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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李在明…바짝 쫓는 元喜龍[總選 LIVE]|東亞日報

갈 길 바쁜 李在明…바짝 쫓는 元喜龍[總選 LIVE]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4日 11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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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在明-元喜龍 하루에만 2次例 만나 神經戰
桂陽乙 歷代 選擧서 민주당 壓勝, 與 險地
李 選擧區 調整으로 本選서 더 유리해져
李側 “이겨야 本錢… 서둘 必要 없어”
民主, 公薦 波動 惡影響 있을까 警戒

“갈 길 바쁜 李在明 代表를 元喜龍 前 長官이 氣를 쓰고 쫓고 있다.”

한 政治權 關係者는 一名 ‘名龍大戰’으로 불리는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와 國民의힘 元喜龍 全 國土交通部 長官의 仁川 繼養을 맞對決을 이같이 評價했다.

3日 午前 仁川 계양구 박촌聖堂 앞에서 만난 李在明 代表와 元喜龍 全 國土交通部 長官. 前날 이 代表 公薦이 確定되며 ‘名龍大戰’이 成事된 뒤 첫 만남 자리에서 元 前 長官은 “結局 오셨군요”라고 하자 이 代表는 “무슨 말씀인지 잘”이라고 神經戰을 펼쳤다. 獨自 提供


● 李在明-元喜龍 하루 두 次例 마주치며 神經戰

單數公薦 確定 다음 날인 3日 地域區인 仁川 桂陽乙을 찾은 이 代表가 가는 곳마다 元 前 長官이 먼저 와서 選擧運動을 펼치고 있었다. 李 代表는 이날 午前 2곳의 日程을 消化했는데, 모두 元 前 長官과 마주치며 神經戰을 펼쳤다.

李 代表는 이날 午前 9時頃 미사를 드리기 위해 仁川 계양구 박촌聖堂을 찾았다. 그가 車輛에서 내리자 元 前 長官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元 前 長官은 車에서 내린 이 代表가 다가올 때까지 그를 쳐다봤다. 李 代表와 握手한 元 前 長官은 “結局 오셨군요.”라고 했다. 그間 민주당 一角에서 李 代表의 不出馬를 要求하거나, 比例代表 出馬 可能性이 提起된 狀況에 對해서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李 代表는 “무슨 말인지 잘(모르겠네요)”이라고 應酬했다.

두 사람은 이날 午前 11時頃 仁川 계양구 計算제일교회에서도 마주쳤다. 李 代表가 車에서 내리자 支持者들이 셀카 撮影을 要請하면서 周圍로 몰려들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元 前 長官도 곧 李 代表에게 握手를 請하며 “(미사에 이어) 禮拜도 같이 드리게 됐습니다”라고 했다. 李 代表는 “네네”라고만 答하고 禮拜堂으로 곧장 向했다. 李 代表는 元 前 長官을 돕고 있는 蹴球選手 出身 유튜버 이천수 氏와도 握手를 하면서 “수고가 많습니다”라고 했다.

李 代表 側은 元 前 長官이 事前에 李 代表의 動線을 把握한 뒤 일부러 만남을 유도해 이슈를 만든다는 不滿이다. 李 代表 側은 “李 代表가 被襲을 當한 以後 警護 問題 때문에 警察에 미리 動線을 알리고 있는데, 이를 가지고 元 前 長官이 日程을 把握하는 게 아니냐”고 했다. 反面 元 前 長官 側은 “3週동안 桂陽에서 選擧運動하며 李在明 候補를 거의 본적도 없다”며 “본 적도 없는 사람을 어떻게 따라 다니냐, 想像하는 것은 自由”라고 했다.

李 代表는 地域選擧 運動에 相對的으로 時間을 쏟기 어려운 形便이다. 第1野黨 代表로서 大部分의 時間을 黨務에 쏟는 데다 中間中間 裁判 日程이 있기 때문이다. 이달 1日부터 始作된 3日間의 連休 中에도 이 代表는 3日 午前에만 桂陽區에서 열린 聖堂 미사와 敎會 禮拜 行事만 參席한 뒤 곧장 서울 汝矣島 國會 議員會館에서 열린 더佛語民主聯合 中央黨 創黨 行事로 移動했다. 한 70代 女性 支持者는 “地域에서 이 代表의 얼굴도 제대로 못 봤다”고 아쉬움을 吐露하기도 했다.

이에 反해 元 前 長官은 地域에 常住하면서 곳곳을 누비고 있다. 如前한 支持率 隔差에도 不拘하고, 元 前 長官 側이 逆轉 可能性을 自信하는 理由이기도 하다. 元 前 長官은 地域 雰圍氣에 對해 “地域 住民들에게 그동안 ‘해봤자 안 될 것’이란 諦念이 있었다면 이番엔 ‘반드시 바꿔보자’는 기운이 올라오고 있다. 이걸 最大限 끌어낼 것”이라고 强調했다.

李在明 代表가 3日 낮 仁川 계양구 計算제일교회에서 禮拜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仁川=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


● 繼養을, 민주당 ‘8錢7勝’ 絶對 優位
李 代表 側은 現役 議員 프리미엄과 仁川 繼養을 內에서 如前히 剛한 黨 支持率을 最大限 누리며 守城戰(守城戰)을 치르겠다는 戰略이다.

仁川 桂陽乙은 송영길 前 民主黨 代表가 16代 總選부터 18代 總選까지 3選을 하고 20, 21代 總選에서도 當選되며 5線을 한 곳이다. 2010年 한나라당 李商權 候補가 이긴 補闕選擧를 除外하곤 2000年代에 進行된 8番의 國會議員 選擧에서 7番을 민주당 候補가 勝利했다.

最近 KBS가 韓國리서치와 함께 仁川 繼養을 居住 成人 500名(2月 17∼19日, 95% 信賴水準에 ±標本誤差 4.4%포인트, 面接員에 依한 電話面接調査,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을 對象으로 調査한 結果 이 代表는 44%, 元 前 長官은 34%로 誤差範圍 밖에서 앞섰다.

민주당은 지난달 29日 選擧區 劃定案이 國會를 通過하면서 仁川 桂陽乙 選擧區 調整이 이뤄진 것도 이 代表에게 有利한 變化로 꼽고 있다. 當初 繼養甲이었던 作戰鉏運動이 桂陽乙로, 桂陽乙이었던 計算1, 3洞은 繼養甲에 屬하게 됐다. 桂陽區 내 新都心으로 꼽히는 作戰鉏運動은 젊은층 居住 比率이 높아 민주당에 유리한 地域으로 分類된다. 舊都心人 計算1, 3洞은 高齡層 原住民 比率이 높아 國民의힘이 相對的으로 할 만한 地域으로 꼽힌다. 李 代表 立場에서는 選擧區 劃定 過程에서 유리한 地域이 包含되고 不利한 地域이 빠지면서 地域 票밭이 더욱 좋아진 것.

원희룡 전 장관이 3일 계양구 계산제일교회 앞에서 만난 한 시민의 사진 촬영 제의에 응하는 모습. 인천=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元喜龍 前 長官이 3日 계양구 計算第一敎會 앞에서 만난 한 市民의 寫眞 撮影 提議에 應하는 모습. 仁川=조권형 記者 buzz@donga.com
● 金浦空港 移轉 等 論難 公約 避할 듯…守城展 나선 李

2022年 仁川 桂陽乙에서 補闕選擧로 當選된 이 代表는 이날부터 本格的으로 水星(守城) 戰略에 突入했다. 現職 黨 代表로 相對的으로 言論 露出 頻度가 큰 만큼 ‘큰 人物論’으로 地域 民心을 파고들겠다는 게 이 代表 側의 戰略이다. 민주당 超强勢 地域에서 ‘이겨야 本錢’인 選擧인 만큼 地域 選擧가 지나치게 浮刻되는 것에 對한 負擔도 느껴진다.

仁川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이 代表 國會議員 事務室 內部에는 ‘李在明은 합니다. 믿음 가는 大韓民國 次期 指導者’ ‘지치고 힘들 때 우리에게 期待요’ ‘代表님 强力하게 前進하십시오’ 等 桂陽乙 民主黨 黨員들이 적은 應援 文句가 壁面을 가득 메웠다.

李 代表는 아직 豫備候補 登錄을 하지 않아 地域 選擧運動도 더디게 進行되고 있다. 現行 選擧法上 豫備候補 登錄을 하지 않은 이는 外部 大型 懸垂幕 揭帖과 名銜 交付가 不可能하다. 地域區 出馬 宣言 日程도 잡지 않은 狀態다. 李 代表 側은 “現役 議員 身分인데다 黨 代表로서 言論 露出이 워낙 많은 만큼 豫備候補 登錄을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했다.

仁川 계양구에 있는 李在明 代表의 國會議員 事務室에 設置된 黨員존. 揭示板에 이 代表를 應援하는 文句가 빼곡히 쓰여 있다. empty@donga.com

李 代表 側은 2022年 6月 國會議員 補闕選擧 때 내세웠던 金浦空港 移轉 等 論難이 큰 公約은 避하는 代身에 桂陽테크노밸리 尖端産業團地 指定, 廣域鐵道網 擴充 等 地域 密着型 公約으로 勝負할 計劃이다. 李 代表 側은 “地域 輿論은 優勢한 狀態다. 2022年 6月 補闕選擧 때 隔差(10.49%포인트)보다 큰 隔差로 勝利할 것으로 期待한다”라면서도 “黨 代表이다 보니 地域 活動이 不足한 點은 苦悶”이라고 했다.

仁川 地域 민주당 政治人들이 主軸이 된 全黨大會 돈封套 事件에 더해 最近 민주당 內 ‘悲鳴(非李在明)橫死’ 公薦 波動이 選擧에 미칠 惡影響에 對해서는 憂慮의 목소리도 나온다. 李 代表 側은 “現在는 論難이 繼續되고 있지만 兩黨 對陣表가 確定되고 本格 選擧運動 期間에 들어가면 큰 影響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立場이다.

地域 住民들의 反應은 엇갈렸다. 計算第一敎會 隣近에서 만난 金某 氏(67)는 “李 代表는 城南市長, 京畿知事 때부터 相當히 많은 公約을 實際로 履行했다”며 “陰害와 攻擊을 많이 받지만 다른 政治人에 比해서 믿음이 크게 간다”고 했다.

計算驛 隣近에서 만난 김천규 氏(71)는 “송영길 前 市長 때부터 민주당이 地域 政治를 獨占하면서 發展이 遲滯됐다”며 “李 代表가 政治人으로서 보여준 게 뭔지 모르겠다. 元 前 長官은 推進力이 있어 보여서 好感이 크다”고 했다.
仁川=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
仁川=조권형 記者 buz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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