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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化門에서/신수정]가치소비 트렌드와 함께 急增한 中古衣類 市場|東亞日報

[光化門에서/신수정]가치소비 트렌드와 함께 急增한 中古衣類 市場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2日 23時 4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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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산업2부 차장
신수정 産業2部 次長
젊은 世代를 中心으로 ‘中古 패션’이 人氣를 끌고 있다. 獨特하고 빈티지韓 아이템을 찾을 수 있어 中古 패션을 ‘힙하다’고 생각하는 MZ世代도 많다.

中古 去來 플랫폼 ‘번개場터’에 따르면 지난해 1∼9月 中古 패션 去來額은 7500億 원으로 前年 同期 對比 10% 늘었다. 번개場터의 패션 카테고리 去來額은 2019年부터 每年 1000億 원 以上 늘고 있다. 2026年엔 約 2兆6000億 원까지 成長할 것으로 豫測된다.

지난해 8月 론칭한 中古 衣類 去來앱 ‘次란’은 6個月도 안 됐지만 8萬餘 名이 利用하고 있다. 입지 않는 브랜드 옷을 車란에 依託하면 自體 收去해 正品 檢收를 마친 後 專門 스튜디오에서 撮影해 殺菌·洗濯까지 마친 뒤 購買者에게 傳達된다. 滿足度가 높아 再購買率이 40%가 넘는다.

中古 衣類 去來가 늘고 있는 건 韓國만의 現象은 아니다. 美國 유럽 日本 等에서는 이미 中古 衣類 市場이 크게 形成돼 있다. 글로벌 中古 패션 플랫폼인 美國의 ‘스레드업(ThredUp)’은 全 世界 中古 衣類 市場 規模가 2026年엔 2180億 달러(藥 290兆 원)로 增加하며 全體 패션 市場의 18%를 차지할 것으로 豫想했다. 消費者가 사는 옷 열 罰 中 두 罰은 헌 옷이라는 뜻이다.

패션 分野에서 中古 去來價 떠오르는 理由는 高物價 時代에 괜찮은 品質의 商品을 低廉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合理的 消費라는 側面 外에 親環境을 實踐한다는 意味도 있다. 英國의 自願 循環 團體 엘런 맥아더 財團에 따르면 全 世界에서 1秒마다 2.6t의 옷이 燒却되거나 埋立되고 있다. 中古 衣類를 입는다는 것은 環境保護를 實踐하는 것으로, 中古 衣類를 購買하는 것은 價値 消費인 셈이다.

최재화 번개場터 代表는 동아비즈니스리뷰(DBR)에 寄稿한 글에서 “大韓民國 歷史上 가장 풍요로운 時代에 태어난 MZ世代는 ‘中古’라는 單語에 拒否感이 적다”며 “重苦를 節約이나 價性比 消費를 위한 어쩔 수 없는 選擇이 아닌 나의 主導的 選擇, 價心比 消費로 생각한다”고 分析했다.

中古 衣類에 關心을 갖는 消費者가 늘면서 自社 製品을 수선해 주거나 再販賣하는 서비스를 導入하는 패션 會社도 늘고 있다. 스페인 패션 브랜드 ‘자라’는 2022年 衣類 修繕 및 再販賣 프로젝트인 ‘자라 프리온드(ZARA Pre-owned)’를 선보였다. 마음에 드는 옷인데 오래되거나 망가져서 못 입게 되었다면 修繕 서비스를 利用하거나 再販賣 또는 寄附할 수 있다.

中古로 브랜드를 體驗한 顧客이 새 製品을 購買하는 境遇도 많아 새 顧客 誘致를 위해 中古市場에 뛰어드는 곳도 늘고 있다. 名品 브랜드도 例外는 아니다.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全 世界에서 450億 유로(藥 65兆 원) 相當의 中古 名品이 販賣됐다. 이는 全體 名品 市場의 約 12%에 該當한다.

中古 衣類 去來는 더 以上 外面할 수 없는 消費 트렌드로 보인다. 環境 廢棄物의 主 生産者로 指目돼 온 패션 企業들은 勿論이고 價値 消費를 하고 싶은 消費者라면 關心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신수정 産業2部 次長 crystal@donga.com
#價値消費 #中古衣類 #中古 #差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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