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해 嬰兒 넘긴 親母 “인천서 出生申告 한다 들어”…행방 五里霧中

東亞日報
入力 2023年 6月 27日 16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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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察은 出産記錄은 있지만 出生申告는 안 된 이른바 ‘幽靈 아이’ 事件 12件中 아직 生死確認이 안 된 4件을 集中搜査中이라고 27日 밝혔다.

먼저 京畿南部警察廳은 京畿華城市에서 “인터넷을 통해 新生兒를 넘겼다”고 밝힌 10代未婚母事件과 關聯해 親母陳述을 基盤으로 嬰兒의 行方을 쫓고 있지만 아직 실마리를 못 찾은 것으로 傳해졌다. 警察은 親母로부터 “2021年 12月出産했고 지난해 1月 인터넷을 통해 만난 成人男性 2名과 女性 1名에게 아이를 넘겼다”는 陳述을 確保했다. 또 아이를 넘겨받은 이들이 親母에게 “講院에 살고 있는데 早晩間仁川으로 移徙 간 後出生申告를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把握했다. 다만 아직 出生申告가 이뤄진 痕跡을 찾지 못해 嬰兒의 行方은 如前히 五里霧中이다.

2015年京畿 안성시에서 태어난 嬰兒 2名의 生死도 確認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各各泰國과 베트남 國籍未登錄外國人(不法滯留者)李出産한 것으로 確認됐다. 둘 다 第3字內國人을 保護者로 登錄해 嬰兒豫防接種은 마쳤지만 以後行方이 杳然한 狀態다. 警察調査結果泰國女性은 布敎를 위해 接觸한 內國人을 豫防接種保護者로 登錄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女性이 登錄한 保護者는 “내 이름이 使用된 것도 몰랐다”고 警察에 밝혔다.

이 밖에도 2019年京畿 수원시에서 出産한 外國人親母와 嬰兒의 行方도 確認되지 않고 있다. 警察은 嬰兒豫防接種當時親母와 함께 있었던 30代外國人男性의 身元을 먼저 특정하고 親母와의 關係를 調査中이다.

한便 이날 蔚山에선 이달 22日 아파트 쓰레기場에서 發見된 嬰兒死體를 遺棄한 10代親母가 自首했다. 蔚山南部서 關係者는 “搜査가 進行되면서 心理的壓迫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末忠南 천안시의 한 大學病院에서 태어난 未申告嬰兒가 이날 追加로 發見됐지만 태어난 지 이틀 만에 病院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警察關係者는 “親母가 景況이 없어 出生申告를 漏落했다고 한다. 虐待等犯罪嫌疑點이 없어 搜査를 終結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최원영 記者 o0@donga.com
김기윤 記者 pe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