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 첫 ‘3線敎育監’ 될까…보수 막판 逆轉할까

뉴스1
入力 2022年 6月 1日 15時 1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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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의 모습. 2022.5.31 뉴스1 — 第8回全國同時地方選擧投票所의 모습. 2022.5.31 뉴스1

第8回全國同時地方選擧本投票日인 1日 ‘서울 最初 3線敎育監’이 誕生할지 ‘現職 프리미엄을 끊어낸 새로운 敎育감’이 나올지 關心이 쏠린다.

敎育界에서는 이番敎育감 選擧에서도 現職 서울市敎育監人曺喜昖候補가 優勢할 것이라는 展望이 나오고 있다.

通常敎育監選擧는 政黨公薦을 받지 않은 채 치러지고 候補者情報도 相對的으로 不足해 現職敎育監이 强勢를 보이는 ‘現職 프리미엄(旣得權)’李剛하게 作用하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保守性向의 候補들이 끝내 單一化合意에 失敗한 것도 판勢에 影響을 끼칠 것이란 解釋이 나온다.

實際로 輿論調査公表禁止期間直前인 지난 5月23~25日 MBC·KBS·SBS가 코리아리서치 等에 依賴해 서울市民 1002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輿論調査에서는 曺喜昖候補가 25.4%로 가장 앞섰다.

保守性向의 朴善英候補 11.1%, 조전혁 候補 9.6%, 조영달 候補 3.0%, 윤호상 候補 1.4%를 모두 합쳐도 曺喜昖候補에 미치지 못했다.

勿論變數는 있다. ‘(支持候補가) 없다’ ‘모르겠다’고 應答한 比率이 48.4%에 達해 浮動層의 選擇이 當選者를 左右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萬若 이番選擧에서 曺喜昖候補가 다시 當選된다면 조 候補는 서울에서 最初로 ‘3線敎育監’ 高地를 占하게 된다.

曺喜昖候補는 2014年 문용린 當時敎育監을 꺾고 當選된 뒤 2018年直選制로 選出된 서울市敎育監으로서는 最初로 再選에 成功했던 바 있다.

當時保守性向을 내걸고 出馬한 朴善英·조영달 候補는 單一化合意에 失敗하면서 合算得票率 53.5%(박선영 36.2%, 조영달 17.3%)를 記錄하고도 曺喜昖候補(46.6%)에게 서울市敎育監 자리를 내줬다.

이番敎育감 選擧에서도 保守性向候補들은 ‘이番만은 保守가 奪還해야 한다’는 一念下에 지난 2月부터 各種協約式과 單一化推進機構構成, 斷食鬪爭, 削髮等을 이어왔다. 그러나 番番이 合意에 失敗하면서 끝내 單一化를 이루지 못한 채 本投票日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選擧運動 마지막 날까지 保守性向候補들은 “나에게 投票하면 그것이 單一化”라는 等支持層을 結集하기 위한 試圖를 이어갔다.

한便, 이番 서울市敎育監選擧에는 강신만·박선영·윤호상·조영달·조전혁·조희연·최보선 等 7名의 候補가 出馬했다. 이 가운데 강신만 候補는 지난 5月26日曺喜昖候補와 單一化를 이루면서 辭退했다.

이날 投票는 午前 6時부터 午後 6時까지 進行되며, 코로나19 隔離者等은 午後 6時30分부터 7時30分까지 投票에 參與할 수 있다.

記事引用된 輿論調査와 關聯해 보다 仔細한 事項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를 參照하면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