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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砲彈 破片 박힌채 73年… 美 老兵 勳章 받는다|동아일보

6·25 砲彈 破片 박힌채 73年… 美 老兵 勳章 받는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3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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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歲 마이어氏 ‘퍼플하트’ 勳章
醫療記錄 사라져 訴訟 끝 認定 받아

“73年은 너무나 긴 時間이었습니다.”

6·25戰爭에 參戰했다가 平生 몸에 砲彈 破片이 박힌 채 살아왔던 美國 陸軍 出身 얼 마이어 氏(96·寫眞)가 70餘 年 만에 ‘퍼플하트(Purple heart)’ 勳章을 받게 됐다. 퍼플하트는 美軍이 戰鬪에서 숨지거나 다친 將兵에게 주는 勳章이다.

28日(現地 時間) 美軍 機關紙 性早知 等에 따르면 美軍은 마이어 氏에게 퍼플하트를 授與하기로 決定했다. 마이어 氏가 1951年 6月 砲火를 뚫고 進擊하다가 왼쪽 허벅지에 迫擊砲彈 破片이 박힌 지 73年 만이다.

마이어 氏는 破片이 다리 神經에 너무 가까이 박히는 바람에 平生 除去하지 못한 채 힘들게 살아왔다. 하지만 當時 醫療 記錄이 穩全하게 남아있지 않아 戰鬪 中에 다쳤다는 걸 證明할 수 없었다. 남은 거라곤 服務 中 맞았던 破傷風 注射 記錄뿐이었다.

抛棄한 채 살았던 그는 2020年 딸들의 勸誘로 다시 勳章을 申請했으나 美 陸軍은 立證 資料가 不足하다며 拒否 決定을 내렸다. 하지만 지난해 9月 美 國防部와 陸軍을 相對로 提起한 訴訟에서 마이어 氏처럼 醫療 記錄이 不實해도 퍼플하트를 받은 前例들이 있다는 事實이 밝혀졌다. 結局 美 陸軍은 “1951年 6月 韓國에서 받은 傷處”라는 事實을 認定하고, 마이어 氏를 퍼플하트 對象者로 選定했다.

마이어 氏는 “73年은 正말 오랜 歲月이었다”며 “그들이 正말로 勳章을 줄지 몰랐다”고 所感을 傳했다. 마이어 氏 側 앨런 앤더슨 辯護士는 “參戰勇士에게 勳章은 單純히 感謝 人事를 傳하는 意味가 아니다”라며 “戰爭에서 그들이 한 모든 犧牲을 우리가 함께 記憶하는 게 더 重要하다”고 말했다.


이기욱 記者 71wook@donga.com
#얼 마이어 #美國 陸軍 出身 #퍼플하트 #勳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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