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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의 人生홈런]‘惡魔의 2壘手’ 정근우 “隱退 後에도 집에서 스윙 練習”|東亞日報

[이헌재의 人生홈런]‘惡魔의 2壘手’ 정근우 “隱退 後에도 집에서 스윙 練習”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4日 23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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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스포츠전문기자
이헌재 스포츠專門記者
“절이 싫어 떠났는데 절이 쫓아왔어요.”

選手 時節 ‘惡魔의 2壘手’로 불렸던 정근우(42)는 2022年 末 自身이 出演 中이던 野球 藝能프로그램 野球팀의 새 司令塔으로 김성근 監督(82)李 選任되자 블로그에 이렇게 썼다. 두 사람의 因緣은 2000年代 後半 SK 와이번스에서 始作됐다. 金 監督은 赴任하자마자 정근우와 최정 等 젊은 選手들을 ‘地獄의 펑高’로 훈련시켰다. 이들의 成長을 바탕으로 最强 팀이 된 SK는 세 次例나 韓國시리즈 頂上에 올랐다.

선수 시절 ‘악마의 2루수’로 불렸던 정근우는 꾸준한 운동으로 여전히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選手 時節 ‘惡魔의 2壘手’로 불렸던 정근우는 꾸준한 運動으로 如前히 탄탄한 몸을 維持하고 있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
정근우는 2014年 韓貨로 移籍했는데 金 監督이 이듬해 韓華 司令塔을 맡으면서 절이 중을 쫓아온 模樣새가 됐다. 그리고 이番이 세 番째 만남이 됐다. 말은 그렇게 해도 두 사람은 富者(父子) 같은 關係다. 정근우는 “監督님은 제게 또 한 名의 아버지다. 平凡한 저를 좋은 選手로 키워주셨다. 監督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只今의 정근우도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金 監督과의 再會 後 정근우는 健康한 몸을 되찾았다. 16年間의 프로 選手 生活을 마친 뒤 그는 한동안 運動과 담을 쌓았다. 스트레칭조차 하지 않았다. 그 代身 選手 生活 동안 만나지 못했던 親舊들과 술자리를 자주 가졌다. 그러는 사이 몸이 몰라보게 불었다.

하지만 그는 예전의 날렵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藝能 프로그램이지만 金 監督 밑에서 訓鍊을 熱心히 하기 때문이다. 一週日에 세 次例는 訓鍊에 參加한다. 러닝과 守備 訓鍊, 배팅 訓鍊까지 忠實히 消化한다. 그는 “運動을 한 番 나가면 3時間씩은 한다. 피트니스센터에 따로 가지 않아도 탄탄한 몸을 維持할 수 있다”고 했다.

집에 와서도 빈 스윙을 한다. 틈이 나면 팔굽혀펴기도 하고 腹筋 運動도 한다. 정근우는 “隱退한 지 4年이 됐지만 野球에 對한 未練이 남아 있는 것 같다. 藝能 프로그램이지만 如前히 정근우가 살아 있다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여러 經路를 통해 野球와의 因緣을 繼續 이어가고 있다. 그는 얼마 前 野球 專門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野球人生’을 새로 열었다. 지난해에는 양상문 監督을 도와 韓國 女子 野球 代表팀 코치로도 活動했다. 時間이 날 때는 이곳저곳을 다니며 才能 寄附도 한다. 이달 初엔 仁川市敎育廳 弘報大使度 맡았다.

靑少年들의 運動과 健康에 關心이 많은 그는 ‘피겨 대디’이기도 하다. 막내인 수빈 孃(12)李 피겨스케이팅 選手다. 수빈 孃은 올 初 江原道에서 열린 全國洞契體育大會 피겨 女子 12歲 以下 部에서 金메달을 목에 걸었다. 金메달을 딴 딸이 울자 平素 눈물이 없던 그도 뒤돌아서 눈물 몇 방울을 훔쳤다. 그는 “피겨 選手들은 몸매 管理가 重要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걸 마음대로 먹지 못한다. 힘들게 運動하는 모습을 볼 때 父母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했다.

바쁘게 살아가면서 小小한 幸福을 느끼고 있다는 그는 “野球를 통해 받은 게 너무 많다. 그만큼 많이 돌려드리고 베풀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며 “熱心히 살았던 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앞으로도 最善을 다해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헌재 스포츠專門記者 uni@donga.com
#惡魔의 2壘手 #정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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