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主, ‘私薦論難’ 권향엽 戰略公薦撤回…서동용과 徑先한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5日 19時 36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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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5일 광양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5. 뉴스1 — 권향엽 前靑瓦臺均衡人事祕書官이 5日光陽市選擧事務所에서 記者會見을 하고 있다. 2024.3.5. 뉴스1

더불어民主黨은 5日 ‘私薦(私薦) 論難’이 提起된 권향엽 前靑瓦臺均衡人事祕書官의 全南順天-光陽-谷城-求禮을 地域區戰略公薦을 撤回하고, 컷오프(公薦排除)됐던 이 地域現役 서동용 議員과 2人競選을 치르기로 했다.

한민수 代辯人은 이날 國會에서 最高委員會議를 마친 뒤 記者들과 만나 “權候補가 黨에 對한 愛情으로 競選에 堂堂히 應하겠다는 立場을 밝혔고, 더 以上黨에 負擔을 주지 않겠다는 大乘的決斷으로 競選을 要請해왔다”며 “最高委는 이를 받아들여 이 選擧區를 戰略競選選擧區로 指定하고 2人競選을 實施할 것을 議決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最高委는 지난 2日全南順天-光陽-谷城-求禮乙을 ‘女性戰略特區’로 指定하고, 民主黨黨職者出身인 權前祕書官을 公薦하는 戰略公薦管理委員會의 原案을 議決했다. 그러나 權前祕書官이 2022年大選 때 李在明 캠프에서 大統領候補直屬機構인 配偶者실 副室長을 지낸 事實이 알려지면서 私薦論難이 불거졌다.

한 代辯人은 5日最高委會議에 對해 “假짜뉴스에 依해 歪曲된 事實, 虛僞事實이 流布되고 影響을 미친 狀況에서 戰略選擧區를 變更하는 건 公薦管理委員會와 戰略公薦管理委員會의 判斷, 그리고 原則에 어긋난다는 意見이 剛하게 提起됐다”고 傳했다.

이어 “湖南의 女性政治, 黨憲에 規定된 30% 女性候補者公薦等關聯規定에도 符合하기 위한 決定이었음이 맞기 때문에 原則대로 公薦이 이뤄져야 한다는 意見이 많이 나왔다”며 “原則대로 現在戰略公薦을 하는 게 맞다는 意見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 代辯人은 또 “假짜뉴스는 選擧에 影響을 미치려는 選擧犯罪로 規定하며 嚴正하게 法的責任을 묻기로 했다”면서 “虛僞事實을 流布하고 민주당의 公薦을 貶毁한 一部言論과 國民의힘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等關係者들을 來日告發키로 했다”고 밝혔다.

私薦論難과 關聯해 李在明代表도 이날 午後緊急記者會見을 열고 “權候補와 제 아내는 아무런 關係가 없다”며 “權候補는 민주당 黨職者出身으로서 (當時) 大統領候補配偶者실 室長中 한 名이었을 뿐”이라고 反駁했다. 權候補도 같은날 進行한 記者會見에서 “私薦論難은 明白한 虛僞事實”이라며 戰略公薦指定을 撤回해달라고 要求했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