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民의힘, 講院知事候補 황상무 公薦確定… ‘尹心’ 論難

東亞日報
入力 2022年 4月 15日 03時 00分

강경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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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大選때 尹 TV討論補佐
컷오프 金鎭台 “異議申請” 反撥
公官委 “本選競爭力 따른 것”

國民의힘이 6·1地方選擧江原道知事候補로 황상무 前 KBS 앵커(寫眞)를 單數公薦했다. 그러나 江原道知事候補公薦을 申請했던 金鎭台前議員은 “受容할 수 없다”며 强하게 反撥했다.

國民의힘 公薦管理委員會 김행 代辯人은 14日午前公官委全體會議直後黃前 앵커의 單數公薦을 發表했다. 黃前 앵커는 大選當時尹錫悅大統領當選人選擧對策本部言論企劃團長으로 活動했다. 金代辯人은 “特定人을 相對로 한 내려 꽂기식 戰略公薦은 아니다”라며 “새롭게 出帆하는 政府와 黨이 國民統合과 未來를 向해 前進해야 한다는 哲學基調를 볼 때 過去 (金前議員의) 一部發言들이 國民統合에 沮害된다는 게 重要한 決定事由였다”고 說明했다. 앞서 金前議員은 2019年 ‘5·18民主化運動歪曲發言’ 論難을 일으켜 警告處分을 받았다.

그러나 黃前 앵커가 大選過程에서 尹當選人 TV討論을 補佐한 側近이었다는 點에서 ‘尹心(尹心)’ 論難이 불거졌다. 이에 對해 金代辯人은 “그 點에 對해서 負擔이 있었던 게 事實이고 一部公管委員이 憂慮하기도 했다”며 “黃前 앵커가 TV討論에 暫時 도움을 주긴 했지만 尹當選人과 親分이 없는 것으로 確認됐다”고 說明했다.

이에 對해 金前議員은 공관위 決定에 對해 立場門을 내고 “이게 果然公正과 常識에 符合하는가”라며 “공관위 決定을 受容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異議申請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特段의 對策을 講究하겠다”고 밝혔다. 脫黨後無所屬出馬可能性까지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金前議員의 컷오프(公薦排除) 決定을 놓고 黨內에선 “‘尹心’ 論難이 커질 境遇本選에 惡影響을 끼칠 수 있다”는 憂慮도 나온다. 한 再選議員은 “偶然인지 모르겠지만 大邱市長에 出馬한 홍준표 議員과 京畿道知事에 出馬한 劉承旼前議員等尹當選人이 大選競選에서 競爭했던 다른 候補들도 牽制를 받고 있는 狀況”이라며 “더 以上雜音이 나와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런 氣流를 意識한 듯 鄭鎭奭 공관위院長은 立場門을 내고 “公薦審査基準은 選擧勝利를 위한 本選競爭力 한 가지뿐이었다”며 “競選에 탈락하신 분들도 政權交替의 成功을 地方選擧의 勝利로 完成하기 위해 모두 同參할 것을 付託드린다”고 말했다.

國民의힘은 21∼23日廣域團體長競選結果를 發表하고 公薦候補를 確定할 計劃이다. 兪前議員과 金恩慧議員이 맞붙은 京畿道知事競選은 22日, 홍 議員과 柳榮夏辯護士, 金在原前最高委員이 競合中인 大邱市長競選은 23日結果를 發表할 豫定이다.

강경석 記者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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