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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姑婦間 입담對決 100% 공감됩니다”|주간동아

週刊東亞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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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姑婦間 입담對決 100% 공감됩니다”

채널A ‘웰컴 套 媤월드’ MC 최은경

  • 김지영 新東亞 記者 kjy@donga.com

    入力 2012-10-08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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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부간 입담대결 100% 공감됩니다”
    9月 13日 첫 放送을 始作한 채널A 새 토크 프로그램 ‘웰컴 套 媤월드’의 人氣가 尋常치 않다. 視聽率調査機關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첫 回 視聽率이 1.57%로 同時間帶 綜合編成채널 프로그램 가운데 1位를 記錄했다. 放送 後 主婦들이 主로 찾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웰컴 套 媤월드’ 內容에 關한 뜨거운 舌戰이 繼續되고 있다. ‘媤월드’는 요즘 젊은 사람이 ‘詩集’을 일컫는 新造語다.

    ‘웰컴 套 媤월드’는 스타이면서 한便으로는 媤어머니고 며느리인 女子 演藝人들이 出演해 古阜(姑婦) 이야기를 愉快하게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전원주, 양희경, 송도순 等이 ‘媤월드’, 윤유선, 안연홍, 김지선 等이 ‘며느리월드’ 패널로 出演하는데, 兩 陣營의 意見을 調律하는 징검다리 구실을 하는 이가 바로 放送人 최은경(39)이다. 개그맨 정찬우와 共同 進行을 맡은 그 亦是 1998年 結婚해 아들 하나를 둔 15年次 主婦다. ‘웰컴 套 媤월드’ 김순겸 PD는 최은경에 對해 “大韓民國 며느리 마음을 代辯하는 疏通 能力이 卓越하다”고 評했다.

    9月 25日 錄畫를 앞두고 만난 최은경은 “初盤부터 反應이 무척 좋다”면서 “다른 집 姑婦間 이야기를 들으면서 共感하는 사람도 많고, 慰勞받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패널들 競爭的으로 經驗談 쏟아내

    ▼ 共感과 慰勞가 人氣 祕訣인가.



    “거기에 재미까지 더해졌다. 錄畫 前 臺本을 보면서 깔깔 웃는다. 키워드만 보고도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나올지 미리부터 웃음이 난다.”

    ▼ 只今까지 4回 放送했는데 記憶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每瞬間 에피소드 連續이다. 패널들이 서로 이야기하려고 競爭的으로 손을 든다. 웬만큼 말을 잘하지 않으면 끼어들지도 못한다. 정찬우 氏나 내가 하는 일은 가만히 競技를 지켜보다 네트에 공이 걸리면 주워주는 程度다. 입담꾼들만 모여서 主題 하나를 던져주면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 進行하면서 배우는 것도 많겠다.

    “잘하는 며느리를 보면 저렇게도 하는구나 싶고, 또 媤어머니 나름의 苦衷도 헤아리게 된다. 그런데 잘하는 것도 性格대로다. 어떤 사람은 愛嬌를 잘 부리고 어떤 사람은 돈 찔러주기를 잘하고…. 다 自己 스타일이 있다.”

    ▼ 愛嬌 많은 며느리일 것 같다.

    “그저 어머니 말씀 잘 들어주고 2週日에 한 番 詩集에 가는 程度다. 그때마다 어머니께서 내가 좋아하는 飮食을 만들어주신다. 잘 먹으면 무척 좋아하신다. 男便은 房에서 자고, 아들은 할아버지와 사우나 가고. 그 時間에 어머니와 둘이서 한창 수다를 떨다 보면 時間 가는 줄도 모른다.”

    ▼ 媤어머니가 젊으신가 보다.

    “思考方式이 新世代다. 일하는 며느리의 苦衷을 잘 理解하신다. 뭐든 알아서 눈감아주시고 작은 일에도 크게 感動하신다. 그렇게 잘해주시니 집안이 늘 平穩하다.”

    ▼ 어떤 일에 感動하시나.

    “비 오면 비 온다고 電話하고, 날씨 좋으면 날씨 좋다고 電話하고…. 每日은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날 때마다 자주 連絡을 드리는데 그때마다 무척 반가워하신다. ‘親舊들하고 있으면 子息이나 며느리에게 電話 오는 건 나밖에 없다’고 하시더라(웃음).”

    꼭 10年 前에 그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때나 只今이나 군살 없는 몸매는 그대로다. 아홉 살 난 아들이 있는데도.

    “고부간 입담대결 100% 공감됩니다”

    채널A ‘웰컴 套 媤월드’ 進行을 맡은 정찬우(왼쪽)와 최은경은 “姑婦間 葛藤에 쉽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몸매 維持 祕訣이 뭔가.

    “요즘은 돈 아까워서 비싼 트레이닝은 못 받고 혼자서 每日 1時間씩 運動한다. 러닝머신 위에서 40~50分 걷고, 나머지 10~20分은 筋力運動과 윗몸일으키기를 한다. 예전에 트레이너한테 배운 것을 떠올리면서.”

    ▼ 나이보다 한참 젊어 보인다.

    “나이를 神經 쓰지 않아서 그럴 거다. 옷 입을 때도 나이를 의식하지 않는다. 그냥 꽂히는 걸로 산다. 그래도 아이를 키우면서 철은 좀 들었다. 엄마가 되니 남의 아이 辱을 못하겠더라. 우리 아이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 거 아닌가.”

    아이가 初等學校 2學年이 되면서 그는 한때 일과 育兒를 놓고 苦悶했다고 털어놨다. 初等學生 宿題가 엄마 손을 많이 必要로 하고, 아이 親舊까지 엄마가 만들어주는 世態를 無視할 수 없었던 것. 그러나 ‘彷徨’은 오래 가지 않았다. “專業主婦가 되더라도 다른 엄마들과 어울리는 데 積極的일 수 없는 性格”임을 빨리 깨달은 德分이다.

    “모임과 運動 가운데 하나를 選擇하라면 運動이다. 그 代身 아이와 많은 時間을 보내려고 저녁 約束은 안 잡는다. 不可避한 만남도 될 수 있으면 아이가 學校에 있는 時間을 利用한다.”

    將來希望은 敎授? 디자이너?

    그가 일 때문에 늦게 歸家할 때는 男便 李相燁(42·건국대 不動産學科 敎授) 氏가 아이를 봐준다. 元來 살림과 育兒를 도와주는 入住保姆가 있었는데 最近 몸을 다치는 바람에 그 빈자리를 크게 느끼고 있다고.

    “오늘도 男便이 아이를 英語學院에 바래다줬고, 學院이 끝난 뒤에는 學生들 만나는 자리에 데리고 갔다. 男便도 나처럼 스케줄이 들쭉날쭉한 便이지만, 午後 3時면 일이 끝나 아이에게 時間을 많이 割愛한다. 週末에도 아들과 둘이서 映畫도 보러 다닌다. 慇懃히 疏外된 氣分이 들어 얼마 前부터는 셋이서 같이 보기 始作했다.”

    그는 올 1學期부터 인하대 言論學科에서 學生들을 가르치고 있다. 몇 年間 미뤄온 博士課程에도 挑戰할 참이다.

    “나이 들면 모든 게 完成될 줄 알았는데 내 將來希望은 아직도 빈칸이다. 講義가 將來希望이 될 수도 있지만 더 懇切하게 하고 싶은 건 衣裳스쿨에 다니면서 스타일링을 배우는 것이다. 패션에 워낙 關心이 많아 디자이너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아직 하고 싶은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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