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端末機에 아이스크림 꽂아두고 가버린 손님…社長 “申告밖에 없나”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29日 07時 48分

송치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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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카드 端末機에 먹던 莫大 아이스크림을 꽂아두고 가버리는 바람에 數十萬원의 被害를 본 한 無人寫眞館社長의 事緣이 公憤을 사고 있다.

最近 한 自營業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無人寫眞館을 運營中이라고 밝힌 A 氏가 “成人男性 두 名이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와서는 寫眞 찍기 前에 端末機에 꽂고 그대로 놔두고 가버렸다”고 했다.

다음 날 아침 賣場에 간 A 氏는 아이스크림이 녹아있는 카드 端末機를 發見했다. 흘러내린 아이스크림 때문에 카드 端末機는 故障이 났고, A 氏는 端末機機器 값과 出張費를 합쳐 總 30萬원의 損害를 봤다고 밝혔다.

A 氏가 公開한 寫眞을 보면 한 男性이 莫大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兩손 가득 小品들을 챙겨 撮影機器 앞으로 들어선다.

이 男性은 寫眞을 撮影하는 동안 먹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둘 곳이 마땅치 않자 막대를 카드 端末機 카드 긁는 部分에 끼워놓은 것으로 보인다. 寫眞에는 녹은 아이스크림이 카드 端末機全體를 뒤덮은 모습도 담겨 있다.

A 氏는 顧客이 決濟한 카드社에 連絡해 봤지만 카드社는 “個人情報等問題로 인해 中間介入을 할 수 없다”며 A 氏의 番號를 傳達하는 것 亦是不可能하다고 答辯했다. A 氏는 “警察에 申告하는 수밖에 없느냐. 申告하면 잡을 수나 있는 것이냐”며 抑鬱함을 吐露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警察에 申告하면 바로 잡아주더라. 카드社에 要請할 必要 없다”는 댓글을 달자 A 氏는 “저는 좋게 解決하고 싶어서 個人的으로 連絡하려 했던 건데 카드社가 안 도와준다”고 答했다. 송치훈 東亞닷컴 記者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