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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映畫 ‘殺人의추억’ 봤지만 感興 없었다”|동아일보

이춘재 “映畫 ‘殺人의추억’ 봤지만 感興 없었다”

  • 東亞닷컴
  • 入力 2020年 11月 2日 17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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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時 事件 맡은 警察 두고 “보여주기식 搜査”
“다시는 殺人 안해…성실하게 收監 生活 中”

이춘재가 출석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 501호 법정.
이춘재가 出席한 京畿道 수원시 靈通區 수원지방법원 501號 法廷.
連鎖殺人犯 이춘재(57)가 自身의 犯行을 다룬 映畫 ‘殺人의 追憶’을 보고도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는 趣旨로 陳述했다.

‘이춘재 連鎖殺人 事件’은 1986年 9月부터 1991年 4月까지 京畿 華城에서 發生한 10件의 殺人 事件으로, ‘華城 連鎖殺人 事件’으로 잘 알려졌다. 봉준호 監督은 當時 長期 未濟 狀態였던 該當 事件을 모티프로 한 ‘殺人의 追憶’(2003)을 演出해 觀客 525萬餘 名을 劇場으로 불러들였다. 國民들에게는 잊혀져 가던 華城 連鎖殺人 事件을 再認識하게 하는 契機가 되었다.

이춘재는 2日 午後 水原地法에서 열린 連鎖殺人 8次 事件 眞犯으로 몰려 獄살이한 윤성여 氏(53)의 再審 事件 證人으로 出席했다.

이날 尹 氏 側 박준영 辯護士가 “(映畫 ‘殺人의추억’을 봤을 當時) 느낌이 어땠느냐”고 묻자 李 氏는 “映畫로서 봤다. 느낌이나 感興 같은 건 없었다”고 答했다.

自身의 犯行 關聯 報道에 對해서도 “關心 갖고 生活하지 않았다. 얽매이지 않았고 介意치도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이춘재는 連鎖殺人 犯行 動機와 過程, 結果 等에 對해 아무런 感情을 느끼지 못했다는 趣旨로 陳述한 것으로 傳해졌다.

犯行 動機를 묻자 그는 “나도 잘 모르겠다. 明確한 解答을 찾지 못했다. 내 意志와 相關없이 그랬던 것 같다”면서 “(犯行 過程을) 計劃한 적이 없다. 卽興的인 게 많았다”고 했다.

범인으로 몰려 20년을 복역한 윤성여 씨(54).
犯人으로 몰려 20年을 服役한 윤성여 氏(54).
이춘재는 當時 事件을 맡은 警察들의 搜査를 꼬집기도 했다. 그는 “事件 後 派出所에 몇 番 다녀왔는데 刑事가 알아봤다면 疑心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보여주기식 搜査가 아니었나 싶다”고 指摘했다.

이어 過去와 달라진 點에 對해 “只今은 殺人을 하지 않을 自身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現在 矯導所 生活에 對해 “성실하게 收監 生活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便 이춘재의 連鎖殺人 8次 犯行은 지난 1988年 9月 華城郡(現 華城市) 태안읍의 한 家庭집에서 A 量(當時 13歲)李 性暴行 當한 뒤 숨진 채 發見된 事件이다.

이 事件의 犯人으로 몰린 尹 氏는 1審에서 無期懲役을 宣告받았다. 以後 減刑돼 收監 20年만인 지난 2009年 8月 出所했다.

이춘재는 지난해 9月 連鎖殺人 8次 事件을 自身이 저지른 犯行이라고 自白했고 이에 尹 氏는 지난해 11月13日 水原地法에 再審을 請求했다.

조혜선 東亞닷컴 記者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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