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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黨 折半 택시費로… 새벽 淸掃勤勞者 한숨|東亞日報

一黨 折半 택시費로… 새벽 淸掃勤勞者 한숨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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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 11時間 罷業]淸掃-警備員, 일자리 잃을까 不安
“罷業 알았으면 建物地下서 잤을것”
日傭職 缺員에 一部 工事도 멈춰

28日 午前 4時에 始作된 서울 市內버스 總罷業이 11時間 만에 終了됐지만, 地下鐵도 다니지 않는 새벽에 出勤하는 建物 淸掃員과 警備員, 日傭職 勤勞者 等은 直擊彈을 맞았다.

서울 서초구의 한 빌딩에서 10年 넘게 淸掃美化員으로 勤務해 온 金某 氏(70)는 이날 出勤길에 一黨 5萬5000원의 折半에 가까운 2萬6000원을 내고 택시를 타는 ‘奢侈’를 부려야 했다. 平素 타던 버스가 罷業으로 멈췄기 때문이다. 金 氏는 “버스가 안 다닐 걸 어제 알았으면 차라리 建物 地下 4層 休憩室에 가서 잤을 텐데요”라며 안타까워했다.

金 氏가 平素 타는 640番 버스는 地下鐵 첫車(午前 5時 40分)가 다니기 前인 午前 4時 20分부터 양천구 신월동과 강남구 강남역을 오간다. 고 盧會燦 議員이 “江南 빌딩에 出勤하지만 透明人間으로 사는 淸掃勤勞者가 타는 버스”라고 한 6411番(양천구 신정동∼江南區 宣陵驛)처럼 都市 下層民에게 唯一한 새벽 出勤 手段이다. 民生行步에 나선 한덕수 國務總理가 지난해 1月 타고 나서 첫車 時間을 午前 3時 50分으로 앞당긴 8146番(노원구 上溪洞∼江南區 江南驛) 버스 等도 運行을 멈췄다.

일자리를 잃을까 봐 不安에 떠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永登浦區 여의도동에서 아파트 警備員으로 일하는 襄某 氏(70)는 “地下鐵 첫車를 기다리느라 30分 遲刻했다. 해고당할까 봐 식은땀을 흘렸다”고 했다.

日傭職 勤勞者들이 새벽에 人力紹介所에 集結하지 못하면서 工事가 中斷된 現場도 있었다. 광진구 자양동 한 人力開發소는 이날 日傭職 30名 中 20名이 出勤하지 못해 工事 現場 15곳 中 9곳에 人力을 보내지 못했다고 한다.


임재혁 記者 heok@donga.com
이수연 記者 lotus@donga.com
#서울 市內버스 總罷業 #建物 淸掃員 #警備員 #日傭職 勤勞者 #直擊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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