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川-順天, 隣接地合쳐 調整… 選擧區 ‘게리맨더링’ 論難

東亞日報
入力 2020年 3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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劃定案國會通過… 調整地域反撥

世宗市를 두 個地域구로 나누고 京畿軍布를 하나로 합치는 ‘21代總選選擧區劃定案’李 7日國會를 通過했다. 하지만 이 過程에서 江原春川과 全南順天을 各各 쪼개 隣接地域과 地域區를 합치는 等 이른바 ‘게리맨더링’이 發生하자 一部地域에서 論難이 如前하다.

劃定案에 따르면 春川은 둘로 나눈 뒤 講院鐵圓-華川-楊口와 붙여 春川-鐵圓-華川-楊口甲·乙로 바뀐다. 全南順天度 비슷한 方式으로 順天-光陽-谷城-求禮甲·乙이 됐다. 이 外에도 講院, 全南, 慶北, 仁川地域의 選擧區가 調整됐다. 仁川은 中-洞-江華-甕津에서 東區만 따로 分離돼 仁川東-彌鄒忽甲·乙이 됐다. 네 地域 모두 全體選擧區數字는 變하지 않았다.

調整地域에서는 反撥이 잇따르고 있다. 未來統合黨金振泰議員(春川)은 8日 “時限에 쫓겨 拙速으로 이뤄졌다. 매우 遺憾임을 밝힌다”고 했다. 春川으로 이미 公薦을 받은 金議員은 春川-鐵圓-華川-楊口甲·乙中 한 곳을 골라야 해 春川外 다른 地域에서 選擧運動을 해야 할 수도 있다. 軍浦現役議員인 더불어民主黨李學永議員(軍浦을)은 페이스북에서 “人口基準, 地域代表性 어느 하나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批判했다. 民主黨順天地域區豫備候補들은 8日戰略公薦撤回와 競選實施를 促求하고 나섰다. 與野 모두 劃定案에 따라 交通整理가 必要한 만큼 公薦完了까지 時間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준일 jikim@donga.com·박성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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