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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冷凍胚芽度 人間” 美大法院 첫 判決…難妊 施術 中斷 等 混亂 擴散|東亞日報

“冷凍胚芽度 人間” 美大法院 첫 判決…難妊 施術 中斷 等 混亂 擴散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2日 16時 3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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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한 불임 전문 병원에서 액체 질소를 활용해 냉동 배아를 보관하는 모습. 16일 보수 성향이 강한 앨라배마주 대법원이 “냉동 배아도 인간”이라고 판결하자 이것이 난임 치료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포트마이어스=AP 뉴시스
美國 플로리다州 포트마이어스의 한 不妊 專門 病院에서 液體 窒素를 活用해 冷凍 胚芽를 保管하는 모습. 16日 保守 性向이 强한 앨라배마州 大法院이 “冷凍 胚芽도 人間”이라고 判決하자 이것이 難妊 治療에 큰 打擊을 입힐 것이란 憂慮가 高調되고 있다. 포트마이어스=AP 뉴시스
體外受精(IVF)을 위해 保管해 둔 冷凍胚芽(受精卵)도 胎兒로 봐야 한다는 美國 앨라배마州(州) 大法院 判決이 나오면서 一部 病院이 施術을 中斷하는 等 混亂이 擴散되고 있다. 該當 判決은 ‘試驗管 아기 施術’로 불리는 體外受精을 試圖하다 胚芽를 廢棄하면 法的 處罰을 받을 수 있다는 意味다. 이에 美國에서만 年間 數十萬 名이 利用하는 試驗管 施術에 相當한 障礙物로 作用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行政府는 이番 判決을 强하게 批判하며 이를 11月 大選의 爭點으로도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2022年 6月 聯邦大法院이 聯邦政府 次元의 落胎權을 廢棄하자 中道 및 進步 性向 有權者들이 結集하며 같은 해 11月 中間選擧에서 執權 민주당에 유리하게 作用했다. 反面 野黨 共和黨의 大選 走者인 니키 헤일리 前 駐유엔 美國大使는 保守層 票心을 노리고 歡迎을 나타내는 等 이番 判決이 제2의 落胎權 廢棄 論爭으로 번질 兆朕이다.

● 保守 텃밭 앨라배마 “冷凍胚芽度 人間”
BBC放送 等에 따르면 美 버밍엄 所在 앨라배마대 病院은 21日 試驗管 施術로 인해 患者나 醫師가 刑事 起訴되거나 懲罰的 損害賠償 對象이 될 可能性을 考慮해야 한다면서 “試驗管 施術을 一時 中斷한다”고 밝혔다.

이番 措置는 앞서 16日 主 大法院이 “冷凍胚芽度 胎兒이며 이를 廢棄할 境遇 法的 責任이 따른다”고 判決한 데 따른 것이다. 當時 톰 파커 主 大法院長은 聖經을 引用해 “모든 人間의 生命은 甚至於 出生 以前에도 하나님의 形象을 품고 있다”며 “태어나지 않은 아이도 아이”라고 主張했다.

保守 性向이 强한 앨라배마州는 聯邦大法院이 落胎權을 廢棄한 後 州 次元에서도 全面的인 落胎 禁止 措置를 施行하고 있다. 이에 더해 胚芽까지 사람으로 取扱해야 한다는 强勁 保守 性向 判決을 내린 것이다.

美 疾病統制豫防센터(CDC)에 따르면 2021年 美國 全體 出生兒의 約 2%인 9萬1906名이 試驗管 施術로 태어났다. 通常 試驗管 施術은 成功 確率을 높이기 위해 多量의 卵子를 몸 밖으로 採取해 試驗管 內에서 精子와 授精시킨 後 胚芽 大部分을 冷凍 保管한다. 妊娠에 成功한 夫婦는 그間 保管했던 胚芽를 寄附하거나 廢棄할 때가 많다.

앨라배마州의 判決은 바로 이런 行爲까지도 不法으로 處罰받을 수 있음을 뜻한다. 이에 앨라배마州 의사협회는 “다른 病院도 施術을 中斷할 수 있다. 試驗管 施術이 難妊 夫婦의 唯一한 選擇肢日 때가 많다”고 憂慮했다.

判決이 다른 州에 影響을 미칠 可能性 또한 相當하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現在 最少 11個 週가 走法을 통해 “修正 段階에서 이미 生命이 始作된다”고 規定하고 있다. 앨라배마州 判決이 다른 州에서도 다른 州로 遠征을 떠나 試驗管 施術을 받아야 하는 等 不便함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各種 訴訟과 紛爭이 늘어날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

● 大選 앞두고 ‘第2 落胎權’ 議題 負傷
落胎權 保護를 公約으로 내세운 조 바이든 行政府는 卽刻 批判에 나섰다. 커린 盞피에르 白堊館 代辯人은 20日 “聯邦大法院이 落胎權 廢棄 判決을 내렸을 때 豫想했던 混亂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大法院을 批判했다. 大法官 9名 中 6名이 保守 性向인 聯邦大法院의 人的 構成과 落胎圈에 批判的인 共和黨 때문에 美 女性들은 妊娠과 關聯 施術, 應急治療와 避妊 等에서 모두 相當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도 指摘했다.

反面 헤일리 前 大使는 NBC放送 인터뷰에서 “胚芽는 아기이자 生命이다. 나는 體外授精이 아닌 다른 方式으로 人工受精을 한 뒤 아들을 낳았다”라며 앨라배마州 大法院의 判決을 支持했다.

다만 공화당 一角에서도 이番 判決로 落胎權 論難이 高調되면 2年 前 中間選擧 때와 마찬가지로 大選에 惡影響을 끼칠 수 있다는 憂慮가 提起된다. 贊反 兩論이 뜨거운 落胎 議題에 對한 對答을 要求한다는 點에서 共和黨에 또 다른 ‘뜨거운 감자’가 될 수 있다고 政治媒體 폴리티코는 分析했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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