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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必殺技 開發法[職業人을 위한 김호의 生存의 方式]|東亞日報

나만의 必殺技 開發法[職業人을 위한 김호의 生存의 方式]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3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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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김충민 기자 kcm0514@donga.com
일러스트레이션 김충민 記者 kcm0514@donga.com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조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호 더랩에이치 代表·組織 커뮤니케이션 專門家
“才能이란 사람을 파는 것이 아니라 能力을 빌려주는 것이다. 自身의 才能을 發見하고 啓發하여 스스로를 資本化하지 못한다면 어떤 프리 에이전트도 只今 臨時職들이 겪고 있는 不安定, 無關心, 低賃金, 무惠澤의 어두움을 벗어나기 어렵다.”

2001年 6月, 當時 동아일보에서 活潑하게 칼럼을 連載하던 作家 故 구본형은 다니엘 핑크의 ‘프리 에이전트의 時代가 오고 있다’를 紹介하는 글에서 이렇게 적었다. 같은 해 동아일보는 ‘이 여름에 읽는 冊 10卷’을 選定하면서 그의 冊 ‘그대 스스로를 雇用하라’를 包含시켰다.

그가 世上을 떠난 지 10年이 되어 4月 1日 그에게 肯定的 影響을 받았던 많은 이들이 모여 ‘다시 구본형’이라는 追慕 行事를 연다. 2007年 나는 職場을 떠나던 해에 그가 進行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旅行’ 프로그램에 參與했고, 그와 함께 그의 冊 ‘必殺機’를 워크숍으로 開發하는 프로젝트를 論議 中이었으나 癌鬪病으로 마무리할 수 없었다. 10週期를 맞이하며 그의 글을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20餘 年 前 그가 冊을 쓰며 世上에 던진 메시지는 現在 더 有效하다. 職場은 우리를 오래 雇用하지 않거나 못한다. 世上은 이미 職場 所屬 與否를 떠나 ‘스스로를 雇傭’해야 하는 것이 現實이다. 하지만 아직 어떻게 스스로를 雇用해야 할지 混沌 속에 있는 職場人들이 있다.

職場에 다니는 동안, 卽 比較的 經濟的으로 安定된 동안 스스로를 雇用할 準備를 해야 하는데, 그 核心은 自己의 ‘必殺機’를 만드는 것이다. 20年間 職場 生活을 한 구본형은 變化經營 프로그램 企劃 業務를 좋아했고 附加價値가 있다고 느꼈다. 그는 이를 自身만의 必殺技로 만들기로 하고 自身이 일하는 時間 中 折半을 여기에 投入했다.

折半의 時間을 會社에서 自己가 좋아하는 일에? 그 많은 會議와 雜務는 어떻게 하고? 疑問이 생기는 讀者들이 있을 것이다. 當時 구본형의 狀況도 비슷했다. 職場에서 보내는 時間의 20%도 自己가 좋아하는 일에 쏟기 힘들었다.

結局 그는 집에 와서 이 分野를 혼자 硏究하는 時間을 持續的으로 가졌고, 그렇게 일에 쏟는 時間의 折半을 自己가 좋아하는 것에 投資했다. 그렇게 專門性이 쌓이자 當時 그가 다니고 있던 IBM은 亞太地域 經營 評價官으로 拔擢했고, 이 經歷은 그만의 必殺技가 되어 職場을 나와서 하는 일에도 實質的 影響을 미쳤다. 自己의 專門性으로 ‘스스로를 雇傭’할 수 있었고 돈을 벌 수 있었다는 말이다.

구본형의 事例에서 우리는 스스로 雇用할 수 있는 ‘必殺機’ 開發法을 엿보게 된다. 自身이 좋아하고, 附加價値가 있는 일이라고 여기는 分野를 찾아서 集中的으로, 그리고 持續的으로 時間을 投資하는 것이다. 그는 職場에서 獨立한 後 自身의 하루는 22時間이라고 이야기했다. 每日 새벽 2時間씩은 自身이 硏究한 것을 글로 써내는 作業으로 따로 떼어 두고 나머지 22時間을 使用했기 때문이다. 그는 職場人들에게도 하루의 8%에 該當하는 2時間씩을 반드시 自己가 願하는 專門性을 발전시키는 데에 쓰라고 助言했다.

그는 職場人들에게 現實的인 助言을 加減 없이 하기도 했다. 50代엔 늦으니 自身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40代에 勝負를 보라는 것이다. 2004年 11月 동아일보에 寄稿한 글에서 自身이 萬若 企業 內部 弘報팀長이라면 外部에 弘報專門 會社를 만들어서 自己가 다니고 있는 會社와 契約을 맺은 것처럼 생각하고 일하라고 했다. 그래야 自身의 專門性을 어떻게 開發하고 價値를 높일지를 職場에 있는 동안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쓴 冊 題目들은 只今도 울림을 준다. ‘익숙한 것과의 訣別’은 職場人이라면 누구나 맞이하게 될 現實이다. 20年 前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 訣別 時點이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낯선 곳에서의 아침’ 亦是 어느 職場人이나 退職을 하고 맞이해야 하는 現實이다.

본 글의 始作에 引用한 東亞日報 칼럼을 구본형은 歌手 밥 딜런의 말을 引用하면서 맺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 그 사람은 成功한 사람이라네.” 내가 아침에 일어나서 하고 싶은 것 中, 돈과 交換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김호 더랩에이치 代表·組織 커뮤니케이션 專門家
#나만의 必殺技 #必殺技 開發法 #才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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