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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鹽, 消息, 熟眠… 血管 彈力 찾은 70代 프로[김종석의 굿샷 라이프]|東亞日報

低鹽, 消息, 熟眠… 血管 彈力 찾은 70代 프로[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1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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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교습가인 양찬국 프로가 드라이버를 활용해 장딴지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혈관 건강을 위해 운동, 소식, 숙면 등이 중요하다. 양찬국 프로 제공
골프 敎習가인 양찬국 프로가 드라이버를 活用해 장딴지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血管 健康을 위해 運動, 消息, 熟眠 等이 重要하다. 양찬국 프로 提供
김종석 채널A 성장동력센터 부장·전 동아일보 스포츠부장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 東亞日報 스포츠部長
양찬국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헤드프로(73)는 弟子만도 6000名에 이르는 골프 敎習가로 有名하다.

70代 中盤에도 旺盛하게 活動하던 그는 얼마 前 아찔한 經驗을 했다. 서울에서 車를 몰고 375km 距離인 慶南의 한 골프場 行事에 參席했을 때 일이다. “同乘者와 번갈아 밤새 6時間 運轉을 하고 있었는데 내 말套가 異常해진 것 같더라고요. 졸려서 그런 줄 알았죠.”

골프라운드 途中에도 목소리가 語訥해진 느낌은 如前했다. 齒科治療(임플란트) 影響인가 싶어 主治醫에게 電話를 했더니 腦卒中의 前兆症狀 같으니 病院부터 가보라고 했다. 救急車 타고 가까운 病院 應急室을 거쳐 다른 綜合病院으로 移送된 뒤 腦梗塞 治療를 받았다. 1週日 入院 後 言語障礙까지 回復한 그는 “迅速한 措置가 이뤄져 多幸이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腦卒中은 腦血管이 막히는 腦硬塞과 腦血管이 터지는 腦出血을 統稱한다. 早期 治療 與否가 死亡率과 後遺症에 큰 影響을 미친다. 신희섭 江東慶熙大病院 神經外科 敎授는 “腦卒中은 ‘스피드 싸움’이다. 큰 腦動脈이 막혀 發生하는 腦硬塞의 境遇 症狀 發生 後 4時間 半 以內에 血栓溶解劑를 靜脈으로 投與하는 것이 治療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越南戰에 參戰했던 양 프로는 健康만큼은 늘 自身 있었다. “職業이 골프라 定期的으로 라운드, 레슨을 해서 感氣 한 番 걸려본 일 없었어요. 걷기와 筋力은 同年輩보다 앞선다고 確信했죠. 드라이버도 240m는 쳤어요.”

하지만 이番 일을 겪은 뒤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 “‘亂 튼튼해’라는 믿음에서 비롯된 自由로운 食習慣 탓에 時限爆彈을 안고 살았던 模樣이에요. 血壓과 血糖도 높고 高脂血症까지 있다더군요.”

退院 後 그는 醫師 勸誘에 따라 맵고 짠 飮食을 멀리하며 食事量도 70%로 줄였다. “膾덮밥 먹을 때 밥 半 空器에 醋고추醬도 잘 안 뿌립니다. 빵 떡 라면도 안 먹게 됐어요. 잘 자는 게 重要하다고 해 午後 10時면 불 꺼요.”

美國心臟協會의 硏究 結果에 依하면 平均年齡 72歲의 골프를 치는 集團의 死亡率은 15.1%로, 치지 않는 集團의 死亡率(24.6%)에 비해 顯著히 낮았다. 申 敎授는 “腦卒中 豫防에는 血管의 彈力性을 길러주는 運動이 必須다. 血壓을 갑작스레 올리는 웨이트트레이닝, 숨을 오래 참는 水營보다는 가볍게 걷는 有酸素 運動이 좋다”고 助言했다. 規則的인 스트레칭으로 柔軟性을 기른 量 프로는 最近 레슨을 再開하면서 “나이는 數字에 不過하다지만 無理해선 안 된다. 골프 스코어나 거리도 數字일 뿐이니 너무 執着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過猶不及이라고 했다. 健康에 對한 지나친 自信感은 오히려 毒이 될 수 있다.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 東亞日報 스포츠部長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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