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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合流 앞둔 센터 鄭鎬瑛의 ‘希望歌’[강홍구의 터치네트]|東亞日報

팀 合流 앞둔 센터 鄭鎬瑛의 ‘希望歌’[강홍구의 터치네트]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月 25日 11時 3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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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발도 補助祈禱 떼고 이젠 잘 걸어 다녀요.”

受話器 너머 목소리는 생각보다 더 밝았다. 女子部 KGC人蔘公社의 2年次 센터 鄭鎬瑛(20)은 現在 세 달째 再活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10月 18日 시즌 開幕展에서 왼쪽 무릎이 바깥쪽으로 꺾이는 不意의 負傷으로 前方十字靭帶 破裂 等 手術을 받았다. 選手 生活을 始作하고 처음으로 手術臺에 올라야 했다.



●2月부터 팀 合流해 再活


鄭鎬瑛은 現在 光州 집에서 近處 트레이닝센터를 오가며 再活에 集中하고 있다. 午前, 午後에 걸쳐 하루 꼬박 5時間 以上씩 訓鍊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12月 木발, 3週前 補助器를 뗀 鄭鎬瑛은 最近 한 쪽 발로 中心을 잡는 運動에 集中하고 있다. 兩 쪽 다리의 均衡을 맞추는 訓鍊도 꾸준히 進行하고 있다.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하면서 左右 밸런스가 무너졌기 때문.



極甚한 痛症으로 한 때 살도 많이 빠졌었다고 한다. 鄭鎬瑛은 “病院에 入院했을 때 너무 아파서 밥을 제대로 못 먹을 程度였다. 입맛이 없어져서 이틀 굶다시피 했더니 위가 줄어든 것 같다. 72㎏던 體重이 66㎏까지 내려갔다가 只今은 70㎏로 回復됐다”고 말했다. “그래도 只今은 한 발로 서 있을 수 있다”고 말하는 鄭鎬瑛의 목소리가 티 없이 밝았다.

다음달부터는 팀에 合流해 再活을 할 豫定이다. 올 시즌 出戰은 不可能하지만 팀에서 함께 呼吸하며 狀態를 點檢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計劃이다. 只今도 鄭鎬瑛은 選手團 團톡房에서 每日 같이 應援을 불어넣고 있다. 鄭鎬瑛은 “(人蔘公社의) 이영택 監督님이 ‘힘든 個人 訓鍊이 準備돼 있다’며 벼르고 있더라”고 웃고는 “언니들에게 被害가 안 가는 線에서 熱心히 再活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應急室에서 돌려 본 負傷 映像

아찔했던 負傷의 瞬間은 아직도 記憶에 생생했다. 鄭鎬瑛은 “‘컨디션이 좋을 때를 操心하라’는 말이 있는데 내가 딱 그랬다. 3세트 때 交替 投入됐다가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4세트 先發로 들어갔다. 내가 다치지 않았다면 雰圍氣를 바꿔 勝利할 수도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空中에서 急히 姿勢를 바꾸면서 다치게 됐다는 說明. 鄭鎬瑛은 “攻擊 後 着地를 하려는데 (세터) 혜선 언니와 距離가 너무 가까워서 衝突할 것 같았다. 내 딴에 조금 더 뒤로 떨어져야지라고 생각하다가 그렇게 다친 것 같다”고 말했다. “平素 안짱다리로 떨어지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番 機會에 고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便 이날 鄭鎬瑛의 負傷 收拾 過程에서 들 것이 제 때 들어오지 않았고 醫療陣의 構成에도 問題가 있었던 點 等이 드러나면서 V리그의 安全 不感症 問題가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센터로 포지션 變更 뒤 맞이하는 첫 시즌이었던 만큼 아쉬움도 컸다. 通話 내내 ‘抑鬱’이라는 單語를 여러 次例 썼을 程度였다. 鄭鎬瑛은 “시즌을 앞두고 正말 熱心히 訓鍊을 했다. 웨이트트레이닝부터 러닝, 볼 運動 다 ‘내가 第一 많이 했다’ 싶을 程度로 準備를 着實히 했다. 데뷔 시즌처럼 自信感이 없었다면 오히려 덜 抑鬱했을 것. 올 시즌엔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自信感이 가득했는데 다쳐서 너무 抑鬱했다”고 말했다. 抑鬱한 마음에 負傷 直後 應急室에서 깁스를 감으면서도 數次例 浮上 映像을 돌려봤다고 한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副賞은 아쉽지만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 番 느끼는 契機가 됐다. 負傷 直後 인스타그램 DM 等을 통해 온 메시지만 200餘 通. 鄭鎬瑛은 “一一이 答을 못 달아드려 罪悚한 마음이 들 程度”라고 말했다.

特히 自身과 같은 病院에서 같은 手術을 받은 어머니를 둔 한 男性 팬의 應援이 와 닿았다고 한다. 鄭鎬瑛은 “어머님 治療를 위해 病院에 올 때마다 저를 위한 祈禱를 해주신다고 하더라. 應援하는 팬들이 많으니 천천히 再活하라는 말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同僚 選手들의 應援도 큰 힘이 됐다. 鄭鎬瑛은 “(主張인) 지영 언니에게 經過도 傳할 兼 자주 連絡을 하는데 ‘다 너 기다리고 있으니까 躁急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해줘 感謝했다”고 말했다.



받은 사랑에 報答하는 唯一한 方法은 코트에 復歸하는 것. 鄭鎬瑛은 “생각보다 回復 速度가 빨라서 多幸. 팬 여러분께서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傳했다. 다시 한 番 코트 위에서 활짝 웃는 얼굴로 플레이할 鄭鎬瑛을 기다려본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世上에 없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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