業務復歸尹, ‘初心’ ‘國民 뜻’ 强調…國政動力回復示唆

뉴시스
入力 2022年 8月 8日 10時 1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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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 2022.8.8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8日休暇를 마치고 復歸한 尹錫悅大統領이 서울 龍山區大統領室로 出勤을 하고 있다. 2022.8.8 大統領室寫眞記者團

尹錫悅大統領의 出勤길 도어스테핑(door steppoing·略式會見)李外部日程과 休暇等으로 中斷됐다가 13日 만에 再開됐다.

約 2週만에 業務에 復歸해 出勤길에 記者들과 만난 尹大統領의 一聲은 ‘初心’과 ‘國民의 뜻’이었다. 尹大統領은 人的刷新과 政策等을 國民의 눈높이에 맞추며 國政動力을 回復하겠다는 意思를 내비쳤다.

이날 午前 8時50分께 龍山大統領室廳舍에 到着한 尹大統領은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던 取材陣에게 밝은 목소리로 먼저 “여러분들 오랜만이죠. 반갑습니다”라며 人事를 건넸다.

그리고는 첫 休暇에서 復歸한 所感을 묻자 “(休暇는) 選擧過程, 就任以後의 過程을 되돌아보는 그런 時間이었다”며 “돌이켜보니 不足한 저를 어떨 때는 호된 批判으로, 어떨 때는 따뜻한 應援과 激勵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國民들께 感謝하는 마음을 먼저 다시 한番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해야 할 일은 國民들의 뜻을 細心하게 살피고, 그 初心을 지키면서 國民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는 생각을 休暇期間中에 가지게 됐다”고 했다. 尹大統領은 이렇게 말하면서 多少 멋쩍은 듯 “하하하. 그렇습니다”라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첫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8.8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첫 여름休暇를 마치고 業務에 復歸한 尹錫悅大統領이 8日午前龍山大統領室廳舍에서 열린 出勤길 問答(도어스테핑)에서 取材陣의 質問에 答하고 있다. 2022.8.8 大統領室寫眞記者團

尹大統領은 이어진 ‘人的刷新’ 質問에도 차분하게 答을 이어갔다. 朴順愛社會副總理兼敎育部長官의 去就에 關한 立場을 묻자 “國政動力이라는 게 國民들로부터 나오는 것 아니겠냐”며 “國民의 觀點에서 이 問題를 點檢하고 살피겠다”고 했다. 이어 “살펴보고, 必要한 措置가 있으면 하고, 그렇게 일하겠다”고도 말했다.

尹大統領은 그렇게 13日만의 出勤길 問答을 마무리하는 듯했으나, 質問이 繼續 나오자 발걸음을 돌려 質問을 듣고 答했다. 美國主導의 半導體同盟, 이른바 칩4에 關한 質問이었는데, 尹大統領은 “罪悚합니다. 들어가느라 質問을 못 들었다. 다시 해달라”고 했다. 이어 “(칩4) 그 問題는 徹底하게 우리 國益觀點에서 細心하게 살피고 있다”며 “關聯部處하고 잘 살피고 論議해서 우리 國益을 지켜내겠다”고 했다.

尹大統領은 다만 論難이 됐던 ‘內部銃질 黨代表’ 文字에 對해 說明할 생각이 없느냐는 質問에는 答을 하지 않고 執務室로 向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