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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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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再執權時 中에 60% 關稅 檢討”… 2次 美中 貿易戰爭 戰雲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11月 大選에서 再執權하면 中國을 敵性國家로 分類해 中國産(産) 製品에 60%의 關稅를 賦課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1期 때보다 더 强力한 懲罰的 關稅 賦課로 中國과의 貿易 戰爭을 準備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9年 1段階 美中 貿易 合意 때는 中國이 美國産 製品 輸入을 擴大하는 線에서 縫合됐다. 이番에는 關稅를 武器로 美國의 慢性的인 貿易 赤字로 이어지는 國際經濟 體制를 全面的으로 뜯어고치겠다는 構想으로 풀이된다.● 中에 敵對國 關稅 基準 適用 檢討 워싱턴포스트(WP)는 28日(現地 時間) 複數의 트럼프 前 大統領 側 關係者를 引用해 트럼프 前 大統領이 最近 參謀들과 모든 中國産 輸入品에 60%의 關稅를 賦課하는 方案에 對해 論議했다고 報道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2018, 2019年 貿易法 301條를 適用해 中國産 製品 數千 個에 25%의 高率 關稅를 賦課했다. 하지만 執權 2機에는 이보다 더 높은 稅率을 모든 中國産 製品에 賦課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1次 美中 貿易 戰爭 當時 美國을 差別하거나 貿易 合意를 遵守하지 않은 國家에 報復 措置를 取할 수 있도록 한 ‘貿易法 301條’를 들어 中國에 關稅를 賦課했다. 이番에 再執權하면 中國에 對한 貿易 最惠國(MFN·Most Favored Nation) 待遇 廢止로 高率 關稅를 賦課하겠다는 方針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지난해 公開한 通常公約에서 “中國에 對한 最惠國 待遇를 剝奪하고 4個年 計劃을 세워 鐵鋼, 醫藥品까지 必需品을 中國에서 輸入하는 것을 中斷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貿易 去來에서 最惠國 待遇를 廢止하면 美國은 모든 會員國에 同等한 貿易 條件을 保障해야 하는 世界貿易機構(WTO) 原則에 拘束되지 않고 中國에 높은 關稅를 賦課할 수 있다. 現在 美國은 頂上貿易關係(NTR·Normal Trade Relations)가 아닌 北韓, 쿠바 等 適性 國家들에는 平均 關稅率이 40%인 ‘칼럼Ⅱ’ 關稅를 適用하고 있다. 여기에 모든 外國産 製品에 現在 關稅에 最高 10%포인트 追加로 賦課하려는 ‘普遍的 基本(Universal Baseline) 關稅’ 等을 더해 中國産 製品에 對한 關稅率을 60% 水準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한때 ‘差異메리카(China+America)’로 불릴 만큼 얽혀 있는 美中 經濟 關係를 分離해 事實上 中國을 敵性國으로 分類하는 方案을 論議하고 있다는 얘기다.● “美 優先主義, 報復 關稅 도미노 불러” 트럼프 前 大統領이 中國에 稅率 60%에 이르는 關稅 賦課를 檢討하는 것은 美中 間 交易構造가 根本的으로 不公正하다는 判斷에 따른 것이다. 現在 트럼프 前 大統領의 臺(對)中國 通常公約을 主導하고 있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前 貿易代表部(USTR) 代表는 15日 월스트리트저널(WSJ) 寄稿에서 “一部 國家의 莫大한 貿易 黑字와 美國의 赤字는 (國際 貿易 體制에) 莫大한 歪曲이 있다는 傍證”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같은 構想은 各國에 ‘報復 關稅’ 도미노를 불러 物價 上昇과 交易 縮小 等 글로벌 經濟 混亂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指摘이 나온다. 民間 貿易 硏究機關인 GTA(Global Trade Alert)에 따르면 트럼프 1期 當時 美國이 中國이나 유럽聯合(EU)에 關稅를 賦課하면 中國과 EU도 2年 內 80%의 確率로 報復 關稅를 賦課한 것으로 調査됐다. 트럼프 前 大統領 側은 트럼프 1期 當時 大衆 關稅 賦課에도 物價가 相對的으로 安定的이었던 만큼 中國과의 디커플링(decoupling·脫同調化)李 美國 製造業 復活과 일자리 創出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主張하고 있다. 이에 對해 WSJ는 “트럼프 1期 때는 減稅로 인한 經濟 活性化 效果가 있었지만 2期 때는 大大的인 稅制 改編이 어렵다”며 “트럼프 關稅는 글로벌 經濟에 前例 없는 混亂을 招來할 것”이라고 指摘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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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거테인먼트’에 빠진 美國 [特派員칼럼/문병기]

    21日(現地 時間) 美國 뉴햄프셔州(州) 햄프턴에 있는 한 食堂. 民主黨 大選 競選에 出馬한 딘 필립스 下院議員(미네소타州)의 演說을 듣기 위해 住民 60餘 名이 모여들었다. 再選 挑戰을 宣言한 조 바이든 美 大統領 推戴 雰圍氣에 反旗를 들어 事實上 ‘왕따’를 當하고 있는 필립스 議員의 遊說다 보니 州知事나 有力 政治人들의 贊助 演說도 없었다. 민주당과 공화당 中道 性向 議員들이 結成한 超黨的 協治 機構 ‘問題解決委員會(Problem Solvers Caucus)’ 所屬인 필립스 議員은 이날 自身의 出馬 理由로 ‘憤怒의 政治’ 克服을 내걸었다. 그는 “美國人의 70% 以上은 바이든 大統領과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의 再對決을 願치 않는다”며 “이들의 앵거테인먼트(Angertainment)가 美國의 分裂을 誇張하고 美國人들을 좌절시키게 내버려 둬선 안 된다”고 했다. 앵거테인먼트는 이른바 ‘막장’ 素材로 憤怒를 誘發해 視聽率을 올리는 TV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바이든 大統領과 트럼프 前 大統領의 ‘非好感 大選’을 막장 프로그램에 比喩한 셈이다. 그는 “앵거테인먼트는 民主主義의 威脅”이라며 “美國이 未來를 向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投票로 보여 달라”고 했다. 하지만 23日 열린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結果는 그의 期待와 달랐다. 바이든 大統領과 트럼프 前 大統領은 민주당과 공화당 競選에서 壓倒的인 得票로 再對決을 事實上 確定했다. 共和黨도 2年 넘게 ‘트럼프 代案’을 찾기 위한 論議가 活潑했다. 傳統的 공화당 主流派를 代辯하는 反(反)트럼프 政治人들부터 트럼프式 ‘美國 優先主義’ 性向의 젊은 政治人들까지 수많은 이들이 挑戰狀을 던졌다. 하지만 끝내 공화당 支持層의 選擇은 트럼프였다. 2021年 ‘1·6 議事堂 亂入事態’를 觸發해 美國 民主主義를 후퇴시켰다는 指彈을 한 몸에 받고 墜落한 트럼프 前 大統領을 부활시킨 것은 그의 强力한 팬덤이다.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이어진 트럼프 前 大統領의 遊說는 록 콘서트를 彷彿케 했다. 體感溫度 零下 30∼40度에 이르는 殺人的인 날씨에도 꼭두새벽부터 行事場 앞에 陣을 치고 ‘오픈런’을 마다하지 않는 것은 다른 政治人의 遊說에선 찾아보기 힘든 風景이다. 數十 달러에 이르는 ‘마가(MAGA·美國을 偉大하게)’ 帽子나 목도리 等으로 治粧한 支持者들이 1時間 半 以上 이어지는 演說에 始終 熱狂하는 모습을 보면, 트럼프 前 大統領의 遊說는 이들에게 强力한 카타르시스를 주는 宗敎的 體驗에 가까운 듯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과 支持層의 强力한 結束의 中心엔 ‘憤怒’가 자리 잡고 있다. 그의 演說에는 始終一貫 바이든 前 大統領과 競爭 候補들에 對한 道를 넘는 嘲弄과 不法 移民者나 性 少數者에 對한 嫌惡 發言 等 水位를 넘나드는 表現이 넘쳐난다. 하지만 表現이 거칠어질수록 支持者들의 歡呼聲은 더욱 커진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가 끝나기 무섭게 “트럼프가 공화당 候補로 確定됐다”며 공화당보다 앞서 트럼프 大勢論을 公認한 민주당은 “極右가 공화당을 掌握한 것”이라며 바이든 再選 必然論을 띄우고 있다. 經濟 成跡도, 外交 成果도 呼應을 얻지 못한 바이든 大統領 亦是 最近 大選 演說의 大部分을 트럼프 前 大統領이 가져올 未來에 對한 恐怖로 채우며 民主黨 支持層의 憤怒를 刺戟하고 있다. 이제 旣定事實化된 바이든 對 트럼프의 ‘리벤지 매치’는 11月 大選까지 亂鬪劇에 가까운 熾烈한 攻防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美 大選 歷史上 가장 긴 大選 本選 레이스인 만큼 相對에 對한 支持者들의 憤怒 守衛와 疲勞感도 以前엔 經驗해 보지 못한 水準이 될 것으로 展望된다. 相對를 惡魔化하고 支持層의 憤怒를 刺戟하기 위한 競爭에 沒頭하는 앵거테人먼트의 結末이 벌써부터 두려워진다. 문병기 워싱턴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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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再執權時 中國産 製品에 60% 關稅 檢討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11月 大選에서 再執權하면 中國을 敵性國家로 分類해 中國産(産) 製品에 60%의 關稅를 賦課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1期 때보다 더 强力한 懲罰的 關稅 賦課로 中國과의 貿易戰爭을 準備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9年 1段階 美中 貿易合意 때는 中國이 美國産 製品 輸入을 擴大하는 線에서 縫合됐다. 이番에는 關稅를 武器로 美國의 慢性的인 貿易 赤字로 이어지는 國際經濟 體制를 全面的으로 뜯어고치겠다는 構想으로 풀이된다.● 中에 敵對國 關稅 基準 適用 檢討워싱턴포스트(WP)는 28日(現地 時間) 複數의 트럼프 前 大統領 側 關係者를 引用해 트럼프 前 大統領이 最近 參謀들과 모든 中國産 輸入品에 60%의 關稅를 賦課하는 方案에 對해 論議했다고 報道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2018, 2019年 貿易法 301條를 適用해 中國産 製品 數千 個에 25%의 高率 關稅를 賦課했다. 하지만 執權 2機에는 이보다 더 높은 稅率을 모든 中國産 製品에 賦課하겠다는 것이다.트럼프 前 大統領은 1次 美中 貿易戰爭 當時 美國을 差別하거나 貿易 合意를 遵守하지 않은 國家에 報復 措置를 取할 수 있도록 한 ‘貿易法 301條’를 들어 中國에 關稅를 賦課했다. 이番에 再執權하면 中國에 對한 貿易 最惠國(MFN·Most Favored Nation) 待遇 廢止로 高率 關稅를 賦課하겠다는 方針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지난해 公開한 通常公約에서 “中國에 對한 最惠國 待遇를 剝奪하고 4個年 計劃을 세워 鐵鋼, 醫藥品까지 必需品을 中國에서 輸入하는 것을 中斷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무역 去來에서 最惠國 待遇를 廢止하면 美國은 모든 會員國에 同等한 貿易 條件을 保障해야 하는 世界貿易機構(WTO) 原則에 拘束되지 않고 中國에 높은 關稅를 賦課할 수 있다. 現在 美國은 頂上貿易關係(NTR·Normal Trade Relations)가 아닌 北韓, 쿠바 等 適性 國家들에는 平均 關稅率이 40%인 ‘칼럼Ⅱ’ 關稅를 適用하고 있다.여기에 모든 外國産 製品에 現在 關稅에 最高 10%포인트 追加로 賦課하려는 ‘普遍的 基本(Universal Baseline) 關稅’ 等을 더해 中國産 製品에 對한 關稅率을 60% 水準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한 때 ‘差異메리카(China+America)’로 불릴 만큼 얽혀있는 美中 經濟 關係를 分離해 事實上 中國을 敵性國으로 分類하는 方案을 論議하고 있다는 얘기다.● “美 優先主義, 報復 關稅 도미노 불러”트럼프 前 大統領이 中國에 稅率 60%에 이르는 關稅 賦課를 檢討하는 것은 美中 間 交易構造가 根本的으로 不公正하다는 判斷에 따른 것이다. 現在 트럼프 前 大統領의 臺(對)中國 通常公約을 主導하고 있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前 貿易代表部(USTR) 代表는 15日 월스트리트저널(WSJ) 寄稿에서 “一部 國家의 莫大한 貿易 黑字와 美國의 赤字는 (國際 貿易體制에) 莫大한 歪曲이 있다는 傍證”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같은 構想은 各國에 ‘報復 關稅’ 도미노를 불러 物價 上昇과 交易 縮小 等 글로벌 經濟 混亂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指摘이 나온다. 民間 貿易 硏究機關인 GTA(Global Trade Alert)에 따르면 트럼프 1期 當時 美國이 中國이나 유럽聯合(EU)에 關稅를 賦課하면 中國과 EU도 2年 內 80%의 確率로 報復 關稅를 賦課한 것으로 調査됐다.트럼프 前 大統領 側은 트럼프 1期 當時 大衆 關稅 賦課에도 物價가 相對的으로 安定的이었던 만큼 中國과의 디커플링(decoupling·脫同調化)李 美國 製造業 復活과 일자리 創出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主張하고 있다. 이에 對해 WSJ는 “트럼프 1期 때는 減稅로 인한 經濟 活性化 效果가 있었지만 2期 때는 大大的인 稅制 改編이 어렵다”며 “트럼프 關稅는 글로벌 經濟에 前例없는 混亂을 招來할 것”이라고 指摘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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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當局者 “北, 몇달內 韓國에 致命的 軍事挑發 可能性”

    北韓이 連이어 挑發을 敢行하고 있는 가운데 美國 또한 北韓이 數個月 內 韓國에 ‘致命的인 軍事 行動(Lethal Military Action)’을 取할 可能性을 注視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日(現地 時間) 報道했다. 戰爭 或은 大規模 全面戰을 準備한다는 徵候는 보이지 않지만 延坪島 砲擊 및 天安艦 爆沈 같은 挑發, 사이버 攻擊, 無人機 浸透 等은 試圖할 수 있다는 意味다. NYT는 이날 複數의 美 當局者를 引用해 “北韓이 韓國에 對해 敵對的 路線으로 政策을 變更한 데 따라 몇 달 안에 致命的인 軍事 行動을 할 可能性이 있다”며 ‘韓國은 第1의 主敵(主敵)’ 같은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의 거듭된 强勁 發言을 深刻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報道했다. 白堊館도 이 같은 憂慮에 同調했다. 존 파이너 白堊館 國家安保會議(NSC) 副補佐官은 같은 날 워싱턴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 포럼에서 “北韓이 매우 否定的인 길을 繼續 가기로 選擇했다”고 憂慮했다. 존 볼턴 前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 寄稿文에서 조 바이든 美 行政府가 中東 戰爭, 우크라이나 戰爭, 11月 大選 等 다른 議題를 重視하는 狀況에서 北韓과 中國 모두 ‘機會의 窓’이 열렸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診斷했다. 워싱턴 消息通 또한 4月 韓國 總選을 앞두고 北韓이 局地 挑發, 사이버 攻擊, 無人機 浸透 等을 敢行할 可能性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美 當局者는 NYT에 “北韓이 全面的인 戰爭을 準備하고 있다는 具體的인 徵候는 感知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시 로긴 워싱턴포스트(WP) 外交 칼럼니스트 또한 金 委員長의 優先順位는 러시아와의 協力 强化이며 더 많은 武器를 러시아에 販賣해 金庫를 채우려 한다고 診斷했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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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競合州서 ‘三星’ 言及…“亂 投資 誘致, 트럼프는 일자리 流出”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25日(現地時間) 任期 最大 經濟成果 中 하나로 韓國 半導體·배터리 企業 等의 美國 投資 誘致를 꼽았다. 大選 本選 體制를 早期 稼動한 바이든 大統領이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과의 競爭에 最前線이 될 經濟 이슈에서 韓國 企業들의 美國 投資를 앞세우며 最大 競合州 ‘러스트벨트(Rustbelt·衰落한 美國 北部 工業地帶)’ 票心 잡기에 나선 것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과 經濟成果에 對한 輿論에서 劣勢를 보이던 바이든 大統領은 豫想을 뛰어넘는 지난해 美國 經濟成長率 指標가 發表되자 다시 ‘바이드노믹스(바이든 大統領의 經濟 政策) 띄우기’로 勝負手를 던졌다.● 바이든 “트럼프보다 經濟成果 좋아”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위스콘신州 슈피리어에서 열린 인프라 投資計劃 發表 및 바이드노믹스 弘報 行事 演說에서 “經濟成長은 우리가 트럼프 行政府 時節보다 더 剛했다”며 “美國과 美國 製品에 投資하고 美國을 建設하는 것, 그것이 바이드노믹스”라고 强調했다. 이어 바이든 大統領은 “前任者(트럼프 前 大統領)는 賃金이 높은 일자리를 海外로 보냈다”며 “우리는 工場을 再建하고 있으며 일자리가 美國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특히 바이든 大統領은 美國 製造業 復活을 위한 外國 企業의 美國 尖端産業 投資의 事例로 韓國을 들었다. 그는 “우리는 한때 半導體 生産의 40%를 차지했지만 갑자기 하나도 없어졌다. 그래서 어떻게 했는 줄 아나? 나는 飛行機를 타고 韓國을 갔다”고 했다. 이어 “參謀들은 ‘都大體 뭘하는거냐’고 했지만 나는 韓國 指導者에게 ‘三星이라는 半導體를 많이 만드는 곳이 있던데 美國으로 오라’고 했다“며 ”그리고 三星뿐 아니라 總 500億 달러(藥 67兆 원)가 美國에 工場을 짓기 위해 오고 있다“고 强調했다.바이든 大統領과 白堊館은 그동안 數次例 韓國 企業들의 投資 誘致를 代表的인 經濟成果로 浮刻해왔다. 白堊館은 지난해 11月 報道資料에선 “바이드노믹스가 全 世界, 特히 아시아太平洋 企業들의 投資를 促進했다”며 三星과 SK하이닉스, 韓華, LG化學, CS윈드 等의 投資를 浮刻했다. 韓國 企業들의 美國 投資는 556億 달러로 바이든 行政府가 아시아太平洋 企業에서 誘致한 投資 總額의 4分의 1水準이다.바이든 大統領의 韓國의 美國 投資를 浮刻한 것은 美國 中西部와 北東部 一帶 製造業 中心地 票心이 再選에 決定的이라는 判斷에 따른 것이다. 바이든 大統領은 펜실베이니아 訪問에 이어 24日엔 미시간州에서 莫强한 影響力을 行使하는 全美自動車勞組(UAW) 年例行事에 參席해 公開支持 宣言을 받았다. ● 裁判 證言 나선 트럼프 “이건 美國 아냐”바이든 大統領이 바이드노믹스를 競合州 攻掠의 核心카드로 들고 나온 것은 豫想을 뛰어넘는 經濟成長率 等 經濟指標 好調도 影響을 미쳤다. 美國 상무부는 지난해 4分期(9~12月) 國內總生産(GDP) 增加率이 年率 3.3%로 지난해 美國 年間 經濟成長率은 2.5%로 集計됐다고 밝혔다. 美國이 景氣沈滯에 빠질 것이라던 專門家들의 憂慮를 뒤집고 豫想을 뛰어넘는 成長率을 보인 것. 재닛 옐런 財務長官은 26日 위스콘신 訪問에 앞서 이날 시카고 經濟클럽演說에서 “歷代 最上의 經濟 回復”이라고 强調했다. 最近 輿論調査에서도 바이드노믹스에 對한 支持率은 지난달 初 36%에서 最近 40% 中盤까지 높아졌다.하지만 이날 로이터通信이 發表한 輿論調査에서 바이든 大統領은 假想 兩者對決에서 34%의 支持率로 트럼프 前 大統領(40%)에게 6%포인트 뒤처졌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날 뉴욕 맨해튼地方法院에서 열린 E. 陳 캐럴 性暴行과 關聯한 名譽毁損 裁判에 나서 政治的 迫害 主張을 反復하며 司法리스크 對應에 集中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날 裁判에서 3分間 證言에 나서 “나는 但只 나 自身과 家族, 그리고 率直히 말해 大統領職을 지키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證言을 마치고 裁判廷을 나서면서 反復해서 “이건 美國이 아니다”고 했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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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세진 트럼프, 바이든과 ‘리벤지 매치’

    美國 共和黨 大選 候補 競選의 두 番째 關門인 23日(現地 時間) 뉴햄프셔주(州) 프라이머리(豫備選擧)에서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이 또다시 勝利했다. 공화당 競選 始作 8日 만에 트럼프 獨走 體制가 確認된 것이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大統領이 민주당 競選에서 候補로 選出되면 11月 大選에서 前·現職 大統領인 두 사람의 再對決이 確實視된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날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開票率 91% 基準 54.6%를 得票해 競爭者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43.1%)를 제치고 勝利를 確定했다. 앞서 15日 黨員들만 參與한 아이오와州 코커스(黨員大會)에서 51%의 得票率로 1位를 차지한 데 이어 非黨員까지 투표할 수 있는 이番 競選에서도 過半의 支持를 얻으며 無難하게 勝利한 것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勝利 演說에서 “엄청난 勝利”라며 “아이오와州와 뉴햄프셔주에서 이긴 候補는 누구도 (共和黨 大選 競選에서) 敗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가장 偉大한 成功을 거두고 美國이 가는 方向을 되돌릴 것”이라고 强調했다. 다만 헤일리 前 大使는 “아직 數十 個 競選이 남았다. 우리는 사우스캐롤라이나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前 大統領의 辭退 壓迫에도 다음 달 24日 自身의 故鄕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릴 프라이머리에 參與할 뜻을 分明히 한 것이다. 같은 날 치러진 民主黨의 뉴햄프셔 競選에서는 바이든 大統領이 開票率 89% 基準 50% 以上의 支持를 얻어 勝利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白人 人口가 大部分인 뉴햄프셔주가 美國의 多樣性을 보여주지 못한다며 이 地域 競選에 候補 登錄조차 하지 않았지만 支持者들은 投票用紙에 直接 그의 이름을 써넣는 ‘記名投票’로 支持를 나타냈다. 바이든 大統領은 “트럼프가 공화당 候補가 될 것이 確實視된다. (民主主義에) 이보다 큰 危險은 없다”고 말했다. 前·現職 大統領의 이른바 ‘리벤지(Revenge·複數) 매치’가 早期에 確定되면서 4件의 刑事 起訴를 當한 트럼프 前 大統領의 司法 危險, 두 사람의 高齡 論難 等을 둘러싼 美國의 政治的 混亂이 加重될 것으로 展望된다. 外交와 經濟·通商政策 等 主要 爭點을 둘러싼 對決도 本格化되면서 國際 情勢에도 相當한 波長이 豫想된다.트럼프, 競選 8日만에 事實上 候補 確定… “공화당員 74% 몰票” [2024 美 大選]共和 뉴햄프셔 競選 르포勝利會見場, 大選候補 出征式 彷彿女性-大卒以上選 헤일리 支持 많아… 高學歷-中道層 擴張性 限界 드러나 “大選에서 우리(共和黨)가 勝利하지 못하면 美國은 끝이다.” 23日(現地 時間) 美國 共和黨 大選 競選의 두 番째 關門인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豫備選擧)에서도 勝利한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의 勝利 所感이다. 이날 내슈아에서 열린 그의 勝利 會見에는 러닝메이트인 副統領 候補로 擧論되는 黑人 重鎭 팀 스콧 上院議員, 15日 아이오와州 코커스(黨員大會) 直後 競選을 辭退하고 ‘트럼프 支持’를 宣言한 印度系 事業家 비벡 라마스와미 等이 總出動해 마치 大選 候補 出征式을 彷彿케 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黨員들만 參與하는 아이오와州 코커스에 이어 非(非)黨員들도 투표할 수 있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도 모두 50%를 넘는 得票를 했다. 競選 始作 不過 8日 만에 獨走 體制를 確固히 한 것이다. 競爭者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는 연이은 敗北에도 다음 달 24日 故鄕 사우스캐롤라이나주 競選에 參與할 뜻을 固守하고 있지만 남은 競選 日程과 無關하게 事實上 트럼프 前 大統領이 共和黨 大選 候補로 굳어졌다는 評價가 나온다. 이에 트럼프 前 大統領은 조 바이든 大統領과 本選 競爭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共和黨 支持層, ‘大勢’ 트럼프에 몰票 非黨員들도 投票에 參與할 수 있는 프라이머리는 中道 有權者의 票心이 重視된다. 이에 一角에서는 헤일리 前 大使의 깜짝 宣傳을 豫想하기도 했지만 에디슨리서치와 워싱턴포스트(WP) 等 미디어 合同 出口調査 結果 트럼프 前 大統領은 人種, 性別, 年齡에 關係없이 헤일리 前 大使보다 많은 支持를 얻었다. 이는 共和黨 支持層의 結集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프라이머리에 參與한 有權者의 50%는 공화당員, 46%는 無黨層이었다. 出口調査에 따르면 共和黨員의 74%가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몰票를 던졌다. 또 트럼프 前 大統領의 傳統的 支持層으로 꼽히는 大卒 未滿 學歷 所持者, 家口 所得 10萬 달러(約 1億3000萬 원) 以下 有權者의 支持도 如前히 强力했다. AP通信은 뉴햄프셔주의 中道 性向, 無黨層 有權者의 뜨거운 投票 參與 熱氣 等으로 인해 當初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不利해 보였지만 그가 쉽게 克服했다며 “트럼프는 現 時點에서 막을 수 없는 共和黨의 大選 候補”라고 評했다.● 半(反)트럼프 情緖 確認… 本選에 負擔 다만 이날 만만치 않은 反트럼프 情緖도 確認됐다. 女性, 大卒 以上 學歷, 家口 所得 10萬 달러 以上 有權者는 헤일리 前 大使를 集中的으로 支持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의 2020年 大選 敗北 要因으로 꼽히는 高學歷·高所得 공화당員, 中道層 有權者에 對한 擴張性 限界를 다시 드러냈다는 意味다. 또 强勁한 落胎 反對論者인 트럼프 前 大統領 代身 比較的 이 事案에 中道 性向인 헤일리 前 大使를 支持했다는 投票 參與者 또한 64%였다. 바이든 大統領은 最近 落胎權 議題를 集中 浮刻하며 落胎 贊成 性向이 剛한 支持層을 結集시키고 있다. 共和黨 支持層이 大部分인 黨內 競選과 달리 中道層을 두고 다투게 될 本選에서는 이 같은 要因들이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不利하게 作用할 餘地가 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날 헤일리 前 大使를 ‘詐欺꾼(imposter)’으로 부르는 等 그의 競選 辭退를 强하게 壓迫했다. 共和黨과 中道 性向 有權者의 反트럼프 情緖를 結集시키는 헤일리 前 大使의 存在가 負擔이라는 判斷 때문으로 풀이된다.맨체스터=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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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일리 “나는 戰死, 싸움 안 끝나” 候補 辭退 一蹴

    “나는 戰士다. 그리고 固執이 센 싸움꾼이다.” 23日(現地 時間) 美國 大選에 나설 공화당 候補 選出을 위한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豫備選擧)에서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敗한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의 所感이다. 그는 이날 開票를 마치지 않은 狀況에서 自身의 敗北를 認定하면서도 트럼프 캠프 側의 거듭된 辭退 要求는 一蹴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로 向할 것”이라며 다음 달 24日 自身의 故鄕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릴 競選까지 參與하겠다는 뜻을 分明히 했다. 헤일리 前 大使는 그러면서 “트럼프 前 大統領은 그동안 모든 重要한 選擧에서 敗했다. 조 바이든 大統領이 이길 수 있는 唯一한 공화당 走者”라며 트럼프 前 大統領을 向한 攻勢를 强化했다. 이어 “大部分의 美國人은 바이든 對 트럼프의 再對決을 願하지 않는다.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强調했다. 15日 黨員들만 投票한 아이오와州 코커스(黨員大會)에 이어 이날 非黨員들도 參與한 뉴햄프셔주에서도 敗한 그가 트럼프 前 大統領을 꺾고 공화당 候補가 될 可能性은 事實上 사라졌다. 하지만 그는 캘리포니아州 等 16個州에서 同時 競選이 열리는 3月 5日 ‘슈퍼 火曜日’까지는 競選에 參與할 뜻을 보이고 있다. 4件의 刑事 起訴를 當한 트럼프 前 大統領의 司法 危險이 如前한 데다 向後 自身의 政治的 立地를 위해서도 競選을 持續하는 것이 낫다는 判斷 때문으로 풀이된다. 맨체스터=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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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꺾을 可能性 제로”…헤일리 辭退 拒否, 왜?

    “나는 戰士다. 그리고 固執이 센 싸움꾼이다.”23일(현지 時間) 美國 大選에 나설 공화당 候補 選出을 위한 뉴햄프셔주(州) 프라이머리(豫備選擧)에서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敗한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의 所感이다. 그는 이날 開票를 마치지 않은 狀況에서 自身의 敗北를 認定하면서도 트럼프 캠프 側의 거듭된 辭退 要求는 一蹴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로 向할 것”이라며 다음달 24日 自身의 故鄕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릴 競選까지 參與하겠다는 뜻을 分明히 했다.헤일리 前 大使는 그러면서 “트럼프 前 大統領은 그동안 모든 重要한 選擧에서 敗했다. 조 바이든 大統領이 이길 수 있는 唯一한 공화당 走者”라며 트럼프 前 大統領을 向한 攻勢를 强化했다. 이어 “大部分의 美國人은 바이든 對 트럼프의 再對決을 願하지 않는다.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强調했다.15일 黨員들만 投票한 아이오와州 코커스(黨員大會)에 이어 이날 非黨員들도 參與한 뉴햄프셔주에서도 敗한 그가 트럼프 前 大統領을 꺾고 공화당 候補가 될 可能性은 事實上 사라졌다. 하지만 그는 캘리포니아州 等 16個州에서 同時 競選이 열리는 3月 5日 ‘슈퍼 火曜日’까지는 競選에 參與할 뜻을 보이고 있다. 4件의 刑事 起訴를 當한 트럼프 前 大統領의 司法 危險이 如前한 데다 向後 自身의 政治的 立地를 위해서도 競選을 持續하는 것이 낫다는 判斷 때문으로 풀이된다.21일 競選에서 辭退하며 트럼프 支持를 宣言했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州知事는 이날은 트럼프 前 大統領을 批判했다. 디샌티스 州知事는 “트럼프의 아이오와州 競選 壓勝은 共和黨에 巨大한 警告 信號”라며 “아이오와 投票率이 낮았던 것은 트럼프의 候補 指名을 보고 싶어 하지 않은 保守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指摘했다.맨체스터=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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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破竹의 2連勝…바이든과 리턴매치 ‘성큼’

    “大選에서 우리가 勝利하지 못하면 美國은 끝이다.”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은 23日(現地時間) 뉴햄프셔주(州) 내슈아에서 가진 勝利演說에서 주먹을 쥐고 흔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의 勝利 演說에는 공화당 競選 候補에서 辭退한 뒤 트럼프 前 大統領을 公開 支持한 팀 스콧 上院議員과 非벡 라마스와미 等 10餘名의 共和黨 主要 政治人들이 함께 壇上에 올랐다. 아이오와州(州) 코커스(黨員大會)에 이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모두 過半 得票率로 勝利한 48年 만의 공화당 候補가 된 가운데 ‘트럼프 大勢論’을 誇示한 것.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날 勝利 演說에서 조 바이든 大統領과 大選 本選 競爭을 公式化했다.●공화당 支持層 몰票에 獨走 굳힌 트럼프트럼프 前 大統領은 아이오와州 코커스에 이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勝利하며 공화당 競選 獨走體制를 確固히 했다는 評價다. 뉴햄프셔주는 共和黨員은 勿論 無黨層 有權者의 競選 參與를 許容하는 等 中道 性向이 剛해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最大 挑戰이 될 것으로 展望됐다. 이른바 ‘트럼프 對抗馬’로 注目을 받은 니키 헤일리 前 유엔 大使가 트럼프 前 大統領의 支持率을 한 자릿數까지 追擊하며 突風을 일으킨 곳도 바로 뉴햄프셔주다.하지만 워싱턴포스트(WP) 出口調査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은 人種과 性別 勿論 모든 年齡層에서 헤일리 前 大使를 누르며 無難한 勝利를 거뒀다. 이番 勝利로 트럼프 前 大統領은 헤일리 前 大使의 追擊을 初盤에 따돌리며 事實上 獨走 體制를 굳혔다는 評價다.트럼프 前 大統領의 樂勝은 共和黨 支持層들의 結集이 動力이 됐다. 프라이머리에 參與한 有權 50%는 共和黨 46%는 無黨層이었다. 헤일리 前 大使는 無黨層 投票者로부터 65%의 支持를 받았지만, 共和黨 投票者는 74%가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몰票를 던졌다.트럼프 前 大統領 支持者 87%가 트럼프 前 大統領이 有罪 判決을 받더라도 大統領 資格이 있다고 答했다. 中道性向이 强한 뉴햄프셔주에서도 支持層의 確固한 忠誠度가 確認된 것이다.AP통신은 “뉴햄프셔주는 中道 性向과 無黨層의 投票 열기 等 모두 모든 面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不利해 보였지만 그는 쉽게 克服해냈다”며 “現時點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은 막을 수 없는 共和黨 大統領 候補”라고 評價했다.● 反트럼프情緖 確認…헤일리 早期 辭退 壓迫 하지만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선 만만치 않은 半(反)트럼프 情緖가 確認됐다는 指摘이 나온다. 投票에 參與한 이들 中 35%만이 自身을 트럼프 前 大統領의 슬로건인 ‘마가(MAGA·美國을 다시 偉大하게) 공화당員’이라고 밝힌 것. 또 大學 卒業 以上의 高學歷層 有權者와 家計所得 10萬 달러 以上 高所得層에선 헤일리 前 大使가 트럼프 前 大統領을 앞섰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2020年 大選에서 바이든 大統領에게 敗北한 核心 原因이 됐던 高學歷·高所得 共和黨員과 中道層에 對한 擴張性의 限界를 다시 드러낸 것. 또 落胎權 問題로 트럼프 前 大統領 代身 헤일리 前 大使를 支持했다는 投票 參與者는 64%, 外交政策 때문에 헤일리 前 大使를 支持했다는 應答은 63%를 차지한 것도 共和黨 支持層들이 大部分인 경선과 달리 中道層 싸움이 판勢를 가를 大選 本選에선 弱點으로 作用할 수 있다는 分析이다.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날 遊說에서 헤일리 前 大使를 ‘詐欺꾼(imposter)’라고 攻擊하는 等 早期 辭退를 强하게 壓迫했다. 共和黨과 中道保守 性向 有權者들의 反트럼프 情緖를 結集시키는 헤일리 前 大使의 存在가 大選 本選에 負擔이 될 수 있다는 判斷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그女는 競選에서 지고도 이긴 것처럼 演說했다”며 “나는 화내지 않고 되 갚아 줄 것”이라고 했다. 또 “그女가 이기면 15分 안에 搜査를 받게 될 것”이라며 “나는 搜査 對象이 될 5가지 理由를 말해줄 수 있다”고 했다. 헤일리 前 大使가 競選 辭退를 繼續 拒否하면 暴露戰에 나설 수 있다고 威脅한 셈이다.맨체스터=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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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威脅, 現實이 된 美大選… ‘바이든 딥페이크 音聲’ 流布

    美國 共和黨 大選 候補 競選의 두 番째 關門인 23日 뉴햄프셔주(州) 프라이머리(豫備選擧)를 앞두고 민주당 所屬인 조 바이든 大統領을 詐稱해 該當 競選에 不參할 것을 勸하는 딥페이크 陰性이 流布돼 州 政府가 22日(現地 時間) 搜査에 着手했다. 人工知能(AI)을 惡用한 虛僞 情報가 民主主義에 重大 威脅이 될 것이라는 警告가 現實化하고 있다. 이番 大選 競選이 始作된 以後 AI를 惡用한 虛僞 情報 流布로 搜査가 이뤄지는 것 또한 처음이다. 뉴햄프셔주 法務長官실은 이날 “바이든 大統領의 목소리처럼 들리지만 人工的으로 生成됐을 것으로 보이는 自動 錄音電話 메시지에 對한 申告를 接受했다. 競選을 妨害하고 有權者들에게 混亂을 주려는 不法的 試圖”라며 이에 對해 調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메시지는 最大 2萬5000名에게 流布됐다고 CNN은 傳했다. 바이든 大統領의 목소리를 詐稱한 이 音聲은 “공화당 一角에서 無黨層과 民主黨 支持者들이 공화당 競選에 參與하도록 壓迫해 왔지만 이는 헛소리(Malarkey)”라며 “11月 大選까지 票를 아껴두는 것이 重要하다”고 主張하고 있다. 特定 黨의 競選에 參與하면 大選 本選에서 票를 行使할 수 없다는 것은 完全한 虛僞 情報다. 누가 이 메시지를 만들었고, 왜 流布했는지는 明確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바이든 大統領의 大選 캠프는 “容納할 수 없는 虛僞 情報 流布”라며 批判했다.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 側도 “우리와 아무 關聯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15日 아이오와州 코커스(黨員大會)에서의 壓勝에 이어 非(非)黨員도 투표할 수 있는 뉴햄프셔주에서도 勝利를 自信하고 있다. 그는 22日 遊說에서 競爭者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의 辭退를 壓迫했다. 反面 헤일리 前 大使는 “美國은 戴冠式을 하는 國家가 아니다”라며 競選 持續 意思를 밝혔다.바이든 말套 똑같은 ‘AI 딥페이크’… “트럼프側이 背後” 陰謀論도 ‘AI가 民主主義 威脅’ 警告, 現實로“경선 投票 말라” 바이든 거짓陰性… 뉴햄프셔주 “競選 妨害-有權者 混亂”AI 虛僞情報, 政治人들 惡用 憂慮… ‘딥페이크 規制’ 社會的 壓迫 커질듯 “23日 프라이머리(豫備選擧)에 투표하는 건 도널드 트럼프(前 大統領)를 돕는 짓입니다. 11月 本選을 위해 當身의 票를 아끼세요.” 20日(現地 時間) 美 뉴햄프셔주(州) 有權者들의 携帶電話에 걸려온 陰城에서는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었다. 平素 즐겨 쓰는 “完全히 헛소리(Malarkey)”라는 말套도 똑같았다. 電話는 民主黨 뉴햄프셔주 前 議長인 캐시 설리번의 連絡處로 걸려왔고 錄音된 音聲이 自動 再生되는 方式이었다. 그럴듯한 包裝으로 ‘競選 不參’을 督勵하는 이 電話는 바이든 大統領이 錄音한 것도, 민주당이 만든 것도 아니었다. 投票場으로 向하려는 有權者들을 노리고 人工知能(AI)으로 만들어 낸 거짓 音聲이었다. 競選이 本格化된 뒤 AI를 惡用해 판勢를 움직이려 한 事例가 처음 드러나면서 美 大選판은 발칵 뒤집혔다.● 바이든 딥페이크 音聲 두고 陰謀論까지 外信들은 이番 事件이 黨籍과 相關없이 모든 有權者가 參與할 수 있는 뉴햄프셔 競選에 적지 않은 影響을 끼칠 뻔했다고 分析했다. ‘假짜 陰性’의 主人公 바이든 大統領은 민주당의 뉴햄프셔주 競選에 候補 登錄조차 하지 않았다. 民主黨과 州 選擧管理 當局의 葛藤 때문이다. 민주당은 傳統的으로 첫 프라이머리를 實施한 뉴햄프셔주가 白人 比重이 높아 代表性이 떨어진다며 다음 달 3日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첫 競選을 치르기로 했다. 뉴햄프셔주는 이에 反撥하며 日程을 强行하기로 했다. 하지만 민주당 全國委員會는 이를 認定하지 않기로 했고 바이든 大統領도 不參한다. 이에 投票用紙에 바이든 大統領의 이름이 除外되자 支持者들은 直接 “바이든”을 적는 ‘記名投票 運動’을 벌이고 있다. 설리번 前 議長은 “이番 電話는 바이든 大統領에게 傷處를 주려고 누군가 꾸민 짓”이라며 “民主主義에 對한 攻擊”이라고 批判했다. 一角에선 트럼프 캠프가 背後라는 陰謀論도 나돌고 있다. 공화당 競選 競爭者인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에게 投票하려는 無黨層이나 民主黨 支持者들이 投票場에 나오지 않게 하려는 意圖라는 것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 側은 “이番 事件과 無關하다”며 線을 그었다. 이렇게 電話로 퍼지는 虛僞 情報는 痕跡이 잘 남지 않기 때문에 出處를 確認하기가 더 어렵다. 스팸電話 防止業體 ‘하이야’의 조너선 넬슨 理事는 經濟媒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AI로 合成한 自動音聲 電話로 인해 前例 없이 거친 選擧의 해가 될 것”이라고 展望했다.● AI發 虛僞 情報 蔓延 땐 政治人들 惡用 憂慮도 AI로 만들어진 虛僞 音聲, 寫眞, 映像에 大衆이 익숙해지면 오히려 政治人들이 이를 惡用하는 狀況이 發生할 수 있다는 憂慮도 크다. 무엇이 眞實이고 아닌지 그 自體가 혼란스러워지면서 ‘假짜 뉴스’라고 逆攻勢를 取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大 傘下 버크먼 클라인 센터의 아비브 오바디아는 美 워싱턴포스트(WP)에 政治人들이 批判을 받더라도 “AI로 造作된 假짜 證據”라고 主張하며 빠져나가는 境遇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實際로 이런 事例는 漸漸 늘고 있다. 지난해 12月 班(反)트럼프 團體인 ‘링컨프로젝트’는 트럼프 前 大統領의 말失手를 모은 映像을 보여 주며 “트럼프가 癡呆를 앓고 있을 수 있다”고 主張하는 廣告를 내보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卽刻 “AI로 만든 假짜 廣告”라고 非難했지만 폴리티팩트 等 美 言論들은 廣告에 使用된 映像들 自體는 造作된 것이 아니라 이미 言論에서 報道된 實際 映像이라고 反駁했다. 美國에서는 오픈AI가 對話型 챗봇 ‘챗GPT’나 生成型 AI인 ‘달리(DALL-E)’를 選擧運動에 使用하지 못하게 막는 等 自救策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聯邦選擧管理委員會(FEC) 次元의 統一된 AI 規制는 없다. 韓國에서는 이달 29日부터 딥페이크를 活用한 選擧運動이 禁止된다. 다만 美 大選이 가까워질수록 立法 部材를 解決해야 한다는 社會的 壓迫은 漸次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워싱턴, 캘리포니아, 텍사스 等 一部 州들은 딥페이크 規制 法案을 制定했고, 올해 들어 最小 13個 州에서 關聯 法案이 發議된 狀況이다. 進步的 監視 團體인 퍼블릭 시티즌은 美 뉴욕타임스(NYT)에 “政治的 딥페이크의 瞬間이 왔다”며 法的 保護裝置를 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促求했다.라코니아=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홍정수 記者 hong@donga.com이기욱 記者 71wook@donga.com}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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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트럼프 “來日 한名 사라질것” 헤일리 “競選은 마라톤”

    “12年 더!” 22日(現地 時間) 美國 뉴햄프셔州(州) 러코니아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의 遊說에서 한 支持者가 이같이 외쳤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올 11月 大選에서 勝利하면 4年 任期의 連任만 可能케 한 憲法을 고쳐 3連任 卽, 向後 12年間 繼續 執權해 달라는 要請이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흥미로운 얘기지만 크게 말하지 말라. 그들(民主黨)이 나를 파시스트로 부를 것”이라고 웃었다. 다음 날 뉴햄프셔주에서는 共和黨 大選 候補 자리를 놓고 트럼프 前 大統領과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가 激突하는 프라이머리(豫備選擧)가 치러진다. 이날 遊說場은 事實上 트럼프 側의 勝利 祝賀 파티場 같았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한 名(헤일리 前 大使)은 來日 사라지고, 남은 한 名(自信)은 11月까지 갈 것”이라며 勝利를 自信했다. 그는 遊說 直前 인터뷰에서도 “누군가에게 自進 辭退를 要請하지 않겠지만 헤일리는 辭退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15日 아이오와州 코커스(黨員大會)에서 51%의 支持率로 壓倒的 1位를 記錄한 自身이 뉴햄프셔주에서도 連거푸 1位를 차지하면 헤일리 前 大使가 競選을 持續할 理由가 없어진다는 뜻이다. 이런 自信感은 非(非)黨員 投票가 可能하고 中道性向 有權者가 많은 뉴햄프셔주에서도 自身의 支持率 上昇勢가 꾸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輿論調査 結果 集計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17∼22日 發表된 13個 輿論調査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의 支持率은 모두 50%를 넘겼다. 特히 22日 ‘인사이더 어드밴티지’의 調査에서는 그의 支持率이 62%까지 치솟았다. 헤일리 前 大使(35%)와 27%포인트 차다. 한때 뉴햄프셔주에서 두 사람의 支持率 隔差가 한 자릿數였던 것과 對照的이다. 헤일리 前 大使가 北韓에 抑留됐다 歸國 直後 숨진 美國人 오토 웜비어를 擧論하며 트럼프 前 大統領과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의 親分을 批判한 것에도 反駁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나는 就任 첫날부터 웜비어를 北韓에서 빼내려고 했다”면서 “내가 그를 집으로 데려왔다!”라고 反駁했다. 웜비어의 죽음은 自身의 탓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날 一部 트럼프 支持者들은 極右 陰謀論 集團 ‘큐어論’의 口號 “하나가 되는 곳에서 우리 모두 前進한다(Where We Go One, We Go All)”를 외쳤다. 큐어논은 2020年 大選 結果에 不服한 支持者들의 2021年 1月 6日 워싱턴 議事堂 亂入을 主導한 組織이다. 이날 “議事堂 亂入으로 監獄에 갇힌 사람들을 釋放해 달라”고 외치는 사람도 있었다. 이에 트럼프 前 大統領은 “(再執權하면) 그럴 것”이라고 答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報道했다. 헤일리 前 大使는 같은 날 뉴햄프셔주 內 5곳에서 遊說를 벌이며 막판 總力戰을 펼쳤다. 그는 “大選 競選은 短距離 競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며 辭退 要求를 一蹴했다. 報酬 經濟媒體 월스트리트저널(WSJ)도 社說을 통해 “공화당이 다시 트럼프 前 大統領을 大選 候補로 指名하면 그 選擇은 有權者들의 눈물로 끝날 것”이라며 事實上 트럼프 反對를 宣言했다. 하지만 헤일리 前 大使가 中道層이 많은 뉴햄프셔주에서도 10%포인트 以上의 隔差로 敗하면 事實上 競選 完走가 어려워진다는 指摘이 支配的이다. NYT는 “여기서도 敗하면 어디에서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느냐는 指摘이 나올 것”이라며 “이番 프라이머리가 半(反)트럼프 陣營의 마지막 抵抗이 될 것”이라고 分析했다.라코니아=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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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威脅 現實化된 美大選…‘바이든 딥페이크 音聲’ 流布

    美國 共和黨 大選候補 競選의 두 番째 關門인 23日 뉴햄프셔주(州) 프라이머리(豫備選擧)를 앞두고 민주당 所屬인 조 바이든 大統領을 詐稱해 該當 競選에 不參할 것을 勸하는 딥페이크 陰性이 流布돼 州 政府가 22日(現地 時間) 搜査에 着手했다. 人工知能(AI)을 惡用한 虛僞 情報가 民主主義에 重大 威脅이 될 것이라는 警告가 現實化하고 있다. 이番 大選 競選이 始作된 以後 AI를 惡用한 虛僞 情報 流布로 搜査가 이뤄지는 것 또한 처음이다. 뉴햄프셔주 法務長官실은 이날 “바이든 大統領의 목소리처럼 들리지만 人工的으로 生成됐을 것으로 보이는 自動 錄音電話 메시지에 對한 申告를 接受했다. 競選을 妨害하고 有權者들에게 混亂을 주려는 不法的 試圖”라며 이에 對해 調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메시지는 最大 2萬5000名에게 流布됐다고 CNN은 傳했다. 바이든 大統領의 목소리를 詐稱한 이 音聲은 “공화당 一角에서 無黨層과 民主黨 支持者들이 공화당 競選에 參與하도록 壓迫해왔지만 이는 헛소리(Malarkey)”라며 “11月 大選까지 票를 아껴두는 것이 重要하다”고 主張하고 있다. 特定 黨의 競選에 參與하면 大選 本選에서 票를 行使할 수 없다는 것은 完全한 虛僞 情報다.누가 이 메시지를 만들었고, 왜 流布했는지는 明確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바이든 大統領의 再選 캠프 側은 “容納할 수 없는 虛僞 情報 流布”라며 批判했다.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 側도 “우리와 아무 關聯이 없다”고 밝혔다.트럼프 前 大統領은 15日 아이오와州 코커스(黨員大會)에서의 壓勝에 이어 非(非)黨員도 투표할 수 있는 뉴햄프셔주에서도 勝利를 自信하고 있다. 그는 22日 遊說에서 “새로운 시즌(大選 本選)을 始作하자”며 競爭者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 大使의 辭退를 壓迫했다. 反面 헤일리 前 大使는 “美國은 戴冠式을 하는 國家가 아니다”라며 競選 持續 意思를 밝혔다.“프라이머리 投票 말라” 바이든 거짓陰性…美州政府, 搜査 着手“23日 프라이머리(豫備選擧)에 투표하는 건 도널드 트럼프(前 大統領)를 돕는 짓입니다. 11月 本選을 위해 當身의 票를 아끼세요.”20일(현지 時間) 美 뉴햄프셔주(州) 有權者들의 携帶電話에 걸려온 陰城에서는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었다. 平素 즐겨쓰는 “完全히 헛소리(Malarkey)”라는 말套도 똑같았다. 電話는 民主黨 뉴햄프셔주 前 議長인 캐시 설리번의 連絡處로 걸려왔고 錄音된 音聲이 自動 再生되는 方式이었다.그럴듯한 包裝으로 ‘競選 不參’을 督勵하는 이 電話는 바이든 大統領이 錄音한 것도, 민주당이 만든 것도 아니었다. 投票場으로 向하려는 有權者들을 노리고 人工知能(AI)으로 만들어 낸 거짓 音聲이었다. 競選이 本格化된 뒤 AI를 惡用해 판勢를 움직이려 한 事例가 처음 드러나면서 美 大選판은 발칵 뒤집혔다.● 바이든 딥페이크 音聲 두고 陰謀論까지外信들은 이番 事件이 黨籍과 相關없이 모든 有權者가 參與할 수 있는 뉴햄프셔 競選에 적지 않은 影響을 끼칠 뻔 했다고 分析했다.‘가짜 陰性’의 主人公 바이든 大統領은 민주당의 뉴햄프셔주 競選에 候補 登錄조차 하지 않았다. 民主黨과 州 選擧管理 當局의 葛藤 때문이다. 민주당은 傳統的으로 첫 프라이머리를 實施한 뉴햄프셔주가 白人 比重이 높아 代表性이 떨어진다며 다음 달 3日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첫 競選을 치르기로 했다.뉴햄프셔주는 이에 反撥하며 日程을 强行하기로 했다. 하지만 민주당 全國委員會는 이를 認定하지 않기로 했고 바이든 大統領도 不參한다. 이에 投票用紙에 바이든 大統領의 이름이 除外되자 支持者들은 直接 “바이든”을 적는 ‘記名投票 運動’을 벌이고 있다. 설리번 前 議長은 “이番 電話는 바이든 大統領에게 傷處를 주려고 누군가 꾸민 짓”이라며 “民主主義에 對한 攻擊”이라고 批判했다.일각에선 트럼프 캠프가 背後라는 陰謀論도 나돌고 있다. 공화당 競選 競爭者인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에게 投票하려는 無黨層이나 民主黨 支持者들이 投票場에 나오게 않게 하려는 意圖라는 것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 側은 “이番 事件과 無關하다”며 線을 그었다.이렇게 電話로 퍼지는 虛僞 情報는 痕跡이 잘 남지 않기 때문에 出處를 確認하기가 더 어렵다. 스팸電話 防止業體 ‘하이야’의 조나단 넬슨 理事는 經濟媒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AI로 合成한 自動音聲 電話로 인해 前例 없이 거친 選擧의 해가 될 것”이라고 展望했다.● AI發虛僞 情報 蔓延 땐 政治人들 惡用 憂慮도AI로 만들어진 虛僞 音聲, 寫眞, 映像에 大衆들이 익숙해지면 오히려 政治人들이 이를 惡用하는 狀況이 發生할 수 있다는 憂慮도 크다. 무엇이 眞實이고 아닌지 그 自體가 혼란스러워지면서 ‘假짜뉴스’라고 逆攻勢를 取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 大學校 傘下 버크만 클라인 센터의 아비브 誤바이야는 美 워싱턴포스트(WP)에 政治人들이 批判을 받더라도 “AI로 造作된 假짜證據”라고 主張하며 빠져나가는 境遇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실제로 이런 事例는 漸漸 늘고 있다. 지난해 12月 班(反)트럼프 團體인 ‘링컨프로젝트’는 트럼프 前 大統領의 말失手를 모은 映像을 보여주며 “트럼프가 癡呆를 앓고 있을 수 있다”고 主張하는 廣告를 내보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卽刻 “AI로 만든 假짜廣告”라며 非難했지만, 폴리티팩트 等 美 言論들은 廣告에 使用된 映像들 自體는 造作된 것이 아니라 이미 言論에서 報道된 實際 映像이라고 反駁했다.미국에서는 오픈AI가 對話型 챗봇 ‘챗GPT’나 生成型 AI인 ‘달리(DALL-E)’를 選擧運動에 使用하지 못하게 막는 等 自救策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聯邦選擧管理委員會(FEC) 次元의 統一된 AI 規制는 없다. 韓國에서는 이달 29日부터 딥페이크를 活用한 選擧運動이 禁止된다.다만 美 大選이 가까워질수록 立法 部材를 解決해야한다는 社會的 壓迫은 漸次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워싱턴, 캘리포니아, 텍사스 等 一部 州들은 딥페이크 規制 法案을 制定했고, 올해 들어서 最小 13個 州에서 關聯 法案이 發議된 狀況이다. 進步的 監視 團體인 퍼블릭 시티즌은 美 뉴욕타임스(NYT)에 “政治的 딥페이크의 瞬間이 왔다”며 法的 保護裝置를 빨리 마련해야한다고 促求했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홍정수 記者 hong@donga.com이기욱 記者 71wook@donga.com}

    •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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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來日 한名 辭退할 것” vs 헤일리 “大選은 마라톤”

    “12年 더!”22日(現地 時間) 美國 뉴햄프셔州(州) 라코니아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의 遊說에서 한 支持者가 이같이 외쳤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올 11月 大選에서 勝利하면 4年 任期의 連任만 可能케 한 憲法을 고쳐 3連任 卽, 向後 12年間 繼續 執權해달라는 要請이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흥미로운 얘기지만 크게 말하지 말라. 그들(民主黨)이 나를 파시스트로 부를 것”이라고 웃었다.다음날 뉴햄프셔주에서는 共和黨 大選 候補 자리를 놓고 트럼프 前 大統領과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가 激突하는 프라이머리(豫備選擧)가 치러진다. 이날 遊說場은 事實上 트럼프 側의 勝利 祝賀 파티場 같았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한 名(헤일리 前 大使)은 來日 사라지고, 남은 한 名(自信)은 11月까지 갈 것”이라며 勝利를 自信했다. 그는 遊說 直前 인터뷰에서도 “누군가에게 自進 辭退를 要請하지 않겠지만 헤일리는 辭退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15日 아이오와州 코커스(黨員大會)에서 51%의 支持率로 壓倒的 1位를 記錄한 自身이 뉴햄프셔에주서도 連거푸 1位를 차지하면 헤일리 前 大使가 競選을 持續할 理由가 없어진다는 뜻이다.이런 自信感은 非(非)黨員 投票가 可能하고 中道性向 有權者가 많은 뉴햄프셔주에서도 自身의 支持率 上昇勢가 꾸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輿論調査 結果 集計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17~22日 發表된 13個 輿論調査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의 支持率은 모두 50%를 넘겼다. 特히 22日 ‘인사이더어드벤티지’의 調査에서는 그의 支持率이 62%까지 치솟았다. 헤일리 前 大使(35%)와 27%포인트 차다. 한때 뉴햄프셔주에서 두 사람의 支持率 隔差가 한 자릿 數였던 것과 對照的이다.헤일리 前 大使가 北韓에 抑留됐다 歸國 直後 숨진 美國人 오토 웜비어를 擧論하며 트럼프 前 大統領과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의 親分을 批判한 것에도 反駁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나는 就任 첫 날부터 웜비어를 北韓에서 빼내려고 했다”면서 “내가 그를 집으로 데려왔다!”라고 反駁했다. 웜비어의 죽음은 自身의 탓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날 一部 트럼프 支持者들은 極右 陰謀論 集團 ‘큐어넌’의 口號 “하나가 되는 곳에서 우리 모두 前進한다(Where We Go One, We Go All)”를 외쳤다. 큐어넌은 2020年 大選 結果에 不服한 支持者들의 2021年 1月 6月 워싱턴 議事堂 亂入을 主導한 組織이다. 이날 “議事堂 亂入으로 監獄에 갇힌 사람들을 釋放해 달라”고 외치는 사람도 있었다. 이에 트럼프 前 大統領은 “(再執權하면) 그럴 것”이라고 答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報道했다.헤일리 前 大使는 같은 날 뉴햄프셔주 內 5곳에서 遊說를 벌이며 막판 總力戰을 펼쳤다. 그는 “大選 競選은 短距離 競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며 辭退 要求를 一蹴했다. 報酬 經濟媒體 월스트리트저널(WSJ)도 社說을 통해 “공화당이 다시 트럼프 前 大統領을 大選 候補로 指名하면 그 選擇은 有權者들의 눈물로 끝날 것”이라며 事實上 트럼프 反對를 宣言했다.하지만 헤일리 前 大使가 中道層이 많은 뉴햄프셔주에서도 10%포인트 以上의 隔差로 敗하면 事實上 競選 完走가 어려워진다는 指摘이 支配的이다. NYT는 “여기서도 敗하면 어디에서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느냐는 指摘이 나올 것”이라며 “이番 프라이머리가 半(反)트럼프 陣營의 마지막 抵抗이 될 것”이라고 分析했다.라코니아=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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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샌티스, 中途下車하며 “트럼프 支持”… 트럼프, 大勢論 업고 “헤일리度 辭退를”

    美國 共和黨 大選 候補 競選에 出馬했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州知事(46)가 23日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豫備選擧)를 이틀 앞둔 21日(現地 時間) 競選 레이스에서 辭退하고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 支持를 宣言했다. 한때 ‘똑똑한 트럼프’로 脚光받았던 디샌티스 州知事의 辭退로 트럼프 前 大統領의 ‘大勢論’에 彈力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디샌티스 州知事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公開한 映像에서 “공화당 有權者 大多數가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다시 機會를 주고 싶어 한다는 것이 分明해 보인다. 그는 조 바이든 大統領보다 나은 候補”라고 밝혔다. 그의 辭退로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는 트럼프 前 大統領과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의 兩者對決 構圖가 됐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같은 날 뉴햄프셔주 로체스터 遊說에서 “이제 共和黨이 團結할 때”라며 헤일리 前 大使의 辭退까지 擧論했다. 헤일리 前 大使는 “美國은 戴冠式으로 大選 候補를 定하는 나라가 아니다”라며 拒否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디샌티스의 辭退는 헤일리 前 大使에게 넘기 힘든 障礙物”이라며 “트럼프 前 大統領은 공화당 候補 指名에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評價했다.● 트럼프 ‘大勢論’ 날개, 候補 指名 성큼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날 로체스터 遊說에서 “뉴햄프셔주에서 勝利하기까지 이틀이 남았다. ‘不道德한(crooked)’ 조 바이든(大統領)을 패배시키고 美國을 다시 偉大하게 만들 것”이라고 외쳤다. 이어 支持層의 投票를 督勵하며 “우리는 새로운 記錄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共和黨 大選 競選의 첫 舞臺였던 15日 아이오와州 코커스(黨員大會)에서 51%의 支持를 얻었다. 當時 2位, 4位였던 디샌티스 州知事, 印度系 企業家 비벡 라마스와미가 모두 競選을 抛棄하고 自身을 支持한 만큼 뉴햄프셔주에서 非黨員 投票가 可能하더라도 아이오와州보다 더 높은 支持를 얻을 수 있다는 期待를 숨기지 않았다. 이날 뉴햄프셔주 有權者를 對象으로 한 CNN 輿論調査에서도 트럼프 前 大統領은 50%의 支持를 얻어 헤일리 前 大使(39%)를 11%포인트 次로 앞섰다. 特히 디샌티스 州知事 支持層의 62%는 “디샌티스 辭退 時 트럼프를 支持하겠다”고 答했다. 같은 날 에머슨臺 調査에선 트럼프 前 大統領(53%)과 헤일리 前 大使(37%) 間 隔差가 16%포인트 벌어졌다. ● “헤일리, 두 자릿數 敗北하면 辭退 岐路” 헤일리 前 大使 側은 이날 하루에만 뉴햄프셔주 곳곳을 누비며 7次例 遊說를 했다. 候補 辭退說 또한 一蹴했다. 그는 聲明에서 “‘트럼프 對 바이든’ 再對決의 길로 갈지, 새 保守의 길을 찾을지를 有權者가 擇해야 한다”고 呼訴했다. 헤일리 前 大使는 이날 마지막 遊說에서는 “저기 소리가 들리는가? 이건 바로 (나와 트럼프 前 大統領 間) 兩者對決의 소리”라고 强調했다. 이날 有名 TV 프로그램 ‘沮止 주디’의 주디 신들린 前 맨해튼 家庭法院 判事가 헤일리 前 大使를 支持했다. 다만 워싱턴포스트(WP)는 “헤일리 前 大使가 뉴햄프셔주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10%포인트 以上의 隔差로 敗北하면 辭退를 決定해야 할 것”으로 展望했다. 헤일리 前 大使는 故鄕이자 다음 달 24日 競選이 열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크게 뒤처져 있다. 트럼프 캠프 側은 “헤일리가 辭退하고 트럼프를 支持하지 않으면 故鄕에서 猖披를 當할 것”이라며 辭退를 壓迫했다.로체스터=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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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 디샌티스 候補 中途 辭退… 트럼프 大勢論 彈力 붙나?

    美國 共和黨 大選 候補 競選에 出馬했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州知事(46)가 23日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豫備選擧)를 이틀 앞둔 21日(現地 時間) 競選 레이스에서 辭退하고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 支持를 宣言했다. 한 때 ‘똑똑한 트럼프’로 불리며 次世代 保守走者로 꼽히던 디샌티스 州知事의 辭退로 트럼프 前 大統領의 ‘大勢論’에 彈力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디샌티스 州知事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公開한 映像에서 “공화당 有權者 大多數가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다시 機會를 주고 싶어 한다는 것이 分明해 보인다. 그는 조 바이든 大統領보다 나은 候補”라고 밝혔다.법조인 出身의 디샌티스 州知事는 2022年 11月 中間選擧 當時 플로리다 州知事 選擧에서 壓勝하며 有力 大選走者로 浮上했다. 그러나 大選 競選이 始作된 後 트럼프 前 大統領과의 差別化에 失敗했고, 選擧 資金의 限界 等에도 부딪혀 15日 아이오와州 코커스(黨員大會)에서 2位를 차지했음에도 競選을 持續하기 어려워졌다.그의 辭退로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는 트럼프 前 大統領과 헤일리 前 大使의 養子 對決 構圖가 됐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날 “바이든에게 勝利하기 위해 디샌티스는 勿論 다른 모두와 協力하길 苦待한다”며 헤일리 前 大使의 辭退를 壓迫했다. 헤일리 前 大使는 “美國은 戴冠式으로 大選 候補를 定하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拒否했다.로체스터=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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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美大選 한복판에 떠오른 ‘金正恩-對北政策 이슈’

    美國 共和黨 大選 候補 競選에 나선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가 20日(現地 時間) 뉴햄프셔주 내슈아 遊說에서 競爭者 도널드 트럼프 前 美 大統領의 對北 政策을 批判하며 “北韓이 期待하는 것을 提供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前 大統領의 再執權 時 可能性이 擧論되는 北-美 ‘核 直去來’를 통한 對北 經濟制裁 緩和 構想을 批判한 것이다. 헤일리 前 大使는 이날 遊說 直後 ‘大統領이 되면 北核 問題에 어떻게 對應할 것이냐’는 동아일보 記者의 質問에 “美國은 北韓에 剛하게 對應하는 大統領이 必要하다. 北韓이 願하는 것을 들어주는 大統領은 안 된다”고 答했다. 最近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이 韓國과 美國을 겨냥해 거듭 戰爭을 言及하며 威脅 水位를 높이는 狀況에서 北韓에 對한 ‘最大 壓迫(Maximum pressure)’ 基調로 復歸하겠다는 뜻을 强調한 發言으로 풀이된다. ‘最大 壓迫’은 트럼프 行政府 初期 對北 政策으로, 對北 壓迫을 强化해 北韓이 核을 抛棄하도록 만들겠다는 戰略이다. 2017∼2018年 트럼프 行政府의 첫 駐유엔 美國大使를 지낸 헤일리 前 大使는 當時 네 次例에 걸쳐 유엔 安全保障理事會(安保理)의 對北 制裁 決議案 通過를 主導했다. 그는 1日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내가 駐유엔 大使였을 때 世界가 經驗한 것 中 가장 强力한 一連의 制裁를 北韓에 賦課했다. 殺人的인 獨裁者에게 斷乎한 態度를 보일 수 있는 大統領이 必要하다”며 트럼프 前 大統領과의 差別化를 强調했다. 두 사람은 23日 뉴햄프셔주에서 열리는 프라이머리(豫備競選)를 앞두고 連日 相對方을 거칠게 攻擊하고 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19日 “헤일리는 大統領을 맡을 만큼 强力하거나 똑똑하지 않다”며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 金 委員長과 協商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自身이 大統領이면 金 委員長이 核武器로 美國을 威脅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一角에서는 이런 그가 再執權하면 核 凍結을 代價로 北韓에 對한 制裁를 緩和하고 北韓을 核保有國으로 容認할지 모른다는 分析이 나오고 있다. 헤일리 前 大使는 같은 날 트럼프 前 大統領이 執權 當時 金 委員長과 주고받은 ‘親書(親書)’를 ‘러브레터’로 平價切下했다. 北韓에 무르게 對處하는 트럼프 前 大統領 같은 사람은 “美 大統領이 아니다”라고 거듭 批判했다.“헤일리, 金正恩 相對 못해” “트럼프, 웜비어 拷問 金에 러브레터” 뉴햄프셔 競選 D―1 르포헤일리 “트럼프, 獨裁者들과 親分”… 트럼프 “北, 3年前만 해도 抑制돼”대북정책, 美大選 爭點으로 浮上트럼프, 헤일리에 17%P 隔差 벌려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오토 웜비어 父母에게 어떻게 했는지 아세요? ‘北韓의 웜비어 顧問을 金正恩(北韓 國務委員長)은 몰랐다’고 말했어요. 金正恩이 ‘러브레터’에서 그렇게 말했다면서요.” 20日(現地 時間) 美國 뉴햄프셔州 내슈아에서 열린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 유세장. 헤일리 前 大使가 北韓에 17個月間 抑留됐다가 2017年 美國에 送還된 지 6個月 만에 숨진 美國人 大學生 웜비어를 擧論하며 이같이 말하자 聽衆들 사이에서 “世上에…” 하는 歎息이 터져 나왔다. 헤일리 前 大使는 트럼프 前 大統領을 겨냥해 “世上이 戰爭의 불씨에 휩싸여 있을 때 獨裁者, 不良輩들과 親舊가 돼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헤일리 前 大使는 이날 세 次例 遊說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의 對北 政策을 正面으로 批判했다. 23日 열리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豫備選擧)는 트럼프 前 大統領이 共和黨 大選 候補로 事實上 確定될 것인지 판가름할 關門이다. 이런 狀況에서 헤일리 前 大使가 트럼프 前 大統領과 金 委員長의 이른바 ‘브로맨스’를 攻擊을 위한 勝負手로 꺼내든 것이다.● 트럼프-김정은 ‘브로맨스’ 正照準 헤일리 前 大使는 이날 遊說에서 30餘 分間의 演說 中 10餘 分을 外交政策에 割愛하며 트럼프 前 大統領을 正照準했다. 헤일리 前 大使는 “유럽과 中東이 戰爭 中이고, 北韓이 美 本土를 打擊할 수 있는 大陸間彈道미사일(ICBM)을 實驗하고 있는 데다 中國은 (戰爭을 위해) 行進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美國이 分裂되고 全 世界가 戰爭의 불씨에 휩싸였을 때 美 大統領職은 더 以上 게임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前 大統領이 金 委員長과의 親書를 誇示했던 點을 꼬집으며 “美 大統領이 아들을 拷問한 사람에게 ‘러브레터를 썼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 웜비어 父母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아느냐”고 批判했다. 이날 午後 피터버러 遊說에선 “트럼프는 中國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을 퍼뜨린 뒤에도 시진핑(中國 國家主席)을 10餘 次例 稱頌했다”라고 한 뒤 記者들을 만나선 “트럼프는 獨裁者들과의 關係에 執着한다”고 했다. 헤일리 前 大使의 攻勢에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날 午後 맨체스터에서 가진 遊說에서 金 委員長과 시 主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 等에 對해 言及하지 않았다. 北韓에 對해서도 “3年 前까지만 해도 이란과 中國, 러시아, 北韓은 抑制돼 있었다”고만 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前날 遊說에선 “(내가 大統領이었다면) 金正恩은 美國을 威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는 等 그間 遊說마다 金 委員長과의 親分을 言及해왔다. ● 공화당 競選 爭點 浮上한 北-金正恩 트럼프 前 大統領과 金 委員長의 브로맨스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를 包含한 공화당 競選의 爭點으로 떠오를 것으로 展望된다. 헤일리 캠프는 이番 競選 하루 前인 22日부터 웜비어 母親인 신디 웜비어의 支持 演說을 담은 3分짜리 TV 廣告를 放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壓勝한 아이오와州에 비해 中道 性向이 强한 뉴햄프셔에서 駐유엔 大使를 지낸 强點을 살려 半(反)트럼프 票心을 結集하겠다는 戰略으로 풀이된다. 이날 公開된 서퍽臺 輿論調査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은 53%의 支持率을 얻어 헤일리 前 大使(36%)를 17%포인트 次로 앞섰다. 18日 같은 調査보다 隔差가 2%포인트 벌어진 것이다. 一角에선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가 ‘美國 優先主義’를 내건 트럼프 前 大統領의 孤立主義 路線과 美國의 글로벌 리더십을 重視하는 介入主義 路線의 衝突 樣相으로 흐르고 있다는 分析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헤일리 前 大使는 美國이 全 世界 外交의 리더가 되는 것을 支持했던 過去 공화당 政策으로 有權者들에게 呼訴하고 있다”며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는 트럼프의 孤立主義로부터 共和黨이 脫出口를 찾을 수 있을지 決定하게 될 것”이라고 分析했다.내슈아·맨체스터=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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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遊說 妨害에… 트럼프 “나가라” 헤일리 “또 없나요”

    23日 열리는 美國 공화당의 뉴햄프셔주(州) 프라이머리(豫備競選)를 사흘 앞둔 20日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과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의 遊說場에 모두 示威隊가 闌入했다. 競選이 過熱 兆朕을 보이면서 走者들의 安全 憂慮가 高調된 가운데 두 사람의 다른 對應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의 트럼프 前 大統領 遊說場에는 한 中年 男性이 亂入해 演說 中이던 트럼프 前 大統領에게 高喊을 질렀다. 그는 트럼프 前 大統領을 警護하는 白堊館 祕密警護局(SS) 要員들이 다가오자 빠른 걸음으로 舞臺를 向해 걸어가다 舞臺 앞에 있던 다른 要員들에게 制止당했다. 前職 大統領인 트럼프 前 大統領은 祕密警護局의 警護 對象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 男性에게 “누구냐. 여기서 나가라”라고 발끈했다. 트럼프 支持者들도 그에게 辱說과 揶揄를 보냈다. 이 男性이 遊說場 밖으로 나간 뒤 트럼프 前 大統領은 “저 사람은 그저 (精神이) 不安定한 사람”이라며 “모든 것은 우리가 支持率이 앞서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했다. 같은 날 헤일리 前 大使의 내슈아 遊說에서는 環境運動家들이 ‘環境 犯罪者’라는 旗발을 들고 示威를 벌였다. 이로 因해 헤일리 前 大使의 演說이 세 次例나 中斷됐다. 環境運動家들은 自願奉仕者들의 案內를 받아 遊說場 밖으로 나갈 때까지 “當身이 우리의 自然을 破壞하고 있다”고 批判했다. 헤일리 前 大使는 自身의 支持者들이 示威隊에 揶揄를 보내자 “(示威하실) 다른 분은 또 없나요?”라고 弄談을 던졌다. 그는 이어 “내 男便과 軍人들의 服務 德分에 그들도 示威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웃어넘겼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防衛軍 將校인 헤일리 前 大使의 男便은 지난해 아프리카로 派兵을 갔다. 環境團體들은 두 사람을 包含한 공화당 競選 走者들이 氣候變化 對策에 消極的이라며 ‘찾아가는 示威’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아이오와州 코커스(黨員大會)를 하루 앞둔 14日에도 트럼프 前 大統領의 現地 遊說에서 示威를 벌였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當時에는 “이래서 美國이 있는 것”이라며 “괜찮다”고 말했다.내슈아·맨체스터=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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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웜비어 죽인 金正恩에 러브레터” vs “헤일리, 金 相對 못해”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오토 웜비어 父母에게 어떻게 했는지 아세요? ‘北韓의 웜비어 顧問을 金正恩(北韓 國務委員長)은 몰랐다’고 말했어요. 金正恩이 ‘러브레터’에서 그렇게 말했다면서요.”20일(현지 時間) 美國 뉴햄프셔州 네슈아에서 열린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 유세장. 헤일리 前 大使가 北韓에 17個月間 抑留됐다가 2017年 美國에 送還된 지 6個月 만에 숨진 美國人 大學生 웜비어를 擧論하며 이같이 말하자 聽衆들 사이에서 “世上에…”하는 歎息이 터져 나왔다. 헤일리 前 大使는 트럼프 前 大統領을 겨냥해 “世上이 戰爭의 불씨에 휩싸여 있을 때 獨裁者, 不良輩들과 親舊가 돼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헤일리 前 大使는 이날 세 次例 遊說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의 對北 政策을 正面으로 批判했다. 23日 열리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豫備選擧)는 트럼프 前 大統領이 共和黨 大選 候補로 事實上 確定될 것인가를 판가름할 關門이다. 이런 狀況에서 헤일리 前 大使가 트럼프 前 大統領과 金 委員長의 이른바 ‘브로맨스’를 攻擊을 위한 勝負手로 꺼내든 것이다.● 트럼프-김정은 ‘브로맨스’ 正照準헤일리 前 大使는 이날 遊說에서 30餘 分間의 演說 中 10餘 分을 外交政策에 割愛하며 트럼프 前 大統領을 正照準했다. 헤일리 前 大使는 “유럽과 中東이 戰爭 中이고, 北韓이 美 本土를 打擊할 수 있는 大陸間彈道미사일(ICBM)을 實驗하고 있는 데다 中國은 (戰爭을 위해) 行進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美國이 分裂되고 全 世界가 戰爭의 불씨에 휩싸였을 때 美 大統領職은 더 以上 게임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前 大統領이 金 委員長과의 親書를 誇示했던 點을 꼬집으며 “美 大統領이 아들을 拷問한 사람에게 ‘러브레터를 썼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 웜비어 父母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아느냐”고 批判했다. 이날 午後 피터洑로 遊說에선 “트럼프는 中國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을 퍼뜨린 뒤에도 시진핑(中國 國家主席)을 十餘 次例 稱頌했다”라고 한 뒤 記者들을 만나선 “트럼프는 獨裁者들과의 關係에 執着한다”고 했다.헤일리 前 大使의 攻勢에 트럼프 前 大統領은 이날 午後 맨체스터에서 가진 遊說에서 金 委員長과 시 主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 等에 對해 言及하지 않았다. 北韓에 對해서도 “3年 前까지만 해도 이란과 中國, 러시아, 北韓은 抑制돼 있었다”고만 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前날 遊說에선 “(내가 大統領이었다면) 金正恩은 美國을 威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는 等 그間 遊說마다 金 委員長과의 親分을 言及해왔다. ● 공화당 競選 爭點 浮上한 北-金正恩트럼프 前 大統領과 金 委員長의 브로맨스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를 包含한 공화당 競選의 爭點으로 떠오를 展望이다. 헤일리 캠프는 이番 競選 하루 前인 22日부터 웜비어 母親인 신디 웜비어의 支持 演說을 담은 3分짜리 TV 廣告를 放送한다고 밝혔다.트럼프 前 大統領이 壓勝한 아이오와州에 비해 中道 性向이 强한 뉴햄프셔에서 駐유엔 大使를 지낸 强點을 살려 半(反)트럼프 票心을 結集하겠다는 戰略으로 풀이된다. 이날 公開된 美 서포크臺 輿論調査에서 트럼프 前 大統領은 53%의 支持率을 얻어 헤일리 前 大使(36%)를 17%포인트 次로 앞섰다. 18日 같은 調査보다 隔差가 2%포인트 벌어진 것이다.일각에선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가 ‘美國 優先主義’를 내건 트럼프 前 大統領의 孤立主義 路線과 美國의 글로벌 리더십을 重視하는 介入主義 路線의 衝突 樣相으로 흐르고 있다는 分析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헤일리 前 大使는 美國이 全 世界 外交의 리더가 되는 것을 支持했던 過去 공화당 政策으로 有權者들에게 呼訴하고 있다”며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는 트럼프의 孤立主義로부터 共和黨이 脫出口를 찾을 수 있을지 決定하게 될 것”이라고 分析했다.네슈아·맨체스터=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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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壓勝 出發 트럼프 再選땐… 韓國內 自體 核開發 壓迫 커질 것”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再執權하면 制裁 緩和를 代價로 北韓 核 凍結을 받아들일 可能性이 높습니다. 北韓의 核保有國火(化)로 韓國에서도 自體的인 核 抑止力을 開發해야 한다는 壓迫이 더욱 加速化될 겁니다.” 美國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이언 브레머 會長(55·寫眞)은 동아일보에 “美 大選은 올해 世界가 맞을 가장 큰 地政學的 危險”이라며 ‘트럼프 2.0(두 番째 任期)’李 韓半島에 몰고 올 波長에 對해 이같이 警告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이 美 共和黨의 大選 候補 選出을 위한 競選 첫 關門인 15日(現地 時間) 아이오와州 코커스(黨員大會)에서 壓勝을 하며 再執權 可能性이 浮刻되자 美國에선 韓國의 自體 核 開發 可能性을 ‘트럼프 리스크’로 꼽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16日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은 美國 代身 韓國을 ‘不變의 主敵’으로 規定하며 트럼프 前 大統領의 復歸를 念頭에 둔 北美 ‘核 直去來’ 賭博에 나섰다. 이에 對해 브레머 會長은 “이런 南北 狀況에선 (韓國 內) 同盟國 韓國을 防禦하겠다는 美國의 約束이 깨질 수 있다는 恐怖가 커질 수 있다”고 指摘했다. 브레머 會長과의 인터뷰는 10日부터 여러 次例 이메일을 交換하며 書面으로 進行됐다. ―올해 美 大選이 國際秩序에 미칠 影響은 어떻게 보나. “한마디로 世界 最大의 地政學的 리스크다. 트럼프 前 大統領의 두 番째 任期는 韓國 等 同盟國들의 ‘不確實性’을 키울 可能性이 높다. 同盟들은 長期的인 安保 支援과 安定的인 經濟·外交 關係에 있어 美國에 依存할 수 있다는 確信을 잃게 될 것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의 當選이 韓半島에 미칠 波長은…. “現 南北 關係 狀況 속에선 韓國을 防禦하겠다는 美國의 約束이 깨질 수 있다는 恐怖가 커질 수 있다. 더불어 韓國 內에서 核 抑止力 開發에 對한 要求가 커질 수 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過去에도 北韓과 直接 協商했다. 두 番째 任期를 맞게 되면 그는 制裁 緩和를 代價로 北韓 核 凍結을 받아들일 수 있다. 北韓의 核保有國化로 韓國에선 ‘自體 抑止力(indigenous deterrent)’을 開發해야 한다는 壓迫이 더욱 加速化될 것이다.” ―韓美同盟이 弱化될 것으로 보이나. “트럼프 前 大統領이 再執權하면 韓美 關係는 全般的으로 惡化할 可能性이 크다. 다만 現 韓美 關係는 歷史上 가장 强力하기 때문에 트럼프의 새로운 執權 4年 동안에도 구부러질지언정 깨지진 않을 것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도 韓美日 3國 協力을 繼承하려 할 것이다.” 戰略國際問題硏究所(CSIS)의 빅터 차 韓國 夕座와 앤디 임 硏究員도 16日 “트럼프의 ‘美國 優先主義’ 姿勢와 美國 本土에 對한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威脅을 隣近 同盟國에 對한 短距離彈道미사일(SRBM) 威脅과 分離하려는 意志는 美國 擴張抑制의 信賴性을 약화시킬 것”이라면서 “트럼프의 勝利는 北韓의 挑發을 감소시킬 수는 있어도 同時에 韓國 國民들과 政策 決定權者 모두에 獨自 核武器 保有에 對한 要求를 높일 수 있다”고 展望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北韓 非核化 代身 挑發 抑制에 焦點을 맞춰 北韓을 事實上 核保有國으로 認定할 수 있다. 이럴 境遇 美國이 擴張抑制를 强化하는 代身 韓國이 自體 核武裝을 하지 않는다는 內容을 담은 ‘워싱턴 宣言’(2023年 4月 採擇)李 無力化된다. 北韓이 트럼프 前 大統領을 核 直去來로 끌어내려 韓國에 高强度 挑發을 敢行할 수 있다는 警告도 나온다. ―韓國과 美國 選擧를 겨냥한 北韓의 挑發 憂慮가 크다. “北韓과 러시아 等 ‘惡黨들의 軸(Axis of Rogues)’은 美國의 戰略的 混亂을 利用하기 위한 攻擊에 나설 것이다. 北韓은 4月 總選을 치르는 韓國을 분열시키기 위해 挑發을 敢行할 可能性이 크다. 러시아는 트럼프 前 大統領의 當選을 위해 虛僞情報 流布에 나설 수 있다. 모두 豫想치 못한 結果로 이어질 수 있는 危險들이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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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美大選 世界 最大 리스크…트럼프 再執權 時 北 核 凍結 받아들일 可能性 커”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이 再執權하면 制裁 緩和를 代價로 北韓 核 凍結을 받아들일 可能性이 높습니다. 北韓의 核保有國火(化)로 韓國에서도 自體的인 核 抑止力을 開發해야 한다는 壓迫이 더욱 加速化될 겁니다.”미국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이언 브레머 會長(55)은 “美 大選은 올해 世界가 맞을 가장 큰 地政學的 리스크(危險)”라며 ‘트럼프 2.0(두 番째 任期)’李 韓半島에 몰고 올 波長에 對해 이같이 警告했다.16일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은 美國 代身 韓國을 ‘不變의 主敵’으로 規定하며 트럼프 前 大統領의 復歸를 念頭에 둔 北美 ‘核 直去來’ 賭博에 나섰다. 이에 對해 브레머 會長은 “이런 南北關係 狀況에선 同盟國 韓國을 防禦하겠다는 美國의 約束이 깨질 수 있다는 恐怖가 커질 수 있다”고 指摘했다. 世界的인 地政學者로 ‘21世紀 헨리 키신저’로 불리는 브레머 會長과의 인터뷰는 10日부터 여러 次例 이메일을 交換하며 書面으로 進行됐다.-올해 美 大選이 國際 秩序에 미칠 影響은 어떻게 보나.“한 마디로 世界 最大의 地政學的 리스크다. 트럼프 前 大統領의 두 番째 任期는 韓國 等 同盟國들의 ‘不確實性’을 키울 可能性이 높다. 同盟들은 長期的인 安保支援과 安定的인 經濟·外交 關係에 있어 美國에 依存할 수 있다는 確信을 잃게 될 것이다.”-트럼프 前 大統領의 當選이 韓半島에 미칠 波長은?“현 南北關係 狀況 속에선 韓國을 防禦하겠다는 美國의 約束이 깨질 수 있다는 恐怖가 커질 수 있다. 더불어 韓國 內에서 核 抑止力 開發에 對한 壓力이 커질 수 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過去에도 北韓과 直接 協商했다. 두 番째 任期를 맞은 그는 制裁 緩和를 代價로 北韓 核 凍結을 받아들일 수 있다. 北韓의 核保有國化로 韓國에선 ‘自體 抑止力(indigenous deterrent)’을 開發해야 한다는 壓迫이 더욱 加速化될 것이다.”-한미동맹이 弱化될 것으로 보이나.“트럼프 前 大統領이 再執權하면 韓美關係는 全般的으로 惡化할 可能性이 크다. 다만 現 韓美關係는 歷史上 가장 强力하기 때문에 트럼프의 새로운 執權 4年 동안에도 구부러질지언정 깨지진 않을 것이다. 트럼프 前 大統領도 韓美日 3國 協力을 繼承하려 할 것이다.”트럼프 前 大統領의 再執權 可能性이 浮刻되며 美國에선 韓國의 自體 核 開發 可能性을 ‘트럼프 리스크’로 꼽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戰略國際問題硏究所(CSIS)의 빅터 차 韓國 夕座와 앤디 임 硏究員도 “트럼프의 勝利는 北韓의 挑發을 감소시키는 結果를 낳을 수 있지만, 逆說的이게도 韓國 內 獨自 核武器 保有에 對한 支持 擴散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트럼프 前 大統領은 北韓 非核化 代身 挑發 抑制에 焦點을 맞춰 北韓을 事實上 核保有國으로 認定할 수 있다. 이럴 境遇 美國이 擴張抑制를 强化하는 代身 韓國이 自體 核武裝을 하지 않는다는 內容을 담은 ‘워싱턴 宣言’李 無力化된다. 北韓이 트럼프 前 大統領을 核 直去來로 끌어내려 韓國에 高强度 挑發을 敢行할 可能性이 높다는 警告도 나온다.-한국과 美國 選擧를 겨냥한 北韓의 挑發 憂慮가 크다.“북한과 러시아 等 ‘惡黨들의 軸(Axis of Rogues)’은 美國의 戰略的 混亂을 利用하기 위한 攻擊에 나설 것이다. 北韓은 4月 總選을 맞는 韓國을 분열시키기 위해 挑發을 敢行할 可能性이 크다. 러시아는 트럼프 前 大統領의 當選을 위해 虛僞 情報 流布에 나설 수 있다. 모두 豫想치 못한 結果로 이어질 수 있는 危險들이다.”-중동전쟁과 우크라이나 戰爭, 美中 關係는 어떻게 展望하나.“우크라이나는 分斷될 可能性이 크다. 우크라이나가 國際的 支援을 잃을수록 漸漸 더 切迫해져 리스크를 받아들이려 할 수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間 戰爭은 헤즈볼라, 예멘 후티 叛軍, 시리아와 이라크의 極端主義 시아派 武裝團體들로 擴戰될 것으로 보인다. 美國과 臺灣 選擧는 美中關係를 安定的으로 管理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다. 特히 라이칭더(賴淸德) 臺灣 總統 當選으로 最少 4年間 兩岸 對話의 機會가 사라지고 兩岸關係의 軍事·經濟·政治的 葛藤이 前例 없는 水準으로 치솟을 것이다.”-‘인공지능(AI) 冷戰’을 가장 먼저 主張했다. 韓半島에 對한 示唆點은?“AI 武器는 世界 힘의 均衡에 劇的인 變化를 불러올 것이다. AI는 核武器처럼 다른 나라를 壓倒할 수 있는 決定的인 武器가 될 수 있다. 北韓 等은 (核武器처럼) 非對稱 戰力을 强化하기 위해 AI를 使用하려 할 것이다. 窮極的으로 우리는 敵對國들이 AI에서 優位를 차지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올해 AI 國際規制 論議가 本格化된다. 韓國은 어떤 戰略이 必要한가.“AI 規制 論議는 이미 어느 程度 成功하고 있다. 하지만 AI 技術은 規制보다 더 빠르게 發展할 것이다. AI와 關聯한 危機가 닥쳤을 때 이런 努力들이 危機 對應을 위해 協力할 수 있는 充分한 모멘텀이 될 수 있길 期待할 뿐이다. 先導的 技術 國家인 韓國은 民主主義 國家들과 緊密히 協力해 獨裁國家들이 AI를 惡用하지 않도록 支援해야 한다. 特히 韓國의 AI 安全性 頂上會議 開催가 ‘글로벌 사우스(新興國)’로 參與 範圍를 넓히는 契機가 될 수 있다.”:이언 브레머(55):△美 툴레인대 卒業, 스탠퍼드大 政治學 碩博士△후버硏究所 最年少 先任硏究員△컬럼비아大·뉴욕대 敎授△유라시아그룹 設立△著書: ‘J커브(2006)’, ‘國家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2011)’, ‘우리 代 그들: 世界化의 失敗(2018)’, ‘危機의 힘(2022)’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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