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이 不動産 危機로 觸發된 景氣 沈滯에서 벗어날 勝負手로 尖端 製造業 輸出에 ‘多걸기’를 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11月 大選에서 再執權하면 美中 經濟政策의 衝突로 글로벌 貿易 減少와 인플레이션 再點火 等 大規模 經濟 混亂이 벌어질 수 있단 憂慮가 나왔다. 더그 홀츠이킨 前 美 議會豫算局(CBO) 局長은 7日 워싱턴포스트(WP)에 “트럼프 前 大統領이 擧論한 貿易과 移民 政策을 實行에 옮긴다면 賃金 上昇과 인플레이션의 惡循環이 일어날 수 있다”고 指摘했다. 트럼프 行政府에서 白堊館 經濟諮問委員會(CEA) 委員長을 지낸 케빈 해싯도 “物價에 가장 큰 影響을 미칠 (트럼프 前 大統領의) 公約은 減稅와 規制 緩和, 에너지 生産 擴大, 그리고 政府支出 削減”이라며 “(物價 上昇이) 다른 모든 政策 效果를 壓倒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保護貿易, 減稅, 規制 緩和를 經濟政策 基調로 삼고 있다. 卽, 10%의 普遍的 基本關稅를 新設하고, 個人 所得稅 引下 等 減稅 政策을 펴는 한便 美國 內 石油 試錐 規制 緩和로 에너지 生産을 大幅 擴大하겠다고 公約했다. 美 싱크탱크들은 普遍的 基本關稅 導入만으로도 貿易 戰爭이 벌어져 物價上昇率이 1%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推定한다. 또 弄·畜産業, 建設業 等에 就業한 不法 移民者 數百萬 名을 追放하겠다는 트럼프 公約이 履行되면 主要 産業의 賃金 引上과 連鎖的인 物價 暴騰이 不可避할 것이라고 憂慮한다. 이 같은 批判에 普遍的 基本關稅 公約을 設計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前 美國貿易代表部(USTR) 代表는 같은 날 월스트리트저널(WSJ) 寄稿文에서 “팬데믹 以前 當時 트럼프 大統領의 政策으로 美 製造業 일자리는 劇的으로 增加했다”고 反駁했다. 中國에 對한 高率 關稅 賦課를 통해 오히려 美國의 일자리가 늘어났다는 主張이다. 하지만 이때와는 國際 狀況이 다르다는 指摘이 나온다. 시 主席이 올해 經濟成長率 回復의 核心으로 尖端 製造業 輸出을 强調하며 貿易戰爭이 全方位로 擴散될 可能性이 높기 때문이다. 中國 經濟成長率의 20%假量을 차지하는 不動産 分野의 投資 不實이 커지면서 더 以上 建設 景氣 扶養으로 中國 經濟成長을 떠받치기 어렵다. 이 때문에 中國이 美 輸出 規制와 關稅에도 배터리와 太陽光 等 尖端 製造業 分野에서 攻擊的인 輸出 擴大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란 豫測이다. 블룸버그통신은 “美 大選에선 保護主義 政策이 더욱 强化될 수 있으며, 시 主席의 國家經濟모델 再編과 맞물려 世界的으로 새로운 貿易 葛藤을 觸發할 危險이 있다”고 診斷했다.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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