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戰 이장우-忠南金泰欽-忠北金榮煥…國民의힘, 忠淸圈公薦確定

東亞日報
入力 2022年 4月 21日 17時 2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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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6·1 지방선거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國民의힘 鄭鎭奭公薦管理委員長이 21日午前國會에서 6·1 地方選擧大戰, 世宗, 忠北, 忠南廣域團體長競選結果를 發表하고 있다. 寫眞共同取材團

國民의힘이 6·1地方選擧에 出馬할 忠淸圈廣域自治團體長候補를 21日最終確定했다. 大田市長候補에는 再選의 이장우 前議員이, 忠南과 忠北知事候補로는 3選의 金泰欽議員과 4線을 지낸 김영환 前議員이 各各選出됐다.

國民의힘 鄭鎭奭公薦管理委員長은 이날 記者會見을 열고 大戰·世宗·忠南·忠北 네 個地域의 競選結果를 發表했다. 黨內競選은 19·20日 이틀間選擧人團投票 50%와 一般國民對象輿論調査 50%를 合算해 進行됐다.

大田市長候補에는 이 前議員이 46.6%를 얻어, 鄭容起前議員(32.4%)과 정상철 前 충남대 總長(23.1%)을 누르고 最終候補로 選出됐다고 밝혔다. 現在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허태정 現大田市長과 장종태 前西區廳長이 競爭하고 있다.

忠南에서는 3選의 金泰欽議員이 現役出馬減産比率(5%)을 反映해 50.8%로 過半을 얻어 박찬우(26.5%) 김동완(20%) 前議員을 제쳤다. 金議員은 再選에 挑戰하는 梁承晁現知事와 황명선 前論山市場中競選에서 이기는 민주당 候補와 맞붙게 된다.

忠北道知事候補에는 김영환 前議員이 46.6%의 得票率로 選出됐다. 金前議員은 當初京畿道知事出馬를 準備했지만 方向을 中途에 틀었다. 競選에 挑戰했던 박경국 前 충북도 副知事는 30.6%, 오제세 前議員은 22.7%를 得票했다. 金前議員은 민주당 노영민 前大統領祕書室長과 兩强構圖에서 對決할 것으로 보인다.

世宗市長候補로는 최민호 前世宗市黨委員長이 67.5%를 얻어 성선제 前 한남대 敎授(32.5%)를 이겼다. 민주당에서는 3選에 挑戰하는 이춘희 現世宗市長과 조상호 前經濟部市場, 배선호 世宗市當副委員長이 競爭하고 있다.

鄭委員長은 “이기는 公薦을 해야 한다는 原則, 公正과 常識이라는 絶對原則下에 嚴正하게 公薦管理作業을 進行해 나갔다”라며 “尹錫悅政府의 成功으로 가는 첫 關門인 6·1 地方選擧에서 國民의힘이 반드시 壓倒的인 勝利를 거둬서 새로운 政府가 成功할 수 있는 土臺가 되고 뒷받침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國民의힘은 이날 忠淸圈을 始作으로 22日競技·仁川·蔚山·慶南, 23日大邱·江原·濟州地域競選結果를 各各發表한다. 앞서 11日에는 서울·釜山市長과 慶北道知事候補를 單數公薦했다. 國民의힘은 22日全國委員會를 열고 國民의黨과의 合黨案件을 議決한 뒤 다음週부터 本格的으로 地方選擧準備에 突入할 計劃이다.

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이윤태 記者 oldspor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