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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 ‘選擧制 오락가락’… 竝立形→準聯動型 이어 圈域別 比例 檢討|東亞日報

民主 ‘選擧制 오락가락’… 竝立形→準聯動型 이어 圈域別 比例 檢討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2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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選擧 有不利 따지다 黨論 못定해… 總選 78日 앞두고 政治權 混亂
蠢然同形은 衛星政黨 亂立 不可避… 黨 안팎 批判에 다시 折衝型 苦心
與 반색… 第3地帶는 “最惡 꼼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8호 인재영입식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4.1.17/뉴스1
李在明 더불어民主黨 代表가 17日 午前 서울 汝矣島 國會에서 열린 민주당 8號 人材迎入式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4.1.17/뉴스1
22代 總選을 78日 앞두고 더불어民主黨이 ‘게임의 룰’인 選擧制를 두고 오락가락 行步를 보이며 政治權 混亂을 키우고 있다. 한때 竝立形 比例代表制 回歸로 기울다 衛星政黨을 許容하는 現行 準聯動型 比例代表制 維持로 旋回해 가닥을 잡았던 민주당은 “또 衛星政黨이 亂立할 것”이라는 黨 안팎의 거센 批判에 ‘圈域別 (竝立形) 比例代表制’를 막판 檢討하고 있는 것으로 傳해졌다. 이를 두고 민주당에 野圈比例聯合을 提案했던 汎野圈은 勿論이고 第3地帶에서도 “竝立形 回歸는 政治 退行”이라는 批判이 쏟아졌다.

院內 1黨인 민주당이 選擧 有不利만 따지느라 數個月째 選擧制 關聯 黨論을 定하지 못한 데 對해서도 批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野圈 關係者는 “민주당으로선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욕먹을 수밖에 없는 構造”라며 “時間이 繼續 흐르면 結局 與野 間 論議를 위한 物理的 時間이 不足해 現行 準聯動制로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 민주당 ‘圈域別 竝立形’ 檢討
22日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25日 選擧制 論議를 위한 民主黨 議員總會를 앞두고 黨 指導部는 輿論을 收斂 中이다. 민주당 核心 關係者는 通話에서 “竝立形과 聯動型 사이 黨內 意見이 팽팽하다”며 “折衷型으로 圈域別 比例制를 苦悶하고 있다”고 했다. 2016年 總選 當時 制度인 竝立形으로 回歸하되, 圈域別로 比例代表를 따로 뽑는 ‘圈域別 比例制’를 檢討하자는 것.

當初 衛星政黨을 許容하는 現行 準聯動型 比例代表制를 維持하려던 民主黨 指導部가 圈域別 比例制를 苦心하고 나선 것은 이 안이 結局 名分과 實利를 모두 充足할 수 있다는 判斷 때문이다.

現行 準聯動型 比例制를 維持할 境遇 21代 總選과 마찬가지로 衛星政黨 亂立이 不可避하다. 이미 基本所得當 열린民主黨 社會민주당 等 少數 野黨이 參與하는 改革聯合新黨 推進協議體가 民主黨에 單一 比例聯合政黨을 만들자고 公式 提案한 狀態다. 여기에 曺國 前 法務部 長官의 一名 ‘曺國 新黨’과 송영길 前 民主黨 代表의 ‘政治檢察解體黨’(假稱)李 創黨 準備에 나선 狀況. 민주당으로선 이들과 聯合政黨을 꾸릴 境遇 比例代表 順位 싸움을, 獨自 衛星政黨을 만들 境遇 野圈 內 孤立을 憂慮해야 하는 處地다.

反面 圈域別 比例制에서는 민주당 獨自的으로 比例 議席을 確保하기가 相對的으로 쉽다. 여기에 全國을 圈域別로 나눠 比例代表를 따로 뽑는 方式이라 嶺南圈에서 民主黨, 湖南圈에서 國民의힘 候補가 當選되기가 現行보다 유리해지는 等 地域主義 他波濤 名分으로 내세울 수 있다.

임혁백 民主黨 公薦管理委員長이 前날 圈域別 比例制를 公式 提案하고 나선 것도 黨 指導部의 苦悶을 덜어주기 위한 次元인 것으로 解釋된다. 林 委員長은 比例代表를 首都圈, 中部圈, 南部圈 等 3圈域으로 나눠 竝立形을 適用하고, 比例 議席 47席 中 30%에 該當하는 15席假量은 少數 政黨의 몫으로 保障하자고 提案했다.

● 汎野圈·第3地帶 “旣存보다 退行” 反撥
竝立形 回歸를 黨論으로 定했던 國民의힘은 민주당이 ‘圈域別 比例制’를 檢討하는 것을 반색하는 雰圍氣다. 國民의힘 院內指導部 所屬 議員은 通話에서 “民主黨이 準聯動制를 完全 抛棄한다는 條件만 確實하면 얼마든지 圈域別 比例制 協商을 始作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與野 合意를 위한 物理的 時間이 不足해 現行 準聯動型제가 그대로 維持될 것이라는 展望도 있다. 選擧制 논의 마지노線으로 꼽히는 2月 1日 本會議를 앞두고 민주당은 梨泰院 慘事 特別法이나 雙特檢(김건희 女史 株價造作, 大庄洞 50億 클럽) 재票決을 위해 群小 政黨의 힘을 빌려야 하는 狀況이다. 이로 因해 汎野圈의 反撥이 큰 圈域別 比例制로 合意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指摘이다. 基本所得當 常任代表이자 改革聯合新黨 推進協議體 共同代表인 龍慧仁 議員은 22日 國會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圈域別 比例制는 旣存의 竝立形으로 回歸하는 것보다도 退行的인 안”이라면서 민주당을 向해 이달 末까지 比例聯合政黨의 出帆 與否를 決定하라고 通報했다.

第3地帶도 “比例代表 最惡의 꼼수”라고 批判했다. 새로운未來 李洛淵 人材委員長은 이날 “圈域別로 나눠서 兩大 政黨 以外에는 한 席도 주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참으로 亡國的 發想이 橫行하고 있다”고 批判했다.

準聯動型 比例代表制(現行)
政黨 得票率에 따라 各 黨 議席數를 定한 뒤 地域區 當選者가 定해진 議席數에 미치지 못할 境遇 比例代表로 채워주는 現行 選擧制. 比例代表 47席 가운데 30席에 適用.

竝立形 比例代表制
地域區는 地域區대로 뽑고 比例代表 議席만 政黨得票率臺로 나누는 方式. 2016年 總選까지 適用.

圈域別 比例代表制
全國을 몇 個 圈域으로 나눈 뒤 人口 比例에 따라 圈域別 議席數를 配定하고, 政黨 得票率에 따라 議席數를 配分하는 方式.

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
신나리 記者 journari@donga.com
#더불어民主黨 #竝立形 #準聯動型 #政治權 混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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