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說竪說/박중현]現代車 中古車市場 本格 進出, 속임數·바가지 사라질까 韓國의 消費者가 지난해 中古車 購買에 쓴 돈이 38兆 원이다. 새 車를 사는 데 쓴 59兆 원보다 적다. 하지만 去來量으로 따지면 中古車가 238萬 대로 新車의 1.4倍나 됐다. 그래도 中古車 市場 規模가 新車의 2倍가 훌쩍 넘는 美國, 日本 等 先進國에 비해 작은 規模다. 中古車 時… 2023-10-19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이정은]김치플레이션 빵플레이션 牛乳플레이션 雪糖플레이션… 김치플레이션, 라면플레이션, 빵플레이션…. 生活物價가 치솟으면서 場바구니 品目에 ‘∼플레이션’을 붙인 新造語가 쏟아지고 있다. 價格이 急騰하는 製品群에 物價 上昇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을 붙인 表現들이다. 雪糖과 牛乳, 소금 價格이 오른 것을 놓고는 英語 單語를 組合한… 2023-10-18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서정보]葬禮費 800萬 원 남기고 떠난 母女… 相續抛棄制度 알았더라면 빚에 시달린 母女가 목숨을 끊는 悲劇이 16日 光州 北區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80代 老母 A 氏와 50代 딸 B 氏는 17層 집에서 投身했다. 이들은 “빚이 많아 너무 힘들다”는 遺書를 남겼다. B 氏는 公企業에 다니고 있었고, A 氏는 基礎年金과 國民年金으로 月 110萬 원을… 2023-10-1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이진영]1年半 앞으로 다가온 日 2025엑스포, 只今 유메緦麻섬은 5年 前 가을 日本 오사카는 들떠 있었다. 2025年 世界博覽會(엑스포) 開催地로 오사카가 決定됐다는 消息이 傳해지자 새벽 時間임에도 市民들이 거리로 나와 “해냈다”며 萬歲를 불렀다. 戰後 日本의 復興을 萬邦에 알렸던 1970年 오사카 엑스포의 榮光을 再現하리라 期待했을 것이다. 하지… 2023-10-16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김재영]“킁킁 뭔가 비싼 냄새가…” 강남구의 淺薄한 弘報 映像 “킁킁 뭔가 비싼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서울 江南의 華麗한 거리를 걷다가 感歎詞를 連發한다. 庶民들에게 난다는 ‘地下鐵 냄새’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나 보다. 親舊가 핀잔을 준다. “너무 킁킁대면서 다니지 말자. 같이 다니기 猖披하잖아” “촌스럽게 그만 쳐다봐. 完全 시골에서 온 社… 2023-10-1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서정보]退職 公務員 壽命, 消防官 가장 짧고 判檢事 가장 길다 正常的으로 隱退한 公務員 가운데 平均 死亡 年齡이 가장 낮은 職群은 消防職이다. 지난해 基準으로 平均 74.7歲다. 가장 높은 判檢事 職種의 82.4歲보다 8年 가까이 먼저 世上을 떴다. 每年 年末이면 經濟的으로 어려운 火傷 患者를 支援하기 위해 發賣되는 ‘몸짱 消防官’ 달曆에서 消防… 2023-10-13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장택동]‘機械的인 資料蒐集만 한다’는 法務部 人事檢證團 11日 法務部에 對한 國政監査의 爭點은 人事檢證 不實 問題였다. 野黨 議員들은 이균용 大法院長 候補者의 財産申告 漏落, 김행 女性家族部 長官 候補者의 ‘株式 파킹’ 疑惑 等을 指摘하며 ‘法務部가 제대로 確認했느냐’ ‘本人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이냐’고 追窮했다. 이에 한동훈 長官은 … 2023-10-12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송평인]大型 로펌 事件 回避로 大法院 ‘民弊’가 된 권영준 大法官 大法官 한 名이 한 해 主審을 맡아 處理하는 事件이 지난해 平均 4038件이었다. 2000年代 後半 2000建大에 進入했고 2010年代는 代替로 3000建大였으나 지난해 4000建大로 올라섰다. 每週 77件의 事件을 處理하는 셈이다. ‘月火水木金金金’으로 일해도 每日 11件씩 處理해야… 2023-10-1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정임수]1年 새 134兆 원 빚 낸 2030 世代 무섭게 치솟던 家計빚 增加勢에 브레이크가 걸린 건 昨年 4分期 들어서다. 家計貸出은 지난해 통틀어 7兆8000億 원이 줄었는데 統計 編制 以來 첫 減少다. 韓國銀行 基準金利가 10年 만에 年 3%臺로 올라선 데다 不動産과 株式 市場이 얼어붙은 影響이 컸다. 貸出金利 引上을 알리는 銀行… 2023-10-1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정임수]“三겹살로 깻잎 싸먹을 판” 요즘 고깃집이나 膾집 메뉴板에서 바뀐 건 價格만이 아니다. 메뉴板 구석에 ‘쌈菜蔬 리필은 한 番만 可能’ ‘상추·깻잎 吏筆에 3000원’ 等을 써 붙인 食堂이 갈수록 늘고 있다. 여름 盛需期와 秋夕 連休를 지나고도 高空 行進하는 菜蔬값 때문이다. 靑상추 100g이 1821원으로 昨年 … 2023-10-09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김승련]푸틴의 ‘미치광이’ 戰略… 核推進巡航미사일 開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이 지난주 2가지 核 脅迫을 들고 나왔다. 하나는 核巡航미사일 發射 成功을 알린 것이고, 다른 하나는 33年 만에 核實驗을 再開하겠다는 構想이었다. 푸틴은 “제精神이라면 러시아에 挑戰 못 한다”고 했다. 半(反)러시아 連帶를 펴는 書房을 向한 으름장이다. … 2023-10-08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김승련]김행 女家部長官 候補者의 ‘聽聞會 失踪 事件’ 國務委員 候補者가 國會 人事聽聞會 途中 사라지는 前例 없는 일이 벌어졌다. 김행 女性家族部 長官 候補者는 그제 午後 10時 50分 一時 停會가 宣布된 뒤 聽聞會場을 떠났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자 더불어民主黨 所屬의 권인숙 女性家族委員長은 어제 이틀째 聽聞會를 열었으나 與黨 議員들은… 2023-10-06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서정보]日常化한 매크로 造作, 안 막나 못 막나 온라인에는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有名 公演의 티켓을 有料로 代理 購買해준다는 글을 흔히 볼 수 있다. 올 6月 美國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訪韓 公演 때가 代表的이었다. 普通 사람들은 購買 홈페이지에 接續하기도 어려울 程度인데 이들은 어떻게 票를 求한다는 것일까. 大槪 겉으로 來世… 2023-10-0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이정은]憂鬱症 患者 100萬 名… 젊은층까지 파고든 ‘마음의 感氣’ ‘벌레가 沙果 속을 파고들 듯 우리 靈魂 속을 파고들어 自我正體感을 좀먹고 살아갈 理由를 빼앗아가는 病.’ 20年 넘게 憂鬱症과 싸워온 英國의 精神과 醫師 린다 개스크는 憂鬱症을 이렇게 說明한다. 醫學 專門家답게 相談과 藥物 治療를 竝行했는데도 孤立感, 不安感, 絶望感, 生氣 枯渴, … 2023-10-04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장택동]蹴球 應援으로 불거진 ‘차이나 게이트’ 論難 韓國과 中國의 蹴球 國家代表팀이 아시안게임 4强 티켓을 따내기 위해 맞붙은 1日. 中國 광저우에서 競技가 열린 만큼 現場에선 中國 팬들의 一方的인 應援이 쏟아졌다. 그런데 當時 國內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進行된 ‘클릭 應援’에서도 92%가 中國을 應援하고 韓國 應援은 8%에 그쳤다는 결… 2023-10-03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