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初 英國駐在 北韓大使館 所屬 太永浩(55) 工事가 家族과 함께 韓國에 入國했다. 統一部는 8月 17日 緊急 브리핑을 통해 “太永浩 公使가 夫人, 子女와 함께 大韓民國에 入國했으며 現在 政府의 保護 아래 있다”고 밝혔다. 이番 亡命은 19年 만의 最高危急 外交官 脫北이라는 點에서 意味가 크다. 태 公使는 英國駐在 北韓大使館에서 현학봉 臺詞에 이어 序列 2位에 該當하며, 只今까지 脫北한 北韓 外交官 中 最高位級이다.
누리꾼은 大部分 태 公使의 亡命을 歡迎했다. 한 누리꾼은 “歡迎합니다. 韓國 生活에 빨리 適應하셔서 家族 모두 幸福하시길”이라고 했다. 一部 누리꾼은 좋은 對北 情報院이 亡命해오는 것은 歡迎할 일이나 操心해야 한다는 意見을 내놨다. 한 트위터리안은 “現 北韓 狀況을 仔細히 알 만한 高位層의 亡命은 歡迎할 일이지만, 다른 目的이 있을 수 있으니 徹底히 調査한 後 받아들여야 한다”고 主張했다.
專門家들은 對北制裁 强化로 北韓 外交官의 活動이 어려워진 現實이 태 公使의 亡命 決定에 影響을 미쳤을 것이라고 分析했다. 美國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世界 各地 北韓 大使館은 密輸로 外貨벌이를 하는 窓口인 것으로 推定된다. 장성장 세종연구소 首席硏究員은 “國際社會의 對北制裁 强度가 높아지면서 北韓 外交官들이 任務를 遂行하기가 漸漸 더 어려워지자 北韓의 壓迫을 받기보다 亡命을 選擇한 것”이라고 說明했다. 한 누리꾼은 “外交官으로 가서 密輸꾼 노릇을 하고 있으려니, 나라도 하기 싫겠다”며 北韓의 對外政策을 批判했다. 다른 누리꾼은 “對北制裁의 成果가 보인다. 北韓 體制의 內部 崩壞가 始作된 듯”이라는 豫測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