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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招待席]“徹底한 總選 投·開票 管理로 釜山市民 信賴 얻겠다”|동아일보

[招待席]“徹底한 總選 投·開票 管理로 釜山市民 信賴 얻겠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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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칠 釜山市選擧管理委員會 事務處長

6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용칠 사무처장이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조 처장은 “철저한 투표와 개표 관리를
 통해 부산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선관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6日 釜山 연제구 釜山市選擧管理委員會에서 조용칠 事務處長이 東亞日報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조 處長은 “徹底한 投票와 開票 管理를 통해 釜山 市民에게 信賴받을 수 있는 選菅委가 될 수 있도록 努力하고 있다”고 强調했다. 김화영 記者 run@donga.com
“投票와 開票 管理를 더욱 徹底하게 하겠습니다.”

조용칠 釜山市選擧管理委員會 事務處長(57)은 6日 釜山 연제구 釜山市選菅委 事務處長 執務室에서 가진 東亞日報와의 인터뷰에서 “釜山 市民에게 信賴받으며 다음 달 10日 第22代 國會議員 選擧(總選)를 치러 낼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處長은 豫備候補의 登錄과 接受가 始作된 지난해 12月부터 本格的으로 選擧 管理 業務를 進行 中이라고 밝혔다. 조 處長은 “投票所 913곳과 開票所 16곳에서 使用될 投票分類機 等의 物的 資源을 早期에 確保했다”며 “投·開票 事務員 等을 相對로 實習 敎育을 하며 選擧 管理 力量이 强化될 수 있도록 努力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釜山市選菅委는 全國 平均에 못 미치는 釜山의 投票率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고 했다. 조 處長은 “釜山은 우리나라 第2의 都市이자 國內 民主主義 發展을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都市”라면서도 “最近 公職選擧에서 釜山의 投票率이 全國 다른 都市들보다 떨어지는 點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2022年 大統領 選擧 때 釜山의 投票率은 75.3%로 全國 平均인 77.1%보다 1.8%포인트 낮았다. 같은 해 第8回 地方選擧의 釜山 投票率도 49.1%로 全國 平均(50.9%)에 未達했다.

조 處長은 “釜山市버스運送事業組合 等과 協業해 別途의 廣告費를 들이지 않고 釜山 市內버스 2517代 內部에 投票 參與를 督勵하는 廣告物을 設置하고 있다”며 “釜山都市鐵道와 釜山시티투어버스 等에도 비슷한 方式으로 廣告物을 設置하는 것을 檢討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處長은 올 總選의 選擧運動 過程에 딥페이크(이미지 造作) 映像이 不法的으로 活用되지 않게 監視하고 있다고 强調했다. 選擧 90日 前부터 選擧日까지 딥페이크 映像을 製作하거나 流布하다가 摘發되면 7年 以下의 懲役 等에 處할 수 있는 改正 公職選擧法이 올 1月 29日 施行됐기 때문이다. 조 事務處長은 “3名으로 이뤄진 사이버檢索段이 不法 映像이 있는지 確認 中인데 現在까지 釜山에서 摘發된 事例는 없다”며 “違法이 疑心되는 映像 콘텐츠가 發見되면 先制的으로 削除 要請을 하고, 이 要請에 不應하면 過怠料를 賦課하겠다”고 말했다.

釜山市選菅委는 寄附 行爲와 公務員의 選擧 關與, 虛僞 事實 公表와 誹謗 等의 違法 行爲는 特히 嚴正하게 團束하고 있다고 强調했다. 조 處長은 “金品 提供 等의 寄附 行爲는 候補者의 同門 모임이나 知人 等 私的 人間關係를 통해 隱密하게 이뤄지기에 摘發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違法 行爲 監視를 위해 警察과 檢察 等의 搜査機關과 協調體系를 構築했고 230餘 名의 市民으로 꾸려진 公正選擧 支援도 熱心히 活動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조 處長은 選擧 以後 불거질 수 있는 各種 疑惑을 遮斷하기 위해 選菅委가 投·開票 管理 節次 改善 方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開票 過程의 信賴性 强化를 위해 投票紙 分類機를 거친 投票紙를 審査·集計部에서 開票事務員이 손으로 一一이 確認하는 手檢票 節次를 追加한 것이 核心 內容이다. 그는 “有權者 立場에서는 開票 結果를 늦게 알게 될 수 있으나 選擧의 信賴性과 正確性 確保를 最優先 價値로 뒀다”고 趣旨를 說明했다.

조 處長은 “깨끗한 選擧는 候補者뿐 아니라 有權者가 努力해야 實現되는 것”이라며 “有權者들이 候補者의 政策과 公約을 꼼꼼히 살펴 投票에 나서 주면 좋겠다”고 當付했다. 조 處長은 江原道選菅委 選擧課長, 中央選菅委 硏修企劃部長, 中央選菅委 施設課長 等을 거쳤다.



김화영 記者 run@donga.com
#조용칠 #釜山市選擧管理委員會 #事務處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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