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肺蘇生術로 女性 살린 國會事務處職員…알고보니 應急處置講師

東亞닷컴
入力 2024年 4月 16日 10時 35分

송치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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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赤十字社 서울支社應急處置專門講師로 活動하는 會社員이 廣場에서 쓰러진 女性에게 心肺蘇生術을 試圖해 無事히 病院으로 移送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大韓赤十字社 서울特別市知事(會長 권영규)는 國會事務處職員으로 勤務하는 김민환氏(46歲)가 지난달 國會 잔디廣場에서 意識을 잃고 쓰러진 女性 A氏를 心肺蘇生術로 生命을 救해냈다고 16日(火) 밝혔다.

赤十字社 서울支社에 따르면 事故當時國會를 訪問했던 A 氏는 잔디廣場隣近 벤치에서 앉아 있다가 意識을 잃고 쓰러졌고, 이 消息을 傳해들은 金氏가 心肺蘇生術을 實施했다. 以後 119救急隊員에게 引繼된 A 氏는 移送된 病院에서 意識이 蘇生되었다.

김민환 氏는 現在大韓赤十字社 서울特別市知事應急處置講師봉사會에 登錄된 正式講師로 2018年講師過程을 修了했으며, 最近에는 嬰幼兒 베이비페어에서 赤十字社 서울支社의 應急處置無料講習 부스를 찾은 豫備父母들에게 心肺蘇生術普及을 위해 奉仕하고 있다.

김민환 赤十字社 서울支社應急處置講師는 “意識을 되찾으셔서 너무나 多幸”이라며 “처음 사람에게 해본 心肺蘇生術은 平素 생각과는 달리 適切한 壓迫 깊이를 維持하는 것이 힘들었다. 당황스러운 事故現場에서 내 家族을 살리려면 反復的인 練習이 重要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한便, 大韓赤十字社의 應急處置敎育課程은 日常生活에서 일어날 수 있는 各種事故에 對備한 敎育으로 心肺蘇生術(CPR)과 自動心臟衝擊器(AED) 使用法等을 學習할 수 있다.

송치훈 東亞닷컴 記者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