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낳은 딸 쇼핑백 넣어 모텔 窓밖 던져 殺害한 親母…懲役 7年에 抗訴

뉴스1
入力 2024年 4月 18日 14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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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혼자 낳은 딸을 客室 2層窓밖으로 던져 殺害한 40代 엄마가 1審에서 懲役 7年을 宣告받자 抗訴했다.

18日仁川地法富川支院에 따르면 兒童虐待犯罪의 處罰等에 關한 特例法上兒童虐待殺害嫌疑로 懲役 7年을 宣告받은 A 氏(41·女)는 지난 15日法院에 抗訴狀을 提出했다.

檢察은 아직 抗訴하지 않았지만, A 氏가 抗訴함에 따라 2審裁判은 서울高法에서 열릴 豫定이다.

앞서 지난 12日裁判部는 “被告人은 2023年 4月妊娠해 出産에 對備할 만한 事情이 있었음에도 妊娠中 술을 마시는 等自然遺産되길 기다리며 바랐다”며 “또 出産한 被害者를 放任·幽奇하다 쇼핑백에 밀어 넣어 고통스럽게 死亡케 했다”고 指摘했다.

이어 “다만 計劃的으로 犯行에 나아갔다기보다 出産에 對한 두려움으로 犯行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홀로 孤立된 狀況에서 出産해야 하는 非正常的出産狀態였고, 資料가 提出되진 않았으나 家族等이 認知障礙를 갖고 있다고 呼訴하고 있다는 點을 유리한 正常으로 考慮해 刑을 定했다”고 밝혔다.

A 氏는 昨年 10月 5日午後京畿 부천시의 한 모텔 2層客室에서 혼자 낳은 딸을 窓門 밖 5m 아래 1層으로 던져 殺害한 嫌疑로 起訴됐다.

A 氏는 태어난 直後呼吸困難을 일으킨 딸을 寢臺褓로 덮어 10分間放置하다 종이 쇼핑백에 넣어 窓門 밖으로 던진 것으로 調査됐다. A 氏가 낳은 딸은 事件發生 닷새 만에 隣近住民에게 發見됐으나, 간 破裂과 腹腔(腹部內部空間) 內出血로 숨진 狀態였다.

그는 20餘年間家族과 連絡을 끊고 지냈고, 집과 職業도 없어 가끔 돈이 생길 때만 모텔에서 生活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仁川=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