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消防官 꿈꾸던 大學生-40代 家長, 9名에 새生命|東亞日報

消防官 꿈꾸던 大學生-40代 家長, 9名에 새生命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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腦死 判定뒤 心臟-腎臟-간醬 等 寄贈

消防官의 꿈을 키우던 大學生과 40代 家長이 臟器寄贈으로 總 9名의 生命을 살리고 世上을 떠났다.

韓國臟器組織寄贈院은 강진식 氏(19)가 지난달 21日 전남대병원에 心臟과 左右 腎臟, 肝臟, 閉場을 5名에게 寄贈했다고 15日 밝혔다. 姜 氏는 患者 100餘 名의 回復을 돕기 위해 心臟膜, 心臟瓣膜 等 人體 組織도 寄贈했다. 올해 湖南大 消防行政學科 1學年에 入學한 姜 氏는 지난달 19日 下校길 電動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외상性 硬膜下出血로 전남대병원 應急室에서 治療를 받았으나 다음 날 腦死 判定을 받았다. 全北 군산시에서 3男 1女 中 둘째로 태어난 그는 卒業 後 消防官이 되는 게 꿈이었으며 便宜店, PC房 等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돈으로 知人들을 잘 챙겼다고 한다. 姜 氏의 아버지는 “다른 이에게 나누는 걸 좋아하던 아들”이라며 “아들 몸의 一部라도 다른 사람의 몸에 살아 숨 쉬며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길 所望하는 마음에 寄贈을 決心했다”고 傳했다.

長期組織寄贈院은 김경모 氏(43) 亦是 전남대병원에서 腦死 判定을 받고 지난달 19日 肝臟, 腎臟, 心臟, 閉場을 寄贈했다고 15日 밝혔다. 金 氏는 지난달 17日 잠을 자다 發生한 腦內出血로 전남대병원 應急室에서 治療를 받았지만 이틀 後 腦死 判定을 받았다. 金 氏의 家族이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 卽時 病院으로 移送했으나 意識을 回復하지 못했다”고 傳했다. 8歲 아들 및 어머니와 함께 지내던 金 氏는 配送技士로 일하며 週末에는 어머니와 敎會에 가던 着實한 家長이었다고 한다. 金 氏의 누나는 “홀로 아들을 키우며 熱心히 살던 동생이었는데 갑자기 떠나게 돼 慌忙하다”며 “조카는 ‘아빠는 天國에 갔다’고 알고 있다. 새 生命을 주고 떠난 만큼 좋은 곳에서 幸福하게 지내면 좋겠다”고 했다.

변호순 韓國臟器組織寄贈원 院長 職務代行은 故人과 遺家族에게 “生命 나눔을 實踐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感謝드린다”는 메시지를 傳했다.


박경민 記者 mean@donga.com
光州=이형주 記者 peneye09@donga.com
#消防官의 꿈 #大學生 #腦死 判定 #40代 家長 #강진식 #김경모 #새生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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