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 곳마다 꽃피는 庭園 만든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8日 03時 00分

전혜진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서울市, 2026年까지 1007곳 造成
社會的弱者爲한 同行가든도 마련

올 5월 서울 강서구 마곡문화시설 부지에 조성될 ‘거점형 꽃정원’ 조감도. 서울시 제공 — 올 5月 서울 강서구 마곡文化施設敷地에 造成될 ‘據點型 꽃庭園’ 鳥瞰圖. 서울市提供

서울이 多彩로운 ‘定員都市’로 탈바꿈한다. 門밖을 나서면 발길이 닿는 곳마다 自然스럽게 定員을 만날 수 있도록 2026年까지 1000餘 곳에 定員을 造成한다는 計劃이다.

7日 서울市는 이 같은 內容을 담은 ‘魅力가든·同行가든 프로젝트’를 發表했다. 지난해 5月發表한 吳世勳 서울市長의 ‘定員都市 서울’ 構想을 具體化하는 計劃이다. 于先 올 上半期 150餘 곳을 始作으로 年內 335곳, 2026年까지 總 1007곳의 定員을 造成한다.

먼저 2026年까지 897곳에 ‘魅力가든’을 造成한다. 魅力가든은 市民의 都心出退勤길, 休日 나들잇길 等日常生活 곳곳에서 아름다움과 治癒를 膳賜하는 庭園이다. 地域內小規模公園을 비롯해 都心 속 大路邊, 建物屋上, 高架道路等에 定員을 造成한다는 方針이다. 特히 서울國際庭園博覽會와 連繫해 25個自治區의 道路, 廣場, 交通섬 等遊休敷地를 活用한다. 종로구 종로타워 앞 廣場, 道峰區倉洞驛高架下部,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永登浦區文來洞公共共地等 25곳에는 새로운 庭園이 펼쳐진다.

幼兒, 어르신, 障礙人等社會的弱者의 治癒와 療養을 돕는 ‘同行가든’도 造成한다. 올해 上半期老人綜合福祉館과 下半期市立病院 1곳에 造成하는 庭園을 始作으로, 앞으로 서울市傘下醫療機關 12곳과 市立老人福祉館 91곳으로 擴大해 나갈 計劃이다. 同行가든에서는 發達障礙人, 輕度認知障礙人, 初期癡呆患者와 家族이 함께 庭園을 만들고 가꾸는 프로그램을 提供하는 等對象別, 世代別 맞춤型 프로그램도 運營한다.

한便 올해 5月부터 5個月間 뚝섬漢江公園에서는 ‘定員都市 서울’의 未來像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國際庭園博覽會’가 열린다. 서울市는 앞으로 서울國際庭園博覽會를 英國의 ‘첼시 플라워쇼’, 프랑스의 ‘쇼몽 國際가든페스티벌’처럼 서울을 代表하는 庭園祝祭로 키워나갈 方針이다. 博覽會가 終了된 뒤에는 뚝섬 庭園에 對한 國家地方庭園登錄을 推進해 生活 속 庭園文化의 底邊을 넓혀 나간다는 方針이다.

전혜진 記者 sunrise@donga.com

#서울市 #定員都市 #同行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