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心共有駐車場에 電氣車充電所까지… “駐車難解消하고 炭素中立實踐”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29日 03時 00分

최훈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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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福 나눔]주차 共有 플랫폼 企業 ‘週만社’
SK프로보노-SK렌터카 諮問 거쳐
駐車場에 電氣車充電所度構築

“우리의 挑戰이 ‘SK프로보노’를 만나 共有駐車場電氣車充電所事業까지 擴張됐습니다.”

都心의 빈 駐車空間을 低廉하게 빌려주는 駐車共有 플랫폼 ‘駐車場을 만드는 사람들’(週만社)의 김성환 代表는 27日 “革新的 아이디어와 技術을 바탕으로 더 큰 社會變化를 만들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週만사는 都心不法駐車問題를 解決하기 위해 居住者優先駐車區域이나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等에서 使用되지 않는 空間을 駐車場으로 바꾸는 社會的企業이다. 駐車場을 찾기 힘든 地域을 訪問한 運轉者에게 駐車空間을 찾아주고, 該當敷地所有主에게는 運轉者가 支拂한 駐車場利用料收益의 一部를 준다. ‘共有經濟’를 活用해 都心駐車難을 解消하자는 趣旨다.

週만社는 지난해 11月京畿 군포시 共有駐車場에 電氣車充電所를 構築하며 炭素中立實踐에도 나섰다. 週만社는 個人이 所有하고 있는 빌라, 아파트, 오피스텔 駐車場을 對象으로 電氣車充電所設置를 擴大할 方針이다. 國內電氣車充電所普及率은 높은 便이지만 利用者가 적은 場所에 設置된 充電器가 많아 便利性이 떨어진다는 問題를 解決하겠다는 趣旨다.

週만社는 共有駐車場에 電氣車充電所를 만드는 過程에서 SK프로보노의 도움을 받았다. SK프로보노는 SK그룹 任職員들이 社會的企業을 對象으로 提供하는 諮問 프로그램이다. 駐車難解消에 그치지 않고 더 큰 社會的價値創出方法을 苦悶하던 週만社는 지난해 2月 SK네트웍스와 SK렌터카의 諮問을 거쳐 電氣車普及擴大를 위한 充電所構築을 決定했다.

한便週만사는 社會的弱者를 위한 料金割引惠澤도 提供하고 있다. 또 高齡層等 디지털 脆弱階層의 疏外問題解決에도 一助하고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基盤의 共有駐車場 서비스를 電話自動應答시스템(ARS)으로도 利用할 수 있도록 했다.

최훈진 記者 choi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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