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錫悅 大統領이 24日 4·10 總選에서 落選·落薦한 國民의힘 議員들과 午餐을 하며 ‘政治的 運命 共同體’라고 强調했다. 大統領室 金守經 代辯人은 이날 午後 書面 브리핑을 통해 尹 大統領이 “우리는 民生과 이 나라의 未來를 책임지고 있는 政治的 運命 共同體”라며 “나라와 國民, 그리고 黨을 위해 애쓰고 獻身한 여러분께 感謝하다”고 말했다고 傳했다. 靑瓦臺 迎賓館에서 進行된 이날 午餐은 總選에서 이番 公薦을 받지 못하거나 當選되지 못한 議員들을 激勵하기 위해 마련됐다. 尹 大統領은 모두發言을 통해 “最一線 現場에서 온몸으로 民心을 느낀 議員 여러분의 意見을 듣고 國政을 運營하는 것이 大統領으로서의 道理”라며 “國會와 民生 現場에서 豐富한 經驗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智慧가 꼭 必要한 만큼, 高見을 많이 들려달라”고 말했다.총선 慘敗 約 2週 만에 마련된 이날 자리에서 參席者들은 黨政 刷新을 위한 意見을 交換하고 總選 敗因에 對해서도 深度있는 對話를 나눴다고 金 代辯人은 傳했다. 尹 大統領은 議員들의 이야기를 傾聽한 것으로 傳해졌다. 崔在亨 議員은 “黨內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保障해 意見이 다르더라도 指向點이 같다면 우리와 함께 갈 수 있는 많은 사람들과 聯合해야 한다”며 “只今까지 해온 모든 것들을 바꾸고 고쳐보겠다는 覺悟를 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太永浩 議員은 “移住民, 中國 同胞 等 脆弱階層에 對한 配慮와 低出産 時代를 맞이해 屬人主義를 固守할 것인가에 對한 苦悶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徐秉洙 議員은 “政治的 兩極化가 深刻한 狀況이다보니 中道를 얼마나 說得하느냐가 選擧의 成敗를 가르게 된다”며 “黨에서 疏外되고 距離가 있던 사람들도 함께 끌어안아 外延을 擴張하는 作業이 必要하다”고 傳했다. 서정숙 議員은 “疏通을 强化하고 그 內容이 위로 잘 傳達되는 構造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이날 午餐에는 國民의힘 윤재옥 黨代表 權限代行을 비롯해 兪義東 政策委議長, 배준영 事務總長 職務代行, 鄭熙溶 首席 代辯人 等 50餘 名의 議員이 參席했다. 大統領室에서는 鄭鎭奭 祕書室長과 성태윤 政策室長, 장호진 國家安保室長, 홍철호 政務首席, 이도운 弘報首席, 박춘섭 經濟首席, 장상윤 社會首席, 박상욱 科學技術首席 等이 자리했다. 조혜선 東亞닷컴 記者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