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單獨]‘조국당 比例 1番’ 박은정, 열달만에 財産 41億增加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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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段階專門搜査’ 檢出身男便
‘1兆詐欺事件’ 辯護 맡아 論難
辯護士開業後預金 32億 늘어

박은정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 2022.10.19. 뉴시스 — 박은정 前光州地檢部長檢事. 2022.10.19. 뉴시스

曺國革新黨比例代表 1番인 박은정 前光州地檢部長檢査의 財産이 10個月 만에 41億 원 增加한 것으로 나타났다. 檢事長出身男便李鍾根辯護士의 收入이 大幅 늘어난 것으로 推定되는 가운데 多段階·類似受信分野를 專門으로 搜査했던 이 辯護士가 이런 業體들의 辯護를 맡은 것으로 傳해져 論難이 일고 있다.

27日中央選擧管理委員會에 따르면 朴前部長檢事는 總 49億8185萬 원의 財産을 申告했다. 지난해 5月 이 辯護士가 마지막으로 申告했던 夫婦合算財産(8億7526萬 원)보다 41億餘 원 增加한 것이다. 增加額의 相當部分은 이 辯護士가 申告한 預金이다. 지난해 5月 2110萬 원이던 이 辯護士의 預金은 32億6828萬 원으로 늘었다.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이 辯護士는 農畜水産物去來를 假裝해 會員 10萬餘名으로부터 1兆1900億 원을 收受하며 多段階詐欺疑惑을 받고 있는 休스템코리아 代表李某氏의 辯護를 맡고 있다. ‘4400億 원臺類似受信’ 事件으로 檢察이 搜査中인 阿道인터내셔널의 系列社代表辯護人에도 이름을 올렸다. 法曹界關係者는 “多段階構造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庶民들에게 被害를 입힌 會社와 代表를 辯護하는 格”이라고 指摘했다.

文在寅政府에서 大檢察廳刑事部長等을 지낸 이 辯護士는 2兆 원臺 제이유그룹 詐欺事件을 搜査하는 等檢察在職時節大檢이 認證한 多段階·類似受信分野 ‘블랙벨트(1級公認專門檢事)’였다.

朴前部長檢事는 “配偶者退職金과 公務員年金一時全額受領金額, 賃貸借保證金, 相續豫定不動産(先山), 配偶者의 辯護士賣出이 包含된 金額”이라며 “配偶者는 財産申告日基準約 160件을 受任했고 賣出에 對해 課稅基準金額의 最大 49.5%를 5月稅金으로 納付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尹錫悅政權에서 親文檢事가 前官禮遇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나”라고 했다.

박종민 記者 blick@donga.com
허동준 記者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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