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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으로 본 成功과 失敗의 原理[Monday DBR/박영규]|東亞日報

‘周易’으로 본 成功과 失敗의 原理[Monday DBR/박영규]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1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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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은 最尖端 科學 理論이라 불리는 量子力學의 原理를 담고 있다. 太極旗 中央에 그려진 太極 文樣을 떠올려 보자. 올챙이처럼 생긴 빨간色과 파란色의 두 物體가 서로를 껴안고 있는 模樣이다. 빨간色은 膨脹하려는 에너지의 屬性인 양(陽), 파란色은 收縮하려는 에너지의 屬性인 음(陰)을 象徵한다. 正式으로 그린 太極 文樣을 보면 陽과 陰 模樣 안에 작은 하얀色 點이 찍혀 있다. 이 點을 極邊(極變)이라 한다. 事物의 狀態가 極에 達하면 그 性質이 變하는 周易의 原理를 나타낸다. 陽의 性質이 極에 達하면 音으로, 音의 性質이 極에 達하면 羊으로 變하며, 窮極的으로 陽과 陰은 境界 없이 하나로 統合된다.

量子力學은 物質의 最小 單位인 原子와 量子의 位置에너지와 運動에너지를 糾明하는 理論이다. 兩者는 粒子인 同時에 波動이다. 粒子와 波動의 境界는 事實上 없으며 養子라는 하나의 實體가 粒子와 波動이라는 두 가지 狀態와 에너지를 同時에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兩者의 俗姓은 二重슬릿 實驗을 통해 物理的으로 立證됐다. 量子力學의 아버지라 불리는 덴마크의 物理學者 닐스 보어는 主役을 接한 後 그것이 量子力學의 元祖임을 認定했다. 記事 爵位를 받을 때도 太極 文樣 周邊에 ‘對立的인 것은 相補的’이라는 文句가 적힌 옷을 입었다. 스티븐 호킹 亦是 “陽子力學이 只今까지 해 놓은 것은 東洋哲學의 基本 槪念을 科學的으로 證明한 것”이라고 말했다.

成功과 失敗도 相剋으로 보이지만 同一한 屬性이 時間의 흐름에 따라 모습을 조금씩 달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失敗가 極에 達하면 成功으로 變하고, 反對로 成功이 極에 達하면 失敗로 變할 수 있다. ‘失敗는 成功의 어머니’라는 格言은 이런 周易의 原理를 꿰뚫고 있다. 에디슨은 數千 番의 失敗를 거듭한 끝에 白熱電燈을 發明했으며 구글의 人工知能 ‘알파고’는 數百萬 番의 施行錯誤를 거친 後 人間 固守와의 바둑 大連에서 勝利했다. 重要한 것은 작은 失敗를 흘려보내지 않고 省察과 反省의 契機로 삼아야 한다는 點이다. 에디슨은 失敗한 實驗의 過程과 結果들을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硏究員들과 함께 꼼꼼하게 分析한 後 다음 實驗에 反映했다.

周易은 또한 ‘急할수록 돌아가라’고 助言한다. 成功을 이루기 위해서는 失敗를 하는 것이 當然한데 失敗를 거듭하다 보면 조바심이 생긴다. 結局 成功에 對한 渴望이 더욱 커지고 차근차근 段階를 밟기보다 한꺼번에 成就하려고 하는 傾向이 剛해진다. 周易은 조바심이 일을 더 그르친다고 말한다. 悲調(飛鳥) 이흉(以凶) 密雲不遇(密雲不雨). ‘어린 새가 멀리 날려고 하면 凶하며, 구름이 빽빽해도 비가 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어린 새는 작은 몸짓으로 充分히 나는 練習을 한 後 蒼空을 날아야 한다. ‘學習’에서 襲(習)李 그런 意味를 담고 있다. 어린 새를 뜻하는 흰 백(白)字와 깃 禹(羽)字가 합쳐진 것이 익힐 襲(習)字다. 깃털이 미처 여물지도 않은 狀態에서 蒼空을 날려고 하면 그 結果가 凶하다는 것이 周易의 警告다. 구름이 빽빽해도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表現은 段階를 밟지 않고 無理하게 일을 推進하면 아무리 용을 써도 所期의 成果를 거둘 수 없다는 意味다.

실리콘밸리의 天才들 中에는 어린 時節부터 宇宙로 가는 꿈을 키운 사람이 많다. 아마존의 創業者인 제프 베이조스도 그 가운데 한 名이다. 베이조스는 2000年 美國 워싱턴州 시애틀의 荒凉한 들판 위에 ‘블루오리진’이라는 宇宙 會社를 세운 後 차근차근 宇宙를 向한 꿈을 實現해 나가고 있다. 블루오리진의 슬로건은 ‘그라디팀 페로키테르(Graditim Ferociter)’이다. ‘한 걸음씩 勇敢하게’라는 뜻을 가진 라틴語다. 베이조스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끈氣 있게 한 걸음씩 前進한다. 작은 발걸음이라도 더 자주 내딛다 보면 宇宙는 우리에게 조금씩 더 가까워질 것이다.” 老子道 道德經 64章에서 이렇게 말한다. 區層地帶(九層之臺) 기어累土(起於累土) 千里지행(千里之行) 詩語足하(始於足下). 九層 累代度 한 줌 흙이 쌓여 올라가고 千里 길도 한 걸음부터 始作된다.

이 글은 DBR(동아비즈니스리뷰) 356號(2022年 11月 1號)에 揭載된‘極變… 失敗가 極에 達하면 成功에 이른다’ 原稿를 要約한 것입니다.



朴榮圭 人文學者 chamnet21@hanmail.net
整理=이규열 記者 kylee@donga.com
#monday dbr #失敗 #成功 #실리콘밸리 #主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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