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區廳長權力指導 바뀌었다…국힘 17곳 vs 民主黨 8곳

뉴시스
入力 2022年 6月 2日 08時 4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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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區廳長選擧에서 國民의힘이 25곳 中 17곳을 차지했다. 4年前地方選擧에서는 25곳 中 서초구를 除外한 24곳을 더불어民主黨이 ‘싹쓸이’했지만, 이番選擧에서는 國民의힘이 勝利를 가져간 것이다.

2日中央選擧管理委員會에 따르면 6.1 地方選擧開票結果 서울 自治區 25곳에서 國民의힘 候補는 모두 17곳에서 當選됐다. 開票初盤 민주당이 유리한 樣相을 보이면서 ‘豫想 밖 宣傳’이라는 雰圍氣가 剛했지만 時間이 흐를 수록 國民의힘 쪽으로 승기가 기울었다.

텃밭인 ‘江南 3具(西草·江南·送波)’를 비롯해 ‘漢江벨트’인 麻浦·永登浦·용산·廣津·강동·西大門·良賤·動作等에서 國民의힘이 强勢를 나타냈다. 瑞草에서는 전성수 國民의힘 候補가 김기영 더불어민주당 候補를 제치고 일찌감치 當選을 確定지었다.

江南·送波에서는 現職區廳長인 정순균·박성수 민주당 候補가 再選에 挑戰했지만 조성명·서강석 國民의힘 候補에 자리를 내줬다. 陽川에서도 區廳長인 김수영 민주당 候補가 3選挑戰에 나섰지만, 이기재 國民의힘 候補에 밀려 苦杯를 마셨다.

國民의힘은 漢江벨트를 비롯한 進步性向의 ‘텃밭’으로 分類되는 道峰區에서도 勝利를 거머줬다. 龍山에서 박희영 國民의힘 候補가 김철식 더불어민주당 候補를 約 20%p 앞서면서 勝利했다. 現職區廳長 3選連任制限으로 無主空山이 된 西大門에서는 再選國會議員인 李性憲國民의힘 候補가 박운기 더불어민주당 候補를 제쳤다.

道峰에서는 오언석 國民의힘 候補와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候補가 椒房빅 勝負 끝에 1.68%p라는 僅少한 差異로 吳候補가 勝利했다. 江東區廳長으로 當選된 國民의힘 이수희 候補는 양준욱 더불어민주당 候補를 14%p 假量 앞서 餘裕롭게 勝利를 가져갔다. 現職區廳長인 이정훈 無所屬候補는 5.9%의 得票를 얻었다.

現職區廳長과의 對決에서 國民의힘이 ‘辛勝’을 거둔 곳도 많았다. 吳世勳市長의 地域區이기도 한 廣津에서는 김경호 國民의힘 候補가 現職區廳長인 김선갑 더불어민주당 候補를 2.41%p 앞서면서 12年 만에 자리 奪還에 成功했다. 中區에서도 김길성 國民의힘 候補가 現職區廳長인 서양호 더불어민주당 候補를 不過 0.81%p로 이겨 자리를 되찾아왔다.

民主黨은 現職區廳長 프리미엄을 앞세워 8곳에서 勝利했다. 進步性向이 强한 蘆原·重浪·江北·恩平·衿川·冠岳·城北·성동 等에서 자리를 지켰다. 8곳 中 강북乙除外한 7곳에서 現職區廳長인 민주당 候補가 一齊히 當選됐다.

蘆原에서는 오승록 민주당 候補가 임재혁 國民의힘 候補를 6.53%p 누르고 當選됐고, 恩平에서는 김미경 민주당 候補가 勝利했다. 城東과 中浪에서도 現職區廳長인 정원오·류경기 候補가 勝利하며 守城에 成功했다. 관악에서는 再選에 挑戰한 박준희 민주당 候補가 當選됐다.

江北에서는 區廳長選擧에 4番째 挑戰하는 이순희 민주당 候補가 國民의힘 이성희 候補를 單 0.33% 差異로 제쳤다. 城北에서도 現職區廳長인 이승로 민주당 候補가 鄭泰根國民의힘 候補를 0.53%p 앞서 艱辛히 자리를 지키게 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