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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患者에게 ‘맞춤型’ 診療를! 次世代 醫療 패러다임 先導|新東亞

고려대醫療院 | 2部 4次 産業革命 醫療 先導

‘모든’ 患者에게 ‘맞춤型’ 診療를! 次世代 醫療 패러다임 先導

精密醫療事業團

  • 企劃|강지남 記者 layra@donga.com 取材|강지남 記者, 김건희 客員記者

    入力 2017-10-15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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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醫療院, 國家戰略프로젝트 精密醫療 分野 先導
    • 遺傳體, 生活習慣 等을 통한 ‘個人 맞춤型’ 醫療의 未來
    • 癌 治療 全般 가이드라인 開發…“國家 競爭力 强化에도 一助할 것”
    世界 醫療界의 話頭 中 하나는 精密醫療(Precision Medicine)다. 2015年 初 버락 오바마 當時 美國 大統領이 ‘精密醫療計劃(PMI·Precision Medicine Initiative)’을 言及하면서 精密醫療에 對한 世界 各國의 關心이 高調됐다. 이미 美國, 英國 等 主要 先進國들은 精密醫療를 未來 戰略 分野로 展望하고 이 分野에 積極的으로 投資하고 있다.

    精密醫療란 遺傳體, 臨床 情報, 生活環境 및 習慣 情報 等을 土臺로 보다 精密하게 患者 各 個人을 分類하고, 이를 考慮해 各 個人에게 最適의 맞춤型 醫療(豫防·診斷·治療)를 提供하는 것이다. 次世代 醫療 패러다임이자 未來 醫療産業의 核心이다.

    우리 政府도 國內 醫療 技術力과 ICT 競爭力을 結合해 새로운 市場을 創出하기 위한 精密醫療 活性化 方案을 推進한다. 그리고 그 核心에 고려대醫療院이 있다.

    지난 7月 科學技術情報通信部와 保健福祉部가 總 事業費 769億 원(政府支援金 및 民間資本 包含) 規模의 國家戰略프로젝트를 出帆시켰는데, 고려대醫療院이 이 中 精密醫療 分野에서 2個 事業團이 選定됐다. ‘精密醫療 基盤 癌 診斷 治療法 開發事業團(K-MASTER 事業團)’과 ‘精密醫療 病院情報시스템(P-HIS) 開發事業團’이 그것이다. 김열홍 敎授(安岩病院 血液腫瘍內科)와 이상헌 敎授(安岩病院 硏究部院長·再活醫學科)가 各 事業團의 硏究를 이끌고, 金 敎授가 總 事業團長을 맡는다.





    癌 治療 및 클라우드 시스템 構築

    고려대醫療院은 앞으로 5年間 政府로부터 總 631億 원을 支援받아 ‘治療의 새 地平’이라 불리는 精密醫療 基盤의 癌 治療法과 情報通信技術(ICT) 및 클라우드 基盤의 病院情報시스템(P-HIS)을 構築한다. 이들 新技術은 旣存에 開發 中인 最尖端 醫療機器 等과 함께 運用될 豫定이다.

    고려대醫療院은 精密醫療事業團으로 選定되기 以前부터 硏究에 硏究를 거듭해왔다. ‘끊임없는 硏究를 통한 醫學發展 摸索’은 고려대醫療院이 가진 使命이다. 이를 위해 硏究 인프라 擴充은 勿論 國內外 有數 硏究機關 間의 開放型 協力 네트워크 構築에 힘써왔다. 現在 헬스케어 情報通信技術(ICT) 融合 컨소시엄을 통한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開發, 個人健康記錄(PHR·Personal Health Record)을 活用한 遠隔 醫療 플랫폼 構築, 國內 醫療機關 最初로 病院 內 醫療用 클라우드 構築 等 빅데이터를 통한 硏究開發(R&D)의 基盤을 다졌다. 헬스케어 ICT 컨소시엄 및 醫療機器相生事業團(MeDIC), 醫療機器仲介臨床試驗志願센터 等은 現在 構築해놓은 硏究 生態系와 시너지를 내고 있다.

    治療法 硏究에도 心血을 기울인다. 고려대醫療院은 精密醫學센터 運營, 次世代 鹽基序列 分析法(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導入 等을 통해 精密醫療의 土臺를 이미 마련한 狀態. 癌 患者의 生存率을 높이고 抗癌治療의 副作用을 最少化하는 ‘誘電體 基盤의 맞춤型 抗癌治療法’도 硏究 中이다. 安岩에는 臨床科 基礎醫學을 아우르는 最尖端融複合醫學센터度 짓고 있다.

    K-MASTER 事業團이 精密醫療 基盤의 癌 診斷 治療法을 硏究한다면, P-HIS 開發事業團은 클라우드 基盤의 精密醫療를 構築하고, 이를 國內外에 普及하는 事業化 모델을 開發한다. 課題 性格은 조금 다르지만 精密醫療事業團의 窮極的인 目的은 ‘精密醫療를 통한 個人 맞춤型 醫療 實現’이다.


    高危險群 患者 豫防治療 可能

    癌 疾病을 治療할 때 가장 重要한 것이 患者의 遺傳子 分析이다. 遺傳子를 正確히 分析하기 위해선 精密醫療 基盤의 플랫폼을 갖춰야 한다. K-MASTER 事業團의 첫 番째 課題는 이 플랫폼을 完成하는 것. 플랫폼을 構築했다면 이를 통해 프로파일링 作業이 끝난 患者에 對한 標的治療劑 臨床硏究 效果를 檢證하는 癌 診斷 및 治療를 統合 솔루션으로 마련해야 한다. 이것이 K-MASTER 事業團의 두 番째 課題다. 그래야 醫療機關들이 精密醫療 基盤의 治療法을 活用할 수 있다. P-HIS 開發事業團은 클라우드 基盤의 標準化된 精密醫療 病院 情報 시스템을 構築하는 課題를 遂行한다. 이 시스템을 國內外 醫療機關에 普及하는 事業 모델을 開發하는 것 또한 P-HIS 開發事業團의 核心 課題다.

    이 모든 프로젝트가 完成돼 시스템이 普及되면 患者는 本人이 願하는 境遇 어느 病院에서건 自身에게 最適化된 診療를 받을 수 있다. 醫療機關은 患者 個人의 遺傳體 情報와 기타 臨床 情報, 生活習慣 等 各種 情報를 綜合해 高危險 疾病 發病 對象者뿐만 아니라 一般人에게도 治療를 案內할 수 있다.

    具體的으로 살펴보자.

    K-MASTER 事業團의 目標는 癌 診斷 및 治療 시스템에 精密醫療를 適用해 國民保健醫療 水準을 높이고 삶의 質을 向上시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모든 患者가 同一하게 醫療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現在 地方 小都市에 居住하는 癌患者가 近處 中小病院에서 癌 診斷 및 治療를 받는 것은 서울의 大學病院에서 診療받는 것과 差異가 있을 수 있다. 標的治療劑를 適用하려면 遺傳子 變異 檢査를 해야 하는데, 이 檢査에 드는 時間이 만만치 않다. 該當 檢事를 통해 變異를 찾아내는 過程도 까다롭다.

    K-MASTER 事業團은 旣存 檢事 패널의 長點만 모아 새로운 癌 精密診斷을 위한 次世代 鹽基序列 分析(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패널을 開發할 豫定이다. 그러면 患者에게 맞는 標的治療劑를 빠르고 쉽게 찾아낼 수 있게 된다. 多國籍 製藥會社들과 協力해 臨床試驗 中인 藥劑를 患者에게 提供해 서울로 올라오지 않고도 居住地 隣近 病院에서 抗癌治療를 받을 수 있다.

    韓國人 遺傳子에 맞는 新藥도 開發할 수 있다. 또한 癌 診斷부터 治療 過程 全般에 걸쳐 가이드라인을 提示해 ‘맞춤型 醫療’를 擴大하겠다는 것이 K-MASTER 事業團의 로드맵이다.

    K-MASTER 事業團은 事業의 效果的인 遂行을 위해 지난 6月부터 事前 作業에 着手했다. 앞서 言及한 癌 誘電體 分析을 위한 패널 및 分析 플랫폼 構築에 突入했다. 앞으로는 癌 精密醫療 擴大, 글로벌 臨床試驗센터 및 大寒抗癌用法硏究回(KCSG) 네트워크를 利用한 臨床試驗 擴大 等 他 事業과의 差別性을 確保해나갈 計劃이다.



    ‘라이프로그’의 時代

    두 番째 事業團人 ‘精密醫療 病院情報시스템(P-HIS) 開發 事業’은 클라우드 基盤의 病院情報시스템(P-HIS) 具現 作業을 進行한다. ICT 및 소프트웨어(SW)를 活用해 各種 醫療 데이터를 統合·分析할 수 있는 인프라를 造成하는 것이다. P-HIS는 患者뿐만 아니라 一般人의 遺傳體, 臨床情報, 食生活, 生活習慣, 運動量, 飮酒習慣 等 라이프로그(Life Log·生活記錄) 데이터를 聚合한 빅데이터를 클라우드로 構築, 患者 個人에게 最適의 맞춤型 醫療 서비스를 提供한다. 가까운 未來에는 高危險群의 患者를 찾아내고 豫防하는 措置도 取할 수 있을 展望이다.

    精密醫療事業團 總括 機關인 고려대醫療院度 이 事業에 힘을 보탠다. 于先 디지털 헬스와 클라우드 分野에서 最高 力量을 保有한 三星SDS, 醫療 情報技術(IT) 分野에서 先導的인 技術力을 保有한 크로센트, 소프트넷, 後헬스케어, 데일리인텔리전스 等 企業들과 協力 開發 네트워크를 構築한다. 亞州大病院, 三星서울病院, 세브란스病院, 가천대길병원 等 國內 大型病院들과도 有機的으로 交流한다.

    事業化度 推進한다. 글로벌 市場을 겨냥해 最尖端 精密醫療技術을 事業化해 國家 經濟의 附加價値를 創出하겠다는 것이다. 向後 事物인터넷(IoT), 個人健康記錄(PHR·Personal Health Record), 人工知能(AI) 技術과도 結合해 患者가 더욱 便利한 診療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環境을 마련하고, 病院 밖에서는 健康管理와 疾病 豫想 시스템을 構築한다는 計劃도 마련돼 있다.

    精密醫療事業團이 이番 事業을 成功的으로 마무리하면 고려대醫療院은 國內 4次 産業革命을 主導하는 醫療機關으로 浮上할 展望이다. 國家 醫療 體系의 새로운 흐름을 가져오는 것은 勿論 4次 産業革命에 걸맞은 醫療 情報 시스템으로 새로운 市場을 創出할 수 있다.

    김열홍 總事業團長은 “우리나라 癌 遺傳體 및 精密醫療 基盤 臨床試驗 分野를 先導하고 治療法을 開發해 癌 精密醫療를 實現할 것”이라고 覺悟를 다졌다. 李相憲 團長은 “科學技術情報通信部 및 情報通信産業振興院과 積極 協力해 各種 바이오 헬스케어 融複合 硏究 活性化에 寄與할 수 있는 새로운 事業化 모델을 만들겠다”며 “精密醫療事業團의 成果가 國內外로 擴散돼 國家 保健醫療産業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우리 國民의 醫療 惠澤 水準을 높이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精密醫療, 國內外 擴散시킬 것

    精密醫療事業團이 갖는 意味는 크다. 癌 精密醫療를 통해 患者 個人의 맞춤型 醫療를 實現할 礎石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모든 患者가 同一하게 醫療 서비스에 接近할 수 있다는 點에서 重要한 意味가 있다. 김효명 고려대 義務副總長 兼 醫療院長은 “이番 事業으로 고려대醫療院이 가진 優秀한 硏究 力量을 十分 發揮해 國民 健康 向上에 寄與하고 國家 競爭力 强化에도 一助하겠다”고 抱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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