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退職者의 時急, 어딜 가도 1萬 원이더군요”…어느 大企業 任員의 退職日記[서영아의 100歲 카페] 大企業 任員 人事는 大體로 金曜日 午後에 있다. ‘任員=臨時職員’이란 우스개가 있을 程度로 파리 목숨 身世인 任員들. 이들에게 退職 通報를 할 때는 더욱 金曜日이 有用하다. 週末 새 그들의 痕跡을 지워내고 아무 일 없었던 듯 새로운 한 週를 始作할 수 있으니까. 정경아 前 新世界그룹 … 2023-08-26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일흔 넘어 運動하니 키도 크더군요”…81세 ‘몸짱 할아버지’ 이순국 前 신호그룹 會長[서영아의 100歲 카페] 이순국 前 신호그룹 會長(81)의 人生 後半戰은 68歲에 始作됐다. 日本 旅行 中 狹心症으로 쓰러진 게 契機였다. 平生 運動과는 담을 쌓고 지내던 그가 마침내 ‘運動할 決心’을 했다. 以後 自身의 몸을 對象으로 身體 改造를 斷行했다. 理論工夫에도 뛰어들어 74歲에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체… 2023-08-12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혼자만 幸福하면 무슨 재미…” 前職 校長先生님이 포크댄스 傳道師가 된 까닭은[서영아의 100歲 카페] 지난달 30日 午前 10時 水原市 勸善區 西湖初等學校內 댄스실. 한때 敎室이었지만 지금은住民文化敎室로 變身한 素朴한 空間이다. 60~70代 男女 12名이 이영관(67) 講師의 口令에 맞춰 練習을 始作한다. 男性은 母子, 女性은 스커트로 最小限의 衣裳을 갖췄지만, 우리가 아는 댄서의 風… 2023-07-29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年俸 300萬 원 벌겠다고 5修(修)까지… 나이 들어도 가슴 뛰는 일을 찾으세요”[서영아의 100歲 카페] ‘이야기 할머니’를 아시는지? 幼兒敎育機關을 訪問하여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滿 56歲 以上 女性 시니어 自願奉仕者를 말한다. 競爭이 熾烈하다보니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羨望과 부러움의 對象이다. 每年 初 書類, 面接典型을 통해 選拔된 뒤 6, 7個月의 敎育課程을 거쳐야 한다. 15年間… 2023-07-1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軍隊? 環境保護? 後輩들아, 險한 일은 우리가 할게”[서영아의 100歲 카페] 시니어 아미(Senior Army)라니? BTS(防彈少年團) 팬클럽 ‘아미’의 시니어 分科인가? 이름에서 多少 장난氣가 느껴지는 이 모임, 眞짜 軍隊(army)를 志向한다. 勿論 現役 軍人은 아니고 豫備 兵力, 어쩌면 豫備의 豫備 兵力이다. 低出産 人口 減少로 兵役資源 枯渴이 禹… 2023-07-0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歌手 현미의 죽음이 쓸쓸하지 않은 理由는…”대한민국 1號 遺品整理社가 말하는 죽음 準備의 哲學[서영아의 100歲 카페] 모든 죽음은 結局 孤獨하다. 하지만 孤獨한 臨終을 거쳐 몇 날 며칠을 屍身으로 내버려져 있는 모습은 想像만으로도 끔찍하다. 有機體에서 生命이 빠져나감과 同時에 始作되는 腐敗를 떠올리면 더욱 無慘하다. 이런 自然의 攝理 앞에서는 人間의 威信도 尊嚴性도 無色해진다.지난달 18日 保健福祉部… 2023-06-04 좋아요 個 코멘트 個
大韓民國 1號 遺品整理社가 말하는 ‘죽음 準備의 哲學’[서영아의 100歲 카페] 모든 죽음은 結局 孤獨하다. 하지만 孤獨한 臨終을 거쳐 몇 날 며칠을 屍身으로 내버려져 있는 모습은 想像만으로도 끔찍하다. 有機體에서 生命이 빠져나감과 同時에 始作되는 腐敗를 떠올리면 더욱 無慘하다. 이런 自然의 攝理 앞에서는 人間의 威信도 尊嚴性도 無色해진다. 지난달 18日 保健… 2023-06-03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가난과 移民, 30年 看病이 그에게 남긴 것, 在美僑胞 作家 김석휘 氏[서영아의 100歲 카페] 4月 初 美國 시카고에서 e메일이 하나 왔다. 發信人은 在美僑胞 김석휘 氏(74). 現地에서 自傳的 長篇小說 ‘누가 엄마를 울게 했는가(Who Made Mom Cry)’를 어렵사리 냈다는 內容이었다. 冊에 對해 ‘한 가여운 女性의 波瀾萬丈 一代記이기도 하지만 韓國의 現代史, 移民史의 … 2023-05-2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試鍊 속에 希望이… ” 가난과 移民, 30年 看病이 그에게 남긴 것[서영아의 100歲 카페] 4月 初 美國 시카고에서 e메일이 하나 왔다. 發信人은 在美僑胞 김석휘 氏(74). 現地에서 自傳的 長篇小說 ‘누가 엄마를 울게 했는가(Who Made Mom Cry)’를 어렵사리 냈다는 內容이었다. 冊에 對해 ‘한 가여운 女性의 波瀾萬丈 一代記이기도 하지만 韓國의 現代史, 移民史의 … 2023-05-20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넘어지면 큰일”…어버이날 膳物로 ‘落傷 백신’ 어때요?[서영아의 100歲 카페] “그냥 넘어지셨을 뿐인데…” 落傷(落傷), 떨어지거나 넘어져 다치는 것을 말한다. 흔히 ‘事故’라는 修飾語가 따라붙는다. 젊은이라면 작은 打撲傷으로 끝날 일도 高齡者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結果를 낳는다. 예컨대 高齡者에게 가장 致命的이라는 股關節 骨折은 手術을 하더라도 2年 以內 死亡… 2023-05-0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넘어지면 큰일”… 어버이날 膳物로 ‘落傷 백신’ 어때요?[서영아의 100歲 카페] “그냥 넘어지셨을 뿐인데….” ‘落傷(落傷).’ 떨어지거나 넘어져 다치는 것을 말한다. 흔히 ‘事故’라는 修飾語가 따라붙는다. 젊은이라면 작은 打撲傷으로 끝날 일이 高齡者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結果를 낳는다. 예컨대 高齡者에게 가장 致命的이라는 股關節 骨折은 手術을 하더라도 2… 2023-05-06 좋아요 個 코멘트 個
“韓國서 老人은 왜 差別받나” 주명룡 隱退者協會 代表의 答은?[서영아의 100歲 카페] 일찌감치 100歲카페에 모셔야 했던 분인데, 너무 늦었다. 주명룡 大寒隱退者協會(KARP) 代表(78) 얘기다. 2000年代 初 ‘老齡 社會를 先導하는 NGO’ 를 내걸고 活動하던 그를 取材現場 여기저기서 마주친 적이 있다.세상을 바꾸겠다던 ‘그때 그 NGO 關係者’ 中 相當數가 制度… 2023-04-23 좋아요 個 코멘트 個
“韓國에서 老人은 왜 差別 받는가” 隱退者協會 22年 代表의 答은…[서영아의 100歲 카페] 일찌감치 100歲 카페에 모셔야 했던 분인데, 너무 늦었다. 주명룡 大寒隱退者協會(KARP) 代表(78) 얘기다. 2000年代 初 ‘老齡 社會를 先導하는 NGO’를 내걸고 活動하던 그를 取材現場 여기저기서 마주친 적이 있다. 世上을 바꾸겠다던 ‘그때 그 NGO 關係者’ 中 相當數가… 2023-04-22 좋아요 個 코멘트 個
“工夫하는 老年, 强推합니다” 71歲 김광성 氏가 13年째 大學生인 理由는[서영아의 100歲 카페] 71歲 김광성 氏는 13年 次 大學生이다.??한국감정원(현 韓國不動産院)에서 32年間 勤務하고 58歲에 停年退職했다. 그 이듬해?韓國방송통신대(방송대) 文化敎養學科 2011學番이 됐다.?4년 뒤 順調롭게 大學 卒業狀을 받았지만 工夫에 對한 渴症은 如前했다. 곧바로 國語國文學科 2學年에… 2023-04-08 좋아요 個 코멘트 個
“나이는 正말 數字일 뿐”…글쓰는 71歲 環境美化員 할머니의 幸福論[서영아의 100歲 카페] ‘새벽에 일어나 靜寂을 깨기 위해, 더 率直히 말하자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TV를 켠다. 귀가 아직 가지 않았다. TV 속 말소리, 音樂소리 다 들린다. TV를 끄고 글을 쓴다. 손가락도 아직 가지 않았다. 혼자 피식거리며 때로는 눈물 찔끔거리며 노트 餘白을 채워간다. 잘하고 … 2023-03-26 좋아요 個 코멘트 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