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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絶望의 末期癌 判定… 맨발 걷기로 두 달 뒤 健康 좋아져”|동아일보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絶望의 末期癌 判定… 맨발 걷기로 두 달 뒤 健康 좋아져”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9月 1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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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씨가 집 근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금대산을 맨발로 걷고 있다. 1월 말 전립샘암 말기 판정을 받은 그는 2월 말부터 
맨발로 금대산을 걷기 시작했는데 2개월여 뒤부터 건강이 좋아졌다. 남양주=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박성태 氏가 집 近處 京畿 남양주시 와부읍 金臺産을 맨발로 걷고 있다. 1月 末 前立샘癌 末期 判定을 받은 그는 2月 末부터 맨발로 金臺産을 걷기 始作했는데 2個月餘 뒤부터 健康이 좋아졌다. 南楊州=이훈구 記者 ufo@donga.com
양종구 기자
양종구 記者
京畿 남양주시 와부읍 金臺産이 最近 맨발 걷기 名所가 됐다. 1月 末 前立샘癌 末期 判定을 받고 맨발 걷기를 한 지 2個月 만에 나아졌다는 박성태 氏(73) 消息이 알려지면서다. 朴 氏가 걷는 새벽에 100餘 名, 하루 全體로는 200名이 넘는 사람들이 金臺産을 맨발로 걷고 있다. 朴 氏의 스토리가 그만큼 劇的이었다.

“허리가 아파 病院에 갔더니 精密調査 結果 PSA(前立샘 特異 抗原) 數値가 mL當 935ng(나노그램)이라는 겁니다. PSA 4ng 以下가 正常이라는데…. 轉移가 돼 胸椎 9, 10番이 시커멓게 썩었다고 하더군요. 醫師가 더 以上 治療가 不可能하니 그냥 집에서 運命대로 살다 가라고 했어요.”

靑天霹靂이었다. 포스코에서 오래 일했고 서울交通公社 硏修院에서 敎授로 일하면서도 健康을 위해 週期的으로 山을 찾았던 그였다. “大韓民國에 내가 오르지 않은 山이 없다”고 할 程度로 登山에 熱誠的이었다. 衝擊으로 누워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딸 민정 氏(42)가 박동창 맨발걷기市民運動本部 會長(70)李 2021年 쓴 ‘맨발로 걸어라’란 冊을 사다 줬다. ‘맨발로 걸으면 癌도 이길 수 있다’는 內容의 冊이었다. 朴 氏는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心情으로 冊을 읽었고 집 近處 金臺産을 찾아 맨발 걷기를 始作했다.

박성태 씨(오른쪽) 등 인근 주민들이 경기 남양주 와부 금대산을 찾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박 씨가 맨발걷기로 말기암을 극복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금대산은 맨발걷기의 명소로 떠올랐다. 남양주=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박성태 氏(오른쪽) 等 隣近 住民들이 競技 南楊州 와부 金臺産을 찾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朴 氏가 맨발걷기로 末期癌을 克服했다는 事緣이 알려지면서 金臺産은 맨발걷기의 名所로 떠올랐다. 南楊州=이훈구 記者 ufo@donga.com
처음엔 맨발과 팔로 기어서 올랐다. “팔다리에 힘이 없어 100∼200m도 못 올랐다”고 했다. 그런데 一週日假量 기어오르니까 다리에 힘이 조금씩 생겼다. 그는 “한 달 程度 돼서는 往復 4km를 걸을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2時間이면 다녀오는 길을 나는 4, 5時間 걸었다. 그렇게 맨발로 걷고 두 달餘 만에 病院에 갔더니 그야말로 奇跡이 일어났다”고 했다.

4月 29日 檢査에서 PSA 數値가 mL當 0.059ng으로 떨어져 있었다. 그는 “磁氣共鳴映像(MRI) 檢査 結果 새까맣던 胸椎度 하얗게 正常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末期癌 判定 5個月餘 뒤인 7月 29日 檢査에선 PSA 數値가 0.008ng이었다. 그는 “그때 醫師가 醫學的으로 說明할 수 없는, 奇跡이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고 했다.

맨발 걷기의 效果를 直接 體驗하고 關聯 冊을 多數 出刊한 朴 會長은 “맨발로 걸으면 指壓效果와 接地效果(Earthing)로 免疫力이 좋아진다”고 했다. 맨발로 맨땅을 걸으면 地表面에 있는 돌멩이나 나무뿌리, 나뭇가지 等이 발바닥의 各 部位와 摩擦하고, 地面 위 各種 物質이 발바닥의 各 反四球를 눌러 준다. 발바닥 刺戟은 五臟六腑 等 모든 身體器官에 肯定的인 影響을 미친다는 硏究 結果는 古代 中國과 이집트에서부터 이어졌다.

맨발로 맨땅을 걸으면 지압효과(Reflexology)와 접지효과(Earthing)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남양주=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맨발로 맨땅을 걸으면 指壓效果(Reflexology)와 接地效果(Earthing)로 健康한 삶을 살 수 있다는 硏究 結果가 많다. 南楊州=이훈구 記者 ufo@donga.com
接地는 맨발로 땅을 밟는 行爲다. 시멘트 아스팔트 等은 效果가 없다. 黃土길이 가장 좋다. 우리 몸에 30∼60mV(밀리볼트)의 陽電荷가 흐르는데 맨발로 땅을 만나는 瞬間 0V가 된다. 땅의 陰電荷와 만나 中性化되는데 이때 우리 몸에 쌓인 活性酸素가 빠져나간다. 朴 會長은 “元來 活性酸素는 몸의 곪거나 傷處 난 곳을 治癒하라고 몸 自體에서 보내는 防衛軍이다. 治癒하고 나면 活性酸素는 몸 밖으로 排出돼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멀쩡한 細胞를 攻擊해 惡性 細胞로 바뀌게 한다. 癌 等 各種 疾病이 活性酸素의 逆機能 탓에 發生하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그는 “接地가 活性酸素 除去에 效果的”이라며 “朴 氏도 椄枝의 效果를 봤을 것”이라고 했다.

一部에서는 醫學的으로 證明되지 않았다고 反駁하지만 最近 맨발 걷기로 健康을 되찾은 事例가 많다. 朴 氏와 거의 同時에 金臺産을 걷기 始作한 73歲 男性은 腦梗塞 手術 後遺症에 따른 痲痹와 言語障礙가 改善됐다. 慢性 濕疹으로 머리에 津물까지 나던 정영신 氏(79)는 맨발 걷기 5個月 만에 頂上 皮膚를 되찾았다. 2006부터 大田 鷄足山 黃土길을 거의 每日 맨발로 걷고 달리는 ‘마라톤 마니아’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會長(63)은 “잔病치레가 없고 親舊들이 血色이 좋아져 젊어졌다고 한다”고 했다.

朴 氏는 요즘엔 每日 金臺産 黃土길 8km를 맨발로 4∼5時間씩 걷고 있다. ‘맨발 걷기 傳道師’가 된 그는 “다시 태어났는데 이젠 100歲까지는 살아야겠다”며 활짝 웃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末期癌 判定 #맨발 걷기 #健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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