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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鳴 쳐내려 ‘막말 人事→性犯罪 辯護人→親命 벼락公薦’|東亞日報

悲鳴 쳐내려 ‘막말 人事→性犯罪 辯護人→親命 벼락公薦’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3日 01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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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乙, 鄭鳳柱 이어 조수진 辭退
候補登錄 마감 6時間 20分 앞두고
民主 ‘無緣故 親命’ 한민수 戰略公薦

더불어民主黨이 22日 ‘性犯罪者 辯護 論難’ 끝에 辭退한 서울 강북乙 조수진 候補 자리에 親命(親李在明)系 한민수 代辯人을 戰略公薦했다. 戰略競選 끝에 悲鳴(非李在明)系 現役 朴用鎭 議員을 제치고 公薦狀을 따낸 조 候補가 4·10總選 候補 登錄 마감日 새벽 自進 辭退하자 戰略競選 過程에서 컷오프된 親명系 院外 候補를 登錄 마감 時間(午後 6時) 6時間 20分 前에 急하게 戰略公薦한 것. 이를 두고 黨內에서도 “李在明 代表에게 批判的인 非명系 現役을 찍어 내려다가 벌어진 歷代級 ‘公薦 慘事’”라는 批判이 나온다.

민주당 李在明 代表는 이날 “委任받은 黨務委員會와 最高委員會의 權限으로 서울 강북乙 候補로 한 代辯人을 議決 및 認准했다”고 밝혔다. 조 候補는 이날 0時 40分頃 페이스북에 “國民들께서 바라는 눈높이와 달랐던 것 같다”며 候補職을 自進 辭退했다. 19日 朴 議員과의 全 黨員 戰略競選에서 勝利한 지 사흘 만이다. 이로써 한 候補는 ‘막말 論難’으로 公薦 確定 사흘 만에 辭退한 정봉주 前 候補와, 조 候補에 이은 민주당의 세 番째 서울 강북乙 候補가 됐다.

黨內에선 “‘無根本 拙速’ 公薦에 따른 慘事”라는 批判이 터져 나왔다. 系派色이 옅은 한 重鎭 議員은 “親명系 指導部가 눈엣가시 같던 朴 議員을 날리려고 無理手 公薦을 濫發한 結果”라며 “강북乙에 全혀 緣故도 없는 사람들을 세 名째 바꿔가며 候補로 내세우면서 어떻게 有權者들에게 票를 달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指摘했다.

민주당은 “事前에 (조 前 候補) 辯護 履歷을 確認하지 못한 것은 事實”이라며 檢證 不實을 認定하면서도 “黨 指導部가 이와 關聯해 謝過할 計劃은 없다”고 했다. 李 代表도 이날 記者들과 만나 조 前 候補 關聯 論難에 對해 “똑같은 잣대를 國民의힘 候補에게도 適用해주길 바란다”며 “그 말(性犯罪者 辯護 論難)은 그만하자”고 했다.

次點 朴用鎭 NO, 컷오프 한민수 YES… 黨內 “非命橫死 決定版”

[總選 D―18]
民主, 서울 강북乙 公薦 連續 無理手… 11日새 鄭鳳柱→조수진→한민수
黨內 “基本 檢證없이 無根本 泗川… 資質 論難 두番이나 交替 前無後無”
李在明, 非命橫死 묻자 “寒心한 얘기”
“李在明의, 李在明에 依한, 李在明을 위한 公薦일 뿐이다.”

더불어民主黨의 重鎭 議員은 22日 막말 論難으로 公薦이 取消된 親命(親李在明)系 鄭鳳柱, 兒童 性犯罪者 辯護 履歷 論難으로 辭退한 親명系 조수진 候補에 이어 이날 세 番째 서울 강북乙 候補도 親命(親李在明)系인 한민수 代辯人으로 發表되자 이같이 批判했다. 總選 候補 登錄 마지막 날인 이날 새벽 조 候補가 辭退하자 黨 指導部는 부랴부랴 한 代辯人을 막판 戰略公薦했다. 總選 候補 登錄 마감을 不過 6時間 20分 남겨둔 時點이었다.

黨內에선 “李 代表를 批判해온 非명(非李在明)系 現役 朴用鎭 議員을 찍어내기 爲해 地域에 아무 緣故도 없는 人士들을 몇 番씩 無理하게 公薦하는 ‘無根本 泗川’”이라는 批判이 나왔다. “李 代表의 目的이 總選 勝利가 아니라 黨內 非명系 撲滅 같다”는 말도 나왔다.

特히 黨 指導部가 “次點者 承繼는 없다. 戰略公薦만 可能하다”며 조 候補와 戰略競選에서 맞붙었던 朴 議員에 對해 ‘不可’ 立場을 일찌감치 못 박아 놓고도 정작 이 地域區 戰略競選에서 컷오프됐던 한 代辯人을 最終 公薦한 것을 두고 또 衡平性 論難이 일었다. 野圈 關係者는 “結局 ‘朴用鎭만 아니면 된다’는 方針을 여러 番 反復해서 보여준 꼴”이라고 했다.

● 候補 登錄 마감 6時間餘 앞 ‘拙速 公薦’

조 候補가 自進 辭退 立場을 밝힌 건 이날 0時 40分頃이었다. 李 代表가 한 代表의 戰略公薦을 發表한 건 午前 11時 40分. 戰略公薦이 不過 11時間 만에 決定된 것. 黨 指導部는 이날 午前까지 한 代辯人 外에도 比例代表 신현영 議員 等을 候補群으로 檢討했으나 最終的으로 한 代辯人을 落點했다.

結果的으로 서울 강북乙의 민주당 候補는 最近 11日 새 두 次例나 바뀌었다. 强性 親명系人 정봉주 前 候補가 11日 치러진 決選에서 朴 議員을 제치고 公薦을 받았지만 ‘막말 波紋’으로 사흘 만에 컷오프됐다. 以後 19日 다시 치러진 全 黨員 戰略競選에선 갑자기 候補로 ‘깜짝’ 登板한 盧武鉉財團 理事 出身 조 候補가 朴 議員을 제치고 勝利했다.

黨의 한 核心 關係者는 “조 候補가 候補로 떠오른 때가 工巧롭게도 親명系 양문석 候補의 ‘盧武鉉 卑下 論難’이 불거졌던 時點”이라며 “黨內 親盧(親盧武鉉)系의 反撥을 잠재우기 위해 盧武鉉財團 出身을 急하게 公薦하려다 정작 檢證에 疏忽했던 게 아닌가 싶다”고 指摘했다. 이 關係者는 “조 前 候補가 한 代辯人을 비롯한 다른 親명系 候補들을 제치고 朴 候補와 競選을 할 수 있었던 背景에는 유시민 前 盧武鉉財團 理事長 等의 推薦이 影響을 미쳤다”고 主張했다. 조 候補도 “(候補 마감 直前 너무 苦悶이 돼서) 兪 前 理事長한테 電話를 드렸다. 어떻게 하면 좋겠나 했더니 宏壯히 힘을 북돋아주고 勇氣를 주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서 힘을 많이 받아 決心을 한 건 事實”이라고 했다.

하지만 조 候補도 性犯罪者 辯護 論難으로 사흘 만에 自進 辭退하면서 黨 指導部는 候補 登錄 直前 다시 ‘벼락 公薦’ 候補群을 物色했다. 한 首都圈 再選 議員은 “辯護士 出身을 公薦하려면 事件 受任 履歷부터 봤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基本的인 檢證도 없이 오로지 ‘非命橫死’만을 基準으로 삼다 보니 벌어진 일”이라고 指摘했다. 黨 指導部 關係者는 “한 選擧區에서 資質 論難 때문에 候補를 두 番이나 갈아치운 건 前無後無한 事例”라며 “‘公薦 慘事’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水準”이라고 했다.

● 李在明 ‘非命橫死’ 論難에 “寒心한 이야기”

거듭된 候補 交替에도 黨 指導部는 謝過 없이 “國民의힘 候補들이 더 甚하다”는 主張만 이어갔다. 권혁기 中央選對委 常勤副室長은 “事前에 檢證 節次 過程에서 辯護 履歷을 檢證하지 못한 건 事實”이라면서도 “(指導部가) 아직은 謝過할 計劃이 없다”고 했다. 김민석 中央選對委 總括本部長은 “남의 눈에 티를 提起하는 그 10倍의 公正한 自省의 눈으로 自己 候補들을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與黨을 狙擊했다.

李 代表는 이날 忠南에서 한 代辯人 戰略公薦이 系派 葛藤으로 이어질 可能性을 묻는 質問에 “寒心한 이야기”라며 “한 代辯人이 親명系面 戰略競選 機會를 왜 안 줬겠느냐”고 되물었다.


강성휘 記者 yolo@donga.com
#親命 벼락公薦 #조수진 #鄭鳳柱 #더불어民主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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