行政府에서 大統領 人質問題 特使를 지낸 뒤 트럼프 前 大統領과 事事件件 부딪쳤던 존 볼턴 前 國家安保補佐官 後任으로 任命돼 任期를 마칠 때까지 至近距離에서 補佐했다. 그는 지난해 12月 로이터通信에 “當時 白堊館에는 大統領이 아니라 本人이 重要視하는 政策에만 關心을 갖는 사람이 많았다”며 自身의 忠誠心을 强調하기도 했다. ‘힘을 通한 平和’를 强調하는 오브라이언 前 補佐官은 北韓과 中國, 러시아에 對한 强勁한 對應을 堅持해 왔다. 現在 컨설팅企業인 美國世界戰略硏究所 會長을 지내며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外交政策에 對해 助言을 하고 있다. 모르몬敎徒로 美 陸軍 法務將校로 服務했으며, 그의 두 딸도 現在 空軍과 海軍으로 服務하고 있다. 美 政治專門媒體 額시오스는 오브라이언 前 補佐官을 “트럼프 再執權 時 國務長官 有力 候補”라며 “‘檢證된 選擇’이 될 것”이라고 傳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2-07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