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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化門에서/김현진]선망의 都市에서 본 未來… ‘서울 活用法’을 點檢하라|동아일보

[光化門에서/김현진]선망의 都市에서 본 未來… ‘서울 活用法’을 點檢하라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1月 3日 23時 3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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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DBR 편집장
김현진 DBR 編輯長
“김치와 K팝, K드라마, K뷰티의 都市. 全 世界에서 가장 成功한 밴드인 BTS의 根據地이자 映畫 ‘寄生蟲’이 誕生한 곳…特히 팬데믹 以後 人氣가 急上昇한 카리스마 넘치는 都市.”

觀光·不動産 部門 글로벌 컨설팅業體 레저넌스 컨설턴시가 最近 發表한 ‘世界 最高의 100代 都市 報告書’(2024年 판)에서 最初로 10位 안에 包含된 서울에 對해 描寫한 說明이다. 이 컨설팅 業體는 每年 100萬 名 以上 人口를 가진 世界 主要 都市를 環境, 機關 및 인프라, 文化, 多樣性, 經濟, 認知度 等 6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分析하는데 서울이 最近 3年 새 42位→26位→10位로 順位가 急上昇한 것이다.

11∼13位를 차지한 유럽의 觀光 名所, 로마 프라하 마드리드를 제칠 程度로 서울의 ‘몸값’이 올라간 데는 이 리포트의 解釋대로 ‘K컬처’로 불리는 文化의 힘이 크게 作用했다. 한便 最近 韓國을 찾는 觀光客들의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살펴보면 K컬처에 힘입어 友好的인 感情을 갖고 서울을 찾는 觀光客들은 이미 景福宮이나 인사동 같은 傳統的인 觀光 코스를 벗어나 ‘現地人 感性(local vibe)’을 찾고 있다. 드라마나 K팝 스타들의 日常 콘텐츠에서 본 生活 空間들을 直接 經驗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實際로 日本을 代表하는 男性·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뽀빠이’는 올해 7月號 主題를 서울로 定하면서 로컬 色彩가 剛한 龍山, 망원동, 漢南洞, 聖水洞을 集中的으로 紹介했다.

最近 소셜미디어에서 照會數가 높은 서울 旅行 콘텐츠도 主로 서울 사람들의 日常을 다룬 것들이다. ‘便宜店에서 산 얼음컵에 바나나牛乳와 커피 섞어 마시기’ ‘빵이 맛있는 카페 찾아다니기’ 等이 킬러 콘텐츠로 꼽히고 있다.

서울의 魅力은 럭셔리 브랜드들의 最近 行步를 통해서도 立證되고 있다. 올 4月 루이비통이 韓江의 潛水橋를 런웨이로 꾸민 것을 비롯해 구찌 디오르 等 代表的 브랜드들도 앞다퉈 서울을 글로벌 行事의 開催地 1順位로 꼽고 있다. 傳統과 現代性을 모두 품고 있어 名品의 屬性인 헤리티지와 革新性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곳으로 서울만 한 選擇肢가 없다는 判斷에서 始作된 行步다.

이처럼 有名 글로벌 企業들마저 서울이란 都市 브랜드를 活用하는 時期, 韓國 企業들도 서울의 높아진 位相을 機會 삼아 積極的으로 비즈니스에 椄木시켜야 할 것이다. 最近 서울 觀光의 代表 名所로 꼽히는 서울 汝矣島 ‘더현대서울’이 이를 잘 活用한 事例로 꼽힌다. 이정민 트렌드랩506 代表는 “慣行대로 ‘현대백화점 汝矣島店’으로 命名夏至 않고 店鋪 이름으로 ‘서울’이란 브랜드를 先占하는 한便, 팝업스토어 等으로 서울 感性을 積極 反映한 것이 成功 要因”이라고 解釋했다.

한便 서울에 對한 期待가 큰 만큼 人種 差別, 바가지 等 否定的인 經驗을 겪은 뒤 失望하는 事例 亦是 늘고 있다는 點에도 注目해야 한다. 都市도 ‘名品’이 되려면 名品의 美德인 固有性, 創意性과 더불어 忠誠度를 높이기 위한 感情的 交流, 서비스 精神을 裝着해야 한다.

바야흐로 서울이 ‘大勢’가 된 時代. 이 흐름에 제대로 올라타기 위한 ‘서울 活用法’을 얼마나 眞摯하게 苦悶하고 있는지 點檢해 봐야 할 때다.


김현진 DBR 編輯長 bright@donga.com
#羨望의 都市 #서울 活用法 #서울의 魅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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