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錫, 懲戒端初된 性接待疑惑에 對해선 言及 안해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14日 18時 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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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재에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國民의 힘 李俊錫代表가 13日午後國會疏通館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黨非常對策委員會體裁에 轉換에 對한 假處分申請等과 關聯해 直接立場을 밝히고 있다. 金東周記者 zoo@donga.com

黨員權 6個月停止懲戒 36日 만인 13日 처음으로 公式席上에 모습을 드러낸 國民의힘 李俊錫代表는 62分 동안 날 선 發言을 쏟아냈다. 그러나 정작 이番葛藤局面의 發端이 된 自身의 性上納疑惑에 對해서는 별다른 言及을 하지 않았다.

李代表는 이날 國會疏通館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8000字가 넘는 會見文을 읽었지만 會見文에는 性上納疑惑과 關聯한 部分은 없었다. 앞서 李代表는 2013年金聖鎭 아이카이스트 代表로부터 大田의 한 호텔에서 性接待를 받았다는 疑惑을 받았고, 지난달 國民의힘 倫理委는 “李代表의 召命을 믿기 어렵다”며 懲戒를 決定했다.

다만 이 代表는 記者들과의 質疑應答에서 警察搜査에 對해서는 言及했다. 그는 “김광호 서울警察廳長이 제 事件을 콕 집어서 押收搜索부터 積極的인 搜査를 안 했다는 데 不滿을 표했다는 얘기도 생각났다”며 “迅速히 이뤄졌어야 할 搜査가 오히려 迅速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에 對해 國民이 政治的含意를 發見하지 않게 되길 期待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與圈에서는 “萬若警察이 起訴를 決定해도 이 代表가 ‘政治的搜査’라며 反撥할 可能性도 있다”는 解釋이 나온다.

警察은 李代表에게 提起된 嫌疑中斡旋受財嫌疑立證에 搜査力을 集中하고 있다. 金代表는 2013年 7, 8月 두 次例性接待를 包含해 2016年까지 이 代表에게 20番以上接待를 했고 그 代價로 이 代表가 朴槿惠前大統領과의 만남을 周旋해줬다고 主張하고 있다. 이와 關聯해 警察은 9日金代表에 對한 5番째 參考人調査를 進行했다. 金代表의 法律代理人인 강신업 辯護士는 5次調査以後 “金代表가 2015年秋夕까지 이 代表에게 膳物을 보내는 等交流를 持續했는데 18日進行될 6次參考人調査에서 이 같은 內容에 對한 陳述과 證據提出이 이뤄질 것”라고 主張했다.

이윤태 記者 oldsport@donga.com
유채연 記者 y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