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사냥꾼’ 전인지, 1年 만에 KLPGA 4勝挑戰

東亞日報
入力 2022年 9月 13日 21時 49分

金正薰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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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전인지(28)가 韓國女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大會 4勝 사냥에 나선다.

美國女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活躍하고 있는 전인지는 15日부터 京畿 이천시 블랙스톤 利川GC(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올 시즌 네 番째 메이저大會 KB金融 스타 챔피언십에 出戰한다. KLPGA투어에서 活躍할 때 優勝 트로피 10個 가운데 3個를 메이저大會에서 收穫한 전인지는 2015年 이 大會優勝以後 7年 만에 國內 메이저大會 타이틀 追加에 나선다. 國內舞臺는 지난해 10月釜山에서 열린 美國女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以後約 11個月萬이고, KLPGA투어는 지난해 이 大會參加以後 1年 만이다.

전인지는 唯獨 메이저大會에서 優勝을 많이 했다. LPGA투어에서 올린 4勝 가운데 3勝도 메이저大會에서 나왔다. 日本女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는 2次例優勝을 모두 메이저大會에서 했다. 전인지가 韓國, 美國, 日本 3個國에서 한 첫 優勝도 메이저大會였다. 전인지가 지난해 이 大會에서 10位를 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强力한 優勝候補로 擧論되는 理由다. 전인지는 가장 最近優勝도 6月 LPGA투어 메이저大會인 KPMG 女子 PGA 챔피언십에서 했다. 當時隱退까지 苦悶했던 전인지는 無慮 3年 8個月 만에 優勝컵을 들어올린 뒤 再跳躍의 발板을 마련했다.

블랙스톤 利川GC는 어려운 코스일수록 잘하는 전인지의 스타일에 맞는다는 評價다. 어려운 코스를 分析해 最適의 攻略法을 끌어내 實行하는 걸 흥미롭게 여기기 때문이다. 難易度 있는 메이저大會優勝이 많은 理由다. 블랙스톤 利川GC는 戰場이 긴 데다 좁고 구부러진 페어웨이를 지니고 있다. 길고 억센 러프도 골칫거리다. 그린 亦是屈曲이 많고 速度가 빨라 그린的中率이 높아도 正確한 퍼트가 따라주지 않으면 打數를 줄일 수 없다. 김재열 SBS골프 解說委員은 “코스 잔디가 이른바 ‘兩잔디’ 種類中 하나인 켄터키 블루그래스라 美國舞臺에서 繼續 뛰어온 전인지에게 有利하게 作用할 수 있다. 怜悧한 플레이를 하는 전인지가 올 시즌 샷感度 올라온 터라 좋은 플레이가 期待된다”고 分析했다.

전인지는 “1年 만에 國內大會에 出戰하는데 오랜만에 國內 갤러리와 함께 競技할 생각에 무척 설렌다”며 “優勝하려면 4日間 고르게 잘 쳐야 한다. 最善을 다해 優勝까지 노려 보겠다”고 말했다.

KLPGA ‘大勢’ 박민지(24)가 전인지의 對抗馬로 나선다. 시즌 前半期에 3勝으로 獨走하다 3個月 가까이 優勝 트로피를 追加하지 못한 박민지는 이番大會에서 시즌 4勝 사냥과 賞金랭킹 1位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覺悟다.

金正薰記者 h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