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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 選擧制 3時間 激論…돌고돌아 “李在明에 委任”|東亞日報

民主, 選擧制 3時間 激論…돌고돌아 “李在明에 委任”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日 19時 0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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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李在明 더불어民主黨 代表. 뉴스1
더불어民主黨이 ‘前(全) 黨員 投票’ 實施 與否를 비롯해 選擧制와 關聯한 모든 黨論 決定을 李在明 代表에게 委任하기로 했다. 總選을 68日 남기고도 이 代表가 選擧制 黨論을 決定하지 못한 채 右往左往하는 가운데 全 黨員 投票를 檢討하다가 豫想보다 거센 批判 輿論에 一旦 한발 後退한 模樣새다. 李 代表는 이날 一部 最高委員에게 “週末 동안 苦悶해서 決斷을 내리겠다”는 立場을 밝힌 것으로 傳해졌다. 黨內에서는 “結局 돌고돌아 李 代表의 政治的 負擔만 더 커진 꼴”이라는 指摘이 나왔다.

● 민주당, 3時間餘 激論 끝 ‘빈손 結論’
애初 민주당은 2日 最高委員會 追認을 거쳐 週末인 3, 4日 모바일 投票 方式으로 選擧制 關聯 全 黨員 投票를 實施한다는 方針이었다. 하지만 事前 論議 過程 없이 全 黨員 投票가 進行된다는 事實이 알려지면서 黨內 反撥이 이어졌다.

實際 이날 最高委 公開發言부터 異見이 나왔다. 高旼廷 最高委員은 “指導部가 決斷을 내려야 할 때”라며 “全 黨員 投票에 期待 決定하는 것은 責任을 (黨員에게) 轉嫁하는 것으로 無責任한 行動으로 보인다”고 指摘했다. 이어 非公開로 轉換된 最高委는 點心時間을 훌쩍 지나 3時間 半 가까이 이어졌다. 激論이 이어지면서 會議室에는 도시락이 들어가기도 했다.

非公開 會議에선 앞서 全 黨員 投票를 처음 提案했던 정청래 最高委員을 비롯해 强性 親명系人 朴贊大 徐瑛敎 장경태 最高委員 等이 ‘圈域別 竝立形 比例制’ 旋回를 主張한 것으로 傳해졌다.

反面 洪翼杓 院內代表는 議員들의 意見 收斂을 거쳐 指導部가 먼저 方向을 定해야 한다는 立場을 내놨다고 한다. 洪 院內代表는 이날 最高위에 앞서 SBS 라디오에서도 “萬若 全 黨員 投票를 하더라도 1案과 2案을 놓고 選擇해달라는 方式이 아니라 指導部가 立場을 定해서 議員總會에서 追認받고 그 안을 黨員들에게 물어서 다시 한 番 同意를 받겠다는 節次的 過程”이라고 言及했다. 고 最高委員은 大選까지 바라보는 長期的 觀點에서 市民社會와의 連帶를 위해 準聯動型第 維持를 主張한 것으로 알려졌다.

激論이 이어졌지만 이 代表는 따로 立場을 表明하지 않은 채 “苦悶이 많다”고 말한 것으로 傳해졌다. 結局 論議가 空轉을 거듭하자 黨 指導部는 最終 選擇을 李 代表에게 委任했다. 3日부터 進行될 豫定이던 全 黨員 投票 亦是 中斷됐다. 민주당 核心 關係者는 “(代表 意中이) 如前히 曖昧하다”며 “설 前에는 結論이 날 것”이라고 했다.

● 政治的 負擔 커진 李, 選擇 苦心
돌고 돌아 選擧制 關聯 모든 黨論 決定 權限을 이 代表에게 委任하겠다는 最高委 決定에 對해 黨內에선 “李 代表가 責任을 避하다가 混亂만 키웠다”는 批判이 나왔다. 黨內 시뮬레이션 結果에 따르면 現行 準聯動型 比例代表制를 維持하든, 圈域別 竝立形 比例制로 바꾸든 汎野圈 몫으로 돌아가는 比例代表를 민주당 몫으로 假定했을 때 議席數 差異는 크지 않은 것으로 傳해졌다. 親명系에서도 “더 늦기 前에 代表가 決斷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이 代表가 繼續 沈默을 維持하다가 全 黨員 投票까지 擧論되는 狀況에 이르면서 混亂만 커졌다는 指摘이 나온다.

한 非명系 再選 議員은 “憲法上 國民投票도 公告 後 60日 뒤 치러지는데, 며칠 만에 黨員 投票를 決定하는 게 말이 되냐”며 “李 代表가 强性 支持層에 기대서 卑怯하게 政治를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民主黨 關係者는 “어떤 選擇을 하든 辱을 먹을 수밖에 없는 狀況에서 代表가 너무 時間을 끌었다”며 “結局 이 代表의 選擇에 對한 注目度만 커졌고 結果的으로 責任論도 그만큼 커진 狀況”이라고 했다.

李 代表는 黨 안팎의 反撥을 考慮해 選擧制 關聯 黨論을 定한 뒤 直接 謝過하는 問題를 苦心 中인 것으로 傳해졌다. 親명系 核心 關係者는 “大選 公約 破棄 論難이 있는 만큼 竝立形으로 가든, 聯動型으로 가든 國民에게 謝過해야 할 것”이라며 “李 같은 意見을 代表도 듣고 있고, 苦心 中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
강성휘 記者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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