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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喆雨 慶北道知事 “드론産業 育成으로 4次 産業革命 時代 先導”|週刊東亞

週刊東亞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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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輯 | 스마트 國防·드론 産業大戰

李喆雨 慶北道知事 “드론産業 育成으로 4次 産業革命 時代 先導”

“스마트 國防·드론 大田은 다양한 드론産業 한눈에 볼 수 있는 博覽會”

  • 入力 2018-10-26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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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경상북도청]

    [寫眞 提供 · 慶尙北道靑]

    李喆雨 慶北道知事는 道知事 當選 前 두 卷의 冊을 냈다. 첫 番째 冊은 ‘出勤하지 마라 答은 現場에 있다’, 두 番째 冊은 ‘地方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이다. 前者는 2008年 4月 18代 總選을 앞두고 政治에 入門하면서, 後者는 2012年 4月 19代 總選을 앞두고 再選을 準備하면서 펴냈다. 두 卷 모두 總選을 앞두고 나왔지만 題目에서부터 그가 ‘準備된 道知事’임을 말해주고 있다. 冊에는 그가 公僕(公僕)으로서 어떻게 살아왔으며, 地域과 大韓民國의 發展을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에 對한 內容이 眞率하게 담겨 있다. 國民의 代表로 立法과 行政府 監視 役割을 하던 그가 廣域自治團體 首長에 오른 지 이제 100日이 조금 넘었다. 그동안 그는 道知事로서 무슨 일을 어떻게 했을까. 

    道知事 就任 100日이 지났다. 그間 道政을 이끌어온 所感은? 

    “道民과 함께 더 나은 慶北의 未來를 摸索하는 意味 있는 時間이었다. 道知事가 必要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마음으로 바쁜 日程을 消化하고 있다. 地域 發展에 꼭 必要한 豫算을 確保하고자 靑瓦臺, 中央部處와 國會를 찾아가 現 狀況을 說明하고 積極的인 支援을 要請했다. 颱風 콩레이로 極甚한 被害를 입은 盈德과 銃器 事件이 일어난 烽火로 달려가 島民의 아픔을 함께했다. 무엇보다 지난 100日은 慶北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設計圖를 完成하는 時間이었다. 慶北 經濟를 다시 일으킬 司令塔으로 三星 出身의 經濟副知事를 임명했고, 企劃財政部 出身 財政室長과 政策을 補佐할 政務室長 等을 임명했다. 投資 誘致, 農食品 流通 革新, 이웃四寸 示範마을 指定 等 民選 7基의 核心 事業을 支援하는 專門家委員會度 新設했다. 이제 準備는 마쳤다.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치고 나가는 일만 남았다.”

    일터와 아이, 그리고 觀光과 福祉

    이 知事가 펼쳐 보일 慶北道正義 核心 비전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要約하면 ‘새바람 幸福慶北’이다. 變化의 새바람으로 幸福한 慶北을 만드는 것이 時代的 課題다. 慶北은 建國 以來 5名의 大統領을 輩出했다. 浦項의 제철工團, 龜尾의 電子産業團地를 통해 産業化를 牽引해왔다. 1970年代까지 人口 480萬 名으로 京畿道보다 큰 規模였다. 그러나 現在는 高齡化와 産業 流出로 全般的으로 活力이 떨어지는 趨勢다. 그래서 慶北에 새바람이 必要하다. 過去 榮光이나 體面, 權威를 벗어던지고 처음부터 다시 始作한다는 마음으로 挑戰과 變化의 새바람을 主導하려 한다.” 



    경북도가 處한 經濟現實이 碌碌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그동안 慶北 經濟를 이끌어온 浦項과 龜尾의 두 軸이 무너지고 있다. 産業用地를 基準으로 浦項은 工團 分讓率이 3.3%에 不過하고, 口味도 21%에 그치고 있다. 生産 規模도 크게 萎縮됐다. 2011年에 비해 2016年에는 生産 規模가 鐵鋼은 34.6% 減少하고, 모바일도 42.2% 줄었다. 經濟가 어려워지다 보니 人口도 減少하고 있다. 靑年의 境遇 지난해 1萬2600名, 올해 8月까지 1萬餘 名이 慶北을 떠났다.” 

    저生産이 人口 流出로 이어지는 惡循環에 빠진 셈인데…. 


    “處한 現實은 만만치 않지만 慶北은 危機를 機會로 만들 底力을 갖고 있다. 앞으로 慶北은 開放과 疏通을 통해 未來志向的인 글로벌 包容力을 强化하고자 한다. 일자리 및 低出産 問題 等 國家的 難題를 앞장서 解決하고, 尖端産業에 集中 投資해 4次 産業革命 時代를 先導함으로써 다시 大韓民國의 中心地가 되겠다. 새바람 幸福慶北을 實現하고자 具體的으로 일터와 아이, 觀光과 福祉 等 4個의 키워드를 中心으로 로드맵을 짰다. 道政運營 4個年 計劃이 그것이다.” 

    이 知事가 세운 4代 道政運營 目標는 △일터 넘치는 富者 慶北 △아이 幸福한 젊은 慶北 △世界로 열린 觀光 慶北 △이웃과 함께 福祉 慶北 等으로 壓縮할 수 있다. 各 分野에서 좋은 일자리 10萬 個를 만들고, 現在 1.25名 水準의 合計出産率을 1.5名으로 늘릴 計劃이다. 慶北文化觀光公社를 設立해 新鮮한 마케팅으로 外國人 觀光客들이 찾아오게 하고 이웃四寸 示範마을 指定, 敬老堂 幸福도우미 導入 等도 推進하고 있다. 경북도 關係者는 “道가 推進하는 277個 事業 가운데 新規 事業이 119個, 擴大 事業이 85個로 全體 事業 가운데 75%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 知事는 就任 100日 만에 慶北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4年짜리 實行計劃表를 만든 셈이다. 

    좋은 일자리 10萬 個 創出을 道程 目標로 提示했다. 

    “일자리야말로 最高 福祉다. 道知事 直屬 일자리 狀況室을 만들어 直接 일자리 狀況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일자리를 創出하려면 무엇보다 企業 投資를 誘致하는 것이 重要하다. 目標는 20兆 원 投資를 誘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投資誘致特別委員會를 構成했다. 여기서 産業團地 分讓價 引下 等 投資 環境을 改善하고, 4次 産業革命을 先導할 융·複合 新成長産業을 集中 誘致할 計劃이다.” 

    低出産은 慶北뿐 아니라 大韓民國 全體의 問題가 되고 있다. 경북도는 어떻게 低出産 問題를 克服할 생각인가.

    “누구든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環境을 만드는 것이 重要하다. 온終日 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構成해 慶北 어디서나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環境을 만들어가겠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려면 安定된 所得이 保障돼야 한다. 農村에서도 安定된 所得이 保障될 수 있도록 이웃四寸 示範마을을 造成해 低出産 克服의 成功모델을 創出할 計劃이다.”

    스마트팩토리 1000事業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드론을 직접 조종해 날려보고 있다. [사진 제공 · 경상북도청]

    李喆雨 慶北道知事가 드론을 直接 操縱해 날려보고 있다. [寫眞 提供 · 慶尙北道靑]

    4次 産業革命을 先導하고자 경북도는 어떤 政策을 準備하고 있나. 

    “製造業과 農漁業 투트랙에서 4次 産業革命 時代를 先導하겠다. 첫째는 製造業의 패러다임을 바꿔 4次 産業革命에 對應하는 것이다. 스마트팩토리 1000事業은 製造業 工程을 人工知能(AI) 基盤으로 高度和解 生産性을 크게 向上시키는 것을 目標로 한다. 또한 포스텍과 함께 블록체인센터를 만들어 慶北에 블록체인 生態系를 造成하고, 人工知能據點센터를 構築해 AI 核心 技術을 開發하는 데도 注力할 方針이다. 다음으로는 4次 産業革命에 對應할 수 있도록 慶北의 農漁業을 育成할 計劃이다. 8月 喪主에 스마트팜 革新밸리 誘致를 確定함으로써 成長據點을 마련했다. 漁業에서는 스마트 養殖漁場 示範事業도 推進 中이다. ICT를 適用해 樣式 環境을 모니터링하고 水産疾病診斷 技術 硏究開發을 통해 最適의 시스템을 構築하고자 한다.” 

    慶北을 4次 産業革命 先導地域으로 만들겠다는 이 知事의 剛한 意志는 ‘2018 大韓民國 스마트 國防·드론 産業大戰’(産業大戰)과도 密接히 聯關돼 있다. 

    11月 2~3日 開催되는 産業大戰이 갖는 意味를 어떻게 評價하나. 

    “올해 2回째를 맞는 産業大田은 國防뿐 아니라 多樣한 드론産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博覽會다. 어떤 産業이든 初期에는 公共機關이 主導해야 發展할 수 있다. 道 次元에서 이番 行事에 關心을 갖고 앞으로도 持續的으로 支援할 豫定이다. 政策은 道知事 한 사람의 意志로 成功할 수 없다. 다양한 利害關係者와 道民 全體가 共感帶를 가져야 成功할 수 있다. 이番 行事가 龜尾 市民뿐 아니라 慶北 道民 全體가 드론産業에 關心을 갖는 契機가 됐으면 한다.” 

    이 知事는 道知事로 出馬했을 때부터 드론과 드론産業에 큰 關心을 보였는데, 특별한 契機가 있나. 

    “드론은 新素材를 活用한 하드웨어뿐 아니라, 人工知能과 빅데이터 等 소프트웨어가 集約된 4次 産業革命의 集合體라 할 수 있다. 實際로 드론을 製作, 活用하는 것은 이 같은 技術을 모두 테스트하는 過程으로 볼 수 있다. 道政 次元에서 보자면 드론과 드론産業 自體도 重要하지만, 드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데이터와 이를 活用한 公共서비스 亦是 重要하다. 一例로 慶尙北道農業技術院에서 드론을 活用한 生育診斷 技術을 開發했는데, 드론으로 얻은 農作物의 生育情報를 農民에게 提供하면 農民이 出荷 時期를 調節해 適正 價格을 維持할 수 있다. 이처럼 드론을 통해 蓄積한 빅데이터는 農業 外에도 다양한 分野에서 活用이 可能하다.” 

    경북도는 드론을 活用한 公共서비스를 提供하고자 다양한 事業을 推進 中이다. 첫 番째는 災難安全管理 플랫폼 構築事業. 慶北 內 據點을 選定해 災難을 實時間으로 感知하고 對應할 수 있도록 人工知能 基盤의 災難 管制시스템 構築을 目標로 한다. 두 番째는 公共施設 工事現場을 點檢하는 데 드론을 活用한다는 計劃이다. 工事圖面을 3D로 만들어 經路를 入力한 뒤 드론을 活用해 工事監理를 實施하는 方案이 그 例다. 세 番째는 道路와 交通 分野에서 드론 活用 方案이다. 이를 위해 慶北道는 韓國道路公社, 韓國交通安全公團, 韓國建設工事 等 有關機關과 連繫해 드론 活用 事業을 推進할 計劃이다. 한便 이 知事는 慶北을 드론産業의 메카로 만들고자 國際的인 이벤트도 準備하고 있다. ‘드론國際蹴球大會’가 그것.

    경북도의 未來 먹을거리, 드론

    [사진 제공 · 경상북도청]

    [寫眞 提供 · 慶尙北道靑]

    드론國際蹴球大會를 開催하게 된 動機는? 

    “自動車 産業技術의 競演場이 F1(포뮬러 원)이라면 드론蹴球는 4次 産業革命 技術의 競演場과 같다. 드론蹴球는 무엇보다 安定的인 飛行이 可能해야 하고, 스스로 判斷해 움직이는 自律飛行 能力까지 要求된다. 드론蹴球大會를 國際大會인 드론월드컵으로 발전시킬 準備를 하고 있다. 경북도가 드론蹴球의 規則을 만들고 이것이 世界 드론蹴球의 標準이 되도록 道知事인 내가 먼저 關心을 갖고 推進해나가겠다.” 

    이 知事는 드론蹴球를 하나의 이벤트가 아닌, 産業과 文化의 觀點에서 接近해 경북도의 未來 먹을거리가 되게 하겠다고 抱負를 밝혔다. 

    “드론은 需要가 다양해 多品種-少量生産 方式으로 成長 中이다. 따라서 大企業보다 小規模 人力을 가진 中小企業이 施行錯誤를 거쳐 硏究開發을 하고 生産도 하는 構造로 가야 한다. 이 같은 드론産業의 特徵은 경북도에 機會가 될 수 있다. 技術 蓄積과 施行錯誤가 必要한 課題를 忍耐心을 갖고 支援해 드론 關聯 強小企業을 育成하겠다. 이를 통해 일자리도 創出하고 4次 産業革命도 牽引하는 慶北道를 만들어가려 한다.” 

    경북도는 2月 ‘慶尙北道 無人航空機 等 産業의 育成 및 支援에 關한 條例’를 制定하고 경일대와 드론 活用 專門人力 養成事業을 進行 中이다. 8月에는 慶北道 無人航空機産業 專門家委員會를 出帆해 드론産業 育成에 拍車를 加하고 있다. 慶北을 ‘드론産業의 메카’로 만들려는 努力이 着着 進行되고 있는 셈이다. 

    “‘드론 하면 慶尙北道’라는 말이 나오도록 드론産業 育成과 드론 大衆化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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