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察, ‘민주당 돈封套’ 윤관석·임종성·허종식 不拘束起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29日 13時 25分

이예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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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全黨大會 돈封套疑惑’을 搜査中인 檢察이 29日無所屬 윤관석 議員(收監中)과 民主黨 허종식 議員, 임종성 前議員을 不拘束起訴 했다. 이 疑惑으로 現役議員이 起訴된 건 이番이 두 番째다. 檢察은 지난 7日 민주당 出身無所屬 이성만 議員을 不拘束起訴한 바 있다.

서울中央地檢反腐敗搜査2部(部長檢事 최재훈)는 民主黨 송영길 前代表를 支持하는 모임에 所屬된 國會議員들에게 돈封套를 나눠 준 嫌疑를 받는 尹議員과 돈封套를 받은 嫌疑를 받는 許議員, 林前議員을 各各政黨法違反嫌疑로 29日不拘束起訴했다고 밝혔다.

尹議員은 민주당 全黨大會를 앞둔 2021年 4月末頃宋前代表의 當選을 目的으로 강래구 前韓國監査協會長, 李炡根前民主黨事務副總長(收監中) 等과 公募해 6000萬 원의 資金을 마련하고, 이 무렵 現役議員들에게 300萬 원씩이 든 돈封套 20個를 撒布한 嫌疑로 지난해 8月拘束起訴됐다. 許議員과 林前議員은 尹議員으로부터 300萬 원이 든 돈封套를 받은 嫌疑를 받는다.

檢察은 이 事件과 關聯해 지난해 5~8月姜前協會長, 宋前代表의 議員時節選任補佐官을 맡았던 박용수 氏, 尹議員을 拘束起訴했고 올 1月에는 宋前代表를 政黨法違反嫌疑等으로 拘束起訴했다. 지난 7日에는 이 議員을 政黨法違反嫌疑等으로 不拘束起訴했다. 姜前協會長은 올 1月 31日 1審에서 懲役 1年 8個月 및 罰金 600萬 원, 尹議員은 懲役 2年을 宣告받은 狀態다.

搜査팀은 “現在까지 民主黨全黨大會 돈封套疑惑과 關聯해 總 7名을 起訴했고 4名은 拘束起訴했다”며“그 밖의 같은 嫌疑를 받는 被疑者들을 對象으로 出席要求를 하는 中”이라고 밝혔다.

이예지 東亞닷컴 記者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